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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4 2018-09-17 21:34:52 12
한국 요리를 먹어보는 외국 쉐프들.jpg [새창]
2018/09/17 06:54:44
요즘 새댁들이 시부모님 모시고 밥상 차릴 때
제일 만만하게 생각하는게 월남쌈 이거든요?
구절판이나 월남쌈이나...
넘사벽의 차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려운게 있으면 오이채같이 날로 먹는걸로 바꾸면 되죠 ㅋ
1553 2018-09-17 11:32:40 3
[새창]
김어준이 똑똑했던거죠 호칭이 가지는 힘을 알고 있었다는...
누구나 다 김어준이 총수급이 아닌 것은 알지만 호칭을 총수라고 계속 부르다 보면
왠지 재벌총수와 맞서서 잘 싸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고
뭔가 캐릭터화 되는 효과가 있었죠
1552 2018-09-17 10:30:01 1
결혼한 친구와 오랜만에 한잔. [새창]
2018/09/16 19:12:05
꺼라위키 펌

90년대 한국사 교과서 참고서에서 사돈이란 말은 査頓(나무 등거리에 앉아 머리 숙이며 술이나 마시자)라고 나오면서 그 유래를 고려시대 때 9성 점령, 개척으로 유명한 윤관과 그의 부장인 오연총(1055~1116)에 의하여 나왔다고 서술되어 있었다. 둘은 사이가 무척 좋았거니와 최전선에서 서로 목숨걸고 싸우면서 친해지다보니 두 사람은 서로 자녀를 결혼시켜 사돈관계를 맺게 되었고 함께 대신의 지위에도 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관직을 물러나 고령에 들어서는 시내를 가운데 두고 멀지 않은 곳에 살면서 종종만나 고생하던 회포를 주고받았다. 그러던 어느 날 윤관댁에서 술을 담갔는데 잘 익어서 오연총과 한잔 나누고 싶었다. 그래서 하인에게 술을 지워 오연총 집을 방문하려고 가던 중 냇가에 당도했다. 갑자기 내린 비로 물이 불어 건널 수가 없어서 머뭇거리고 있었다.

그 때 문득 냇물 건너편에서 오연총도 하인에게 무엇을 지워 가지고 오다가 윤관이 물가에 있는 것을 보고 큰 소리로 물었다.
“대감, 어디를 가시려는 중이오?"

윤관이 오연총을 보고 반갑게 대답했다.

“술이 잘 익어 대감과 한잔 나누려고 나섰는데 물이 많아서 이렇게 서 있는 중이오."

오연총도 마침 잘 익은 술을 가지고 윤관을 방문하려던 뜻을 말했다.

피차 술을 가지고 오기는 했는데 그냥 돌아서기가 아쉬워 환담을 주고받다가 오연총이 윤관에게 말했다.

“잠시 정담을 나누기는 했지만 술을 한잔 나누지 못하는 것이 정말 유감이군요?"

이에 윤관이 웃으며 오연총을 향해 말했다.

“우리 이렇게 합시다. 내가 가지고 온 술은 대감이 가지고 온 술로 알고, 대감이 가지고 온 술 또한 내가 가지고 온 술로 아시고 '한잔 합시다'하고 권하면 역시 ‘한잔 듭시다'하면서 술을 마시면 되지 않겠습니까?"

오연총도 그 말에 흔쾌히 찬동했다. 이렇게 해서 나무등걸위〔査〕에 자리를 잡고 앉아 이편에서 '한잔 드시오'하면 한잔 들고 머리를 숙이면〔頓首〕저편에서 '한잔 드시오'하고 머리를 숙이면서 반복하기를 거듭하여 가져간 술을 다 마시고 돌아 왔다.
1551 2018-09-17 09:50:12 0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201.GIF [새창]
2018/09/16 18:07:40
물 높이를 뭘로 센싱하는걸까요?
1550 2018-09-17 09:47:07 49
엄마의 힘 [새창]
2018/09/15 12:09:05
스르륵에서 처음 오유 건너왔을 때는 이런거에 적응 못했는데
이젠 이런거 너무 좋아함 ㅋㅋㅋ
1549 2018-09-15 13:03:27 7
냉부는 초심을 잃었다. [새창]
2018/09/14 10:39:39
이하늬 사건이죠

냉부 하이라이트는 이태곤이 참돔이 좀 부실한데?
이렇게 생각하고 다시 낚시가서 7짜(였나?) 잡아온거.
사실이라면 그게 대박이었습니다
1548 2018-09-14 13:33:17 0
[약혐,스압] 공포의 마사지 만화.....JPG [새창]
2018/09/13 19:46:15
Top, Bottom, All 오늘도 이렇게 쓸데 없는 잡지식은 늘어가고...
1547 2018-09-14 11:37:44 0
"서울에 37억짜리 아파트 2채 가지고 있으면 종부세 폭탄 맞는다" [새창]
2018/09/14 11:03:52

37억 짜리 집을 뉴저지에 두 채 가지고 있으면요
매년 재산세를 한 채당 8,473만원씩 내야 하니까 1억 7천만원 가까이 냅니다
서울 사는게 개이득이네요
1546 2018-09-14 10:23:08 1
초행길 칼치기의 위험성 [새창]
2018/09/13 08:10:28
멀리서 봐도 라운드어바웃이 보이겠구만 하필 거기서 칼치기를...
1545 2018-09-14 10:18:18 0
소름돋는 모텔 실화 ㄷㄷㄷ [새창]
2018/09/13 15:24:31
근데 "문도 안 닫고 있다가 절 보고 옷을 벗는다" 이 부분에서 대부분 실패할 것 같네요
모텔 주인이 여자 혼자 있는 방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을텐데...
뭔가 더 정교한 상황설정과 연기가 필요하겠네요
1544 2018-09-14 10:11:45 1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나라의 관광매너 ㅋㅋㅋ [새창]
2018/09/13 12:28:52
논리상으로는 "니가 이걸 사러 밖의 상점에 갔다오려면 얼마나 힘들겠니?" 이런거죠
1543 2018-09-14 10:10:23 2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나라의 관광매너 ㅋㅋㅋ [새창]
2018/09/13 12:28:52

누가 나를 불렀는가?
1542 2018-09-14 10:06:42 6
이리와 애기야 [새창]
2018/09/12 18:18:50

니가 우리 애를 잡아갔냐?
1541 2018-09-14 09:52:43 0
7개의 이름을 가진 생선, 정신 못차리면? [새창]
2018/09/13 17:48:28
황태로 말리다가 어떤 이유로 땅에 떨어지면 판매용 상품이 되지 못하고 낙태로 불린다는 말도 들은 것 같네요
1540 2018-09-13 10:27:38 2
중국 구멍가게 상황.gif [새창]
2018/09/11 16:57:32
핀란드가 노키아로 휴대폰 강국이 된 배경에는 우리가 전국에 전화선을 깔아야되냐? 그냥 건너뛰고 휴대폰으로 가면 안되나? 이런 질문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중국도 비슷한 질문을 했겠죠. 플라스틱 신용카드를 건너 뛰면 안되나?

우리 회사에서 중국 출장 많이 보내는데 편의점에서 계산하려고 지폐를 꺼내면 알바가 당황하는 눈빛이 보인다고 하네요. 이게 가장 큰 문제인데 중국이 금융 개방이 안 되어 있어서 외국인이 외국 계좌를 가지고 알리/위챗페이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중국내 계좌가 있어야 연동이 되는데 도람푸가 중국을 개방시켜서 이 부분에 진전이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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