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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1 20: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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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태워보내는거 좋네요
저도 옛날에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커피우유를 쪽쪽 마시는 어떤 여자분이 천원만 빌려달라고 차비가없다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310ml 짜리 커피X네 커피우유 사드실 돈은 있고 차비는 없는???)
당시에 현금은 없고 교통카드만 있어서 돈없다고 하고 마침 버스가 와서 탔는데 같은 차를 타더군요
기사아저씨한테 내가 차비가없어서 그런데 좀 태워달라카니깐 태워주더라구요
근데 알고보니 상습범.. 주말에만 타는 버스였는데 저여자가 차비없다고 태워달라카는걸 몇번을 더 봤네요
나중에는 안보이던데 상습범인거 알고 기사아저씨도 승차를 거부했겠지 싶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