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lindbergh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5-05-12
방문횟수 : 2314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755 2016-07-11 19:27:51 0
일본인과 결혼....일본으로 갈까 고민...나 어떻게 해요? [새창]
2016/07/08 17:50:12
먼저 올리신 글에도 길게 댓글 달았던 사람입니다..

우선.. 만난 지 4개월, 그나마도 원거리에.. 의사소통도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얼마나 서로 대화를 나누시고 서로 이해를 하셨을지가 좀 궁금하네요. ^^; 물론 제 3자야 알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요..
뭐, 사실 저도 지금 집사람과 만난 지 6개월만에 결혼까지 한 사람이긴 합니다만.. 제 경우엔 그래도 제가 일본에서 지내다 만난 사람이었고.. 이런 저런 연결 고리도 있었구요..

암튼, 재차 말씀드리는 거지만, 일본 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본어입니다. 두 번, 세 번, 몇 번이라도 반복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본어 공부부터 하세요..

그리고.. 정말 두 분이 결혼을 확고하게 생각하고 계시다면 뭐 결혼하시고, 일본인의 배우자 비자를 받아 장기 체류하면서 일본어 공부도 하고 취직도 하고.. 할 수도 있겠지만.. 결혼이라는 게 본인 인생만 달린 게 아니라 상대방 인생도 달린 정말 중대사이니만큼, 열심히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일본인의 배우자 자격이면 일단 상업활동엔 아무런 제한이 없습니다. (정상적인 일일 경우에요.. ^^;) 따라서 알바라도 열심히 하면 당장 먹고 살 수도 있겠죠. 그런데 알바라도 제대로 하려면 역시 일본어가 필요하죠. 일본어가 안되면서 할 수 있는 알바가 얼마나 있을까요.. 혹, 신오쿠보같은 데서 한인 식당같은 데서 한국말만 하며 일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이런 건 솔직히 절대 추천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제대로 된 대우를 받을지도 의문이구요.

부디 좋은 결과 만드시길 바랍니다!
754 2016-07-11 18:01:43 1
일본(도쿄)에 계신분 없나..... [새창]
2016/07/09 21:03:53
일본 토쿄에서 근무중이긴 한데.. 신쥬쿠쪽에 나갈 일이 없어서.. ^^;;

그나저나.. 저도 일본에서 15년을 살고 있지만, 정말 맛있는 냉면은 아직 먹어보질 못했네요... 몇 군데 있다고는 하는데.. 일부러 찾아다닐 정도로 냉면이 먹고 싶은 것도 아니고.. 어디 정말 맛있는 (그리고 가까운.. ㅎㅎ) 냉면집 없을까요... ㅠㅜ
753 2016-07-11 17:50:20 0
투표연령 20->18세로 낮춘 일본의 선거 결과 [새창]
2016/07/11 12:56:19
이번에 전체 투표율이 역대 4위로 낮았거든요.. -_-;;
752 2016-07-11 17:47:18 0
투표연령 20->18세로 낮춘 일본의 선거 결과 [새창]
2016/07/11 12:56:19
18세~20세 유권자의 투표율이 어땠을지가 궁금해지네요....
751 2016-07-08 17:11:23 0
일본야구] 여자시구자 잘던지네요. 102km던지는 영상 [새창]
2016/07/07 01:43:06
소프트볼 선수가 아니라 야구 선수..였습니다..
750 2016-07-08 17:10:15 0
일본야구] 여자시구자 잘던지네요. 102km던지는 영상 [새창]
2016/07/07 01:43:06
여자 야구가 아니라 초등학교 시절엔 남자들과 섞여서 같이 야구를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대로 확인하시고 댓글 달아 주시길.
749 2016-07-08 13:04:39 0
전열기구 전기요금 조심해야겠어요. [새창]
2016/06/30 05:02:37
전기밥솥은.. 경우에 따라 좀 달리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밥을 자주 많이 안해먹으면 그냥 먹을 때 한 번 해먹고 보온 안하고 치우는 게 당연히 절약이 되겠지만, 밥을 자주 많이 해서 먹는 경우엔 얘기가 달라지죠. 밥을 한 번 지을 때 소모되는 전력과 장기간 보온을 할 때 소모되는 전력을 비교해서 어느 쪽이 더 많이 들 지 비교를 해봐야 합니다.. ^^
748 2016-07-06 19:31:27 1
유튜브 노래좀 찾아주세요ㅠㅠ 아마 일본90년대 노래같아요ㅠㅠ [새창]
2016/07/06 18:23:45
31:30에 나오는 것도 유명한 노래네요. 一青窈(히토토 요-)의 ハナミズキ(하나미즈키)네요. ^^

우연인지.. 테레사텐, 히토토요, 둘 다 타이완 출신이네요.. ^^
747 2016-07-06 19:20:02 1
유튜브 노래좀 찾아주세요ㅠㅠ 아마 일본90년대 노래같아요ㅠㅠ [새창]
2016/07/06 18:23:45
일단 3:30에 나오는 노래는 テレサテン(테레사 텐)의 時の流れに身を任せ(토키노 나가레니 미오 마카세/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입니다. 좋은 노래죠. ^^
746 2016-07-06 19:12:12 1
본삭금::컴퓨터사용기록 [새창]
2016/07/06 16:00:24
일단.. 윈도우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능을 이용한다면, 로컬 그룹 정책을 활용해서 파일이 수정되거나 지워지거나 할 경우 로그를 남기도록 할 수는 잇습니다.
근데 그보다, 컴퓨터를 공유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거 자체가 기본적인 문제인 듯 한데요.. ^^; 공용 컴퓨터라면 최소한 각 사용자별로 계정을 부여하고 서로 남의 계정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게 기본입니다. 공유 폴더 역시 계정별로 권한을 적절히 부여해서 관리해야 하구요...
745 2016-07-06 14:46:24 2
일본인 여친과의 결혼 문제..이민을 고민중입니다...조언 부탁 드려요 [새창]
2016/07/05 18:20:39
우선 일본엔 '이민 제도' 자체가 없습니다. 외국인이 일본에 장기 체류를 할 경우엔 각각 정당한 목적을 가지고 해당 목적에 맞는 비자를 받아 입국, 체류하게 됩니다. 이후 장기 거주를 하다 영주권을 취득하게 되면 실질적으론 다른 나라에 '이민'을 간 것과 비슷한 결과가 되겠지만요.

암튼지, 님의 경우엔 일본인과 결혼을 함으로써 '일본인의 배우자'라는 자격으로 장기 체류를 할 수가 있게 됩니다. 따라서 자격으로는 문제가 없죠.

1. 자금: 빚 없는게 어디입니까. 저도 서른살 넘어 혼자 덜렁 일본에 취직해서 왔는데.. 당시 딱히 재산이라고 할 만한 것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독거노인 생활 몇 년 하다 일본에서 결혼해서 살고 있네요. 집사람은 오히려 학자금 융자 받은 거 아직도 갚고 있는 상황.. ^^; 돈이야 많으면 많을 수록 좋겠지만, 지금 상황이 딱히 나쁘지도 않다고 봅니다. 두 분이서 앞으로 어떻게 꾸려가느냐가 중요하죠.

2. 주택: 이 부분은 일본쪽이 월등히 우세해 보이네요. 당장 살 수 있는 집이 있다는 건 엄청나게 크죠. 그것도 토쿄에..
제 경우엔 처가 덕 볼 상황도 아니었고, 흔히 그렇듯이 걍 월세집에서 근근이 살고 있습니다.

3. 직장/직업: 앞으로의 생활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겠네요.. 당장 살 집이 있더라도, 안정적인 직업이 없이는 살기 힘들테니까요.
현재 퇴직상태라 하셨는데, 학업을 선택하신다면 어디서 뭘 어떻게 하실 건지.. 한국? 일본? 재취업을 하신다면 한국에서? 일본에서..?
SE도 전문적이라면 전문적인데, 일본에서 취업을 하실 경우엔 일본어가 가장 중요합니다. 일본어가 안되어도 모셔갈만한 인재가 아닌 이상, 누가 뭐래도 일단은 일본어가 되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따라서 일본에서의 취업을 위해선 우선 일본어 공부를 '제대로' 시간 들여서 집중적으로 하시길 권합니다.

4. 언어: 현재 여친분과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고 계신지 모르겠으나;;; 위에서도 말씀드린 대로 일본 생활을 생각하신다면 누가 뭐래도 우선 일본어 공부부터 하시길 바랍니다. 혹 한국에서 사신다고 해도, 부인되실 분과 또 그 가족들과의 의사소통을 위해서도 일본어 공부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배려이기도 하지요. 한국 사람끼리 결혼해서도 서로 말이 안통하네 성격이 안맞네 하면서 갈라서는 사람도 많은 현실입니다. 여친분의 한국어 공부도 같은 맥락으로 필수겠지만, 암튼지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서로 노력해야 한다는 거.. 직장이고 뭐고 간에 당장 두 분의 의사소통만을 위해서라도 아주 중요하다는 거..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 출산 혜택.. 저도 이제 달랑 아이 하나인데.. 그나마 엄청난 조산으로 3개월동안 입원해 있었습니다. 그런데 소모품 등을 제외하고는 아이 병원비는 전부 면제였습니다. 한편 아이 엄마는.. 임신 이후로 이래저래 병원비가 좀 들긴 하지만, 각 자치구에서 임신 후 등록을 하면 모자건강수첩과 함께 산부인과에서의 임부 정기 검진에 사용할 수 있는 사용할 수 있는 쿠폰같은 걸 주고, 출산 이후엔 출산육아일시금이라는 게 또 한 40만엔 정도 나오구요... 그만큼 의료보험료가 꽤 세긴 합니다만.. ^^;

한편, 일본엔 우리나라와 같은 산후조리원같은 게 없어서.. 출산 직후 도와줄 가족이나 친척이 가까이 없으면 좀 힘들긴 합니다. 제 경우 저도 일본에선 달랑 혼자고, 처가도 지방이라 집사람도 혼자고... 해서 퇴원해서 갓난 아이 하나 데리고 집에 와선 정말 힘들었네요.. 산후조리원같은 거 있으면 돈을 들여서라도 이용했을 겁니다. ㅠㅜ

얘기가 좀 다른 데로 흘렀는데.. 암튼, 고민 많이 해보시고 잘 결정하시길.. 부디 두 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744 2016-07-06 13:56:27 0
일본 재난재해 캠페인 중에 이런 게 있었어요. [새창]
2016/07/06 00:06:37
그렇죠.. 특히 중요한 게, 단지 만나는 장소 장소를 정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쓰나미가 오면 집에 누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확인하거나 돕겠다고 위험한 집으로 달려가지 말고 각자 즉각 약속된 피난 장소로 대피하라는 거..

그나저나, 3.11때는 다음 날 토요일이어도 집에 가기 힘든 사람들은 회사에서 밤을 지샌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저희 회사도 그랬구요...

당시 전 마침 휴가로 한국에 다녀와서 막 일본에 도착해서.. 막 전철에 타고 한 정거장 움직인 상태였는데.. ㄷㄷㄷ 그 짐 다 끌고 오도가도 못하게 되어 ㅠㅜ 결국 집사람하고 짐 끌고 한참 걸어서 모텔가서 하룻밤 자고 다음 날 저녁이 되어서야 당시 살던 토쿄의 집에 도착...
하.. 정말 당시 생각하면 ㅠㅜ
743 2016-07-06 09:50:12 9
이번 지진은 정말, 정말로 심각한 문제를 보여줬습니다. [새창]
2016/07/05 22:53:28
일단 흔들린 이후의 속보도 중요합니다.
일본에서는 대개 흔들리기 바로 전에 속보가 뜨고.. 흔들리고 나서 진원지 확인되고 난 다음에 다시 속보가 뜹니다. 진원지 및 규모에 따라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내용이 추가로 뜨는 거죠. 지진 자체보다 그 이후의 쓰나미가 훨씬 더 무서운 경우가 많이있으니까요. 3.11 대지진도 그랬고..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속보 늦은 건 둘째치고 쓰나미에 관해선 아예 언급조차 없었던 모양이네요... 뭐 일본에 비하면 지진을 거의 못느끼고 사는 나라이긴 하지만.. 그래도 개선해 나가야겠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

본문 내용이나 댓글들을 보면 쓰나미에 대해 언급하신 분이 한 분도 안계셔서 적어봅니다.
742 2016-07-05 15:49:35 1
여자연예인들의 안전벨트 착용법 [새창]
2016/07/05 09:36:02
몸집 작은 아이의 경우엔 차일드 시트 등 적절한 보조 장치를 써야죠. ㄷㄷㄷㄷ 저렇게 매면 안되죠...
741 2016-07-05 15:47:18 0
여자연예인들의 안전벨트 착용법 [새창]
2016/07/05 09:36:02
그래서 요즘은 상단 고정부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죠. 그래도 안되는 경우 각종 보조 시트 - 차일드 시트, 쥬니어 시트, 베이비 시트 - 를 사용하죠.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111 112 113 114 115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