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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4 2017-08-06 13:18:29 21
강원도 양양으로 이민오는 도시의 젊은 청년들 [새창]
2017/08/06 10:53:00
제 고향이 흔히 말하는 시골이지만, 두가지 마음이 양립을 하죠. 원래 농사를 지어서 지금이라도 가서 농사를 지으며 살자 VS 대부분 집안 어르신들인데, 같은 집안분들임에도 텃새가 있다는 고달픔.

시골 살때는 어려서 잘 몰랐는데 나이 들다보니 불필요한 관심과 간섭.. 뜬금없는 시간대에 오는 마실(농사철이 아니면 마실을 여기저기서 오기도하고, 가기도하는데 이게 좀 뜬금없다고 할까요?)

이런거 생각하니까 다른 시골동네도 비슷할거란 생각에.. 혼자 보다는 마음 맞는 사람끼리 가는게 그나마 낫지 않나싶기도하고 여러 생각이 듭니다. 위에 나온 곳을 젊은사람 혼자 갔으면요 못버틸 수도 있어요. 젊은 사람들이 상당수 자리를 잡으니 가능한 풍경이죠.

도시가 바쁘고 여유가 없어서 답답하다고 느낄테지만, 젊은 사람 홀로 저런 곳에 가면 되려 여유로움과 그 안에서 동네 입소문이며 등등 이런게 사람 피마르게 하기도 합니다. 시골이라 입소문은 정말 빨라요. 오늘 있던 일이 오늘 동네 소문 다 퍼져있을 정도 그것도 정말 별것도 아닌 일로..
1753 2017-08-06 12:19:25 8
옛날 교육이 안되는 이유 [새창]
2017/08/06 06:29:22
그리고 그 연대 책임이라는 이름 아래 행군하다 쓰러지면 낙오했다고 선임들한테 까이고, 동기들한테 욕먹고, 후임들한테 선임 취급 못받게 만들기도 하죠.

그리고 그것이 사회로 나왔을 때는 경쟁에서 낙오하면 사람을 '죄인'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실패는 항시 있기 마련인데, 실패를 하면 '나가 죽어' 이런 현상까지 생긴거죠.

어쩌면 원치 않는 경쟁으로 내몰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답답하네요
1752 2017-08-06 12:12:37 9
맘충들한테 시달려서 장사 때려쳤습니다.jpg [새창]
2017/08/06 07:25:31
저런 문제가 딱 저기서 끝나면 그나마 다행인데, 업주들이 일부 맘충들에게 고통 받은 것을 알바한테 풀기도 한다는 거죠.

시달리고 시달리다 보니까 이걸 풀긴 풀어야겠는데, 업장에서 장사를 하니 그 풀 수 있는 대상이 알바만한게 없는거죠. 저도 알바할때 겪은 것이기도 하고요. 알바는 저런 진상들한테 고통 받고 업주한테도 고통을 받기도 하죠.

특제 소스라는 엄청난 무기가 있는 분식집이니 만큼 우유부단하거나 정이 후덕할 필요가 없을거 같아요. 전에 살던 곳 분식집은 튀김이 비싼편이긴 했는데, 반죽만 잔뜩 들어간 오징어 튀김이 아니라 오징어가 정말 실했거든요. 거긴 딱 정량만큼 돈받고 팔고 아무리 많이 사도 서비스 이런거 없었는데도 손님들 많았습니다. 다른 곳 오징어 튀김은 이게 오징어 튀김인지 밀가루 튀김인지 분간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저긴 정말 오징어 튀김이.. 무엇보다 다리같은 경우 튀기면 질기고 양도 별로라 요청할때만 따로 튀겨주고 대체로 몸통 튀김이였거든요.

무엇보다 야박한 곳이 아주 가끔 서비스 주면 이상하게 감사한 생각이 든단 말이죠. 위에서 언급한 곳을 몇달 정도 다니니 서비스라며 튀김 한개를 덤으로 준적 있었거든요. 저도 모르게 '감사합니다 ㅎㅎ' 이런 말을 했던..

장사 오랜하신 분들 대단한 분들이에요
1751 2017-08-05 11:36:32 0
추천 50개만되도 베오베가는데... 3500명이 댓글부대라니... [새창]
2017/08/03 22:49:43
mb때 가장 극심했었죠. 그 이후로 순수 회원들의 이용량 증가로 어느 정도 정화작용이 일어나기도 했는데 맘 먹고 작업질하는 곳은 방법이 없을때도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오유 활동하기 전에 서식하던 곳이 네이버 댓글이였거든요. 수년 동안 지켜보면서 이걸 스크랩 해둘걸.. 먹고 사느라 관찰만한게 아쉬울 정도입니다.
1750 2017-08-05 11:33:38 0
추천 50개만되도 베오베가는데... 3500명이 댓글부대라니... [새창]
2017/08/03 22:49:43
ㄴ 저도 그 생각 많이했죠. ㅇㅂ가 죽어가니까 나온게 ㅁㄱ 아닌가 싶었습니다. ㅇㅂ같은 경우 그 ㅇㅂ용어를 젊은층에서도 자주 사용하면서 마치 모두가 알아야 하거나 해야만하는 식으로 되어버리는게 아닐까 염려스러웠고요.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지 다들 아실겁니다.
1749 2017-07-24 23:14:38 4
[새창]
사회 초년생때 레스토랑에서 일할때 사장이 그러더군요. 'ㅁㅁ씨 괜찮겠어? 여자는 남자 많은 곳에서 버티는데, 남자는 이상하게 여자 많은 곳에선 못버티더라' 저보고 한말이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 말을 왜 했는지 그만둘 결심을 하면서 알게되었죠. 아줌마들이 흔히 하는 레파토리가 내 아들같다 이러는데, 그걸 빌미로 이용해 먹는게 많아요.

공과 사 확실히 해야 한다는 것이 괜히 있는 말이 입니다. '가족같은' 이런거 의미 없어요. 공은 공이고, 사는 사죠.

예의범절이라는 것이 변질이 되면, 어른들이 어떻게 젊은 사람 가지고 놀 수있는지 보여주는 대목들이 사회 생활하다보면 참 많죠. 예의범절은 나이를 따지지 않아야 하는데, 나이를 따지니..
1748 2017-07-24 19:53:15 6
일요일에 도서관 가는 만화 [새창]
2017/07/24 16:56:26
가장 공감되는 댓글이네요. 혐오든 뭐든 부정적인 부분이 만연화? 되어 있는 기분이 들어요.

핵심은 흡연자vs비흡연자가 아니거든요. 백해무익한 담배를 합법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시스템이죠. 몸에 좋을게 하나도 없는 담배를 왜 파나요?
담배를 너무 쉽게 합법적으로 구매가 가능하니, 청소년들 부터 어른까지 호기심에 담배를 시작하게 되는 겁니다.

지금 담배 피는 분들 잘 생각해 보세요. 언제 어떻게 담배를 피우게 되었는지...

뭐랄까 혐오를 하더라도 그 대상이 되는 타켓이 엇나간 느낌 많이 받습니다.

성대결 구도, 흡연자 vs 비흡연자 , 노동자 vs 노동자, 알바 vs 자영업자 이런게 만연화 되어 있는..
1747 2017-06-25 21:53:30 10
펌)스압)여경 안뽑는 이유 [새창]
2017/06/25 15:32:34
저 어릴때만 해도 경찰이란 직업을 하고자 한다면 무술 유단은 기본 베이스로 생각을 했었습니다. 기초 체력은 당연한거고, 태권도나 유도 등 단증도 어느 정도 있어야 하고. 경찰이나 군인 등은 제복입는 공무원이 아닌데, 실상은 제복입은 공무원이라 착각하는 경향이 일부 생긴듯 하네요.
1746 2017-06-20 21:22:43 3
"사드, 한국엔 효용성 낮아..착각 말아야" 페리 전 美국방 작심발언 [새창]
2017/06/20 20:02:53
사드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사드가 얼마나 효용성이 미비한지 알고 있을 겁니다. 다만 인정하기 싫은거고 인정할 수 없는거죠.

페리 전 장관 말처럼 '사드는 기술적 문제라기 보다는 정치적인 문제' 이게 요점인 것이죠.

세계적인 정세에서도 '정치적'인 것이고 국내에서도 '정치적'인 상황인 것입니다. 줄다기리의 연속인데, 이걸 온전한 국익을 위해 종식 시켜야할텐데 걱정이 드네요.
1745 2017-06-20 21:12:21 6
진짜 걸크러시네요 [새창]
2017/06/20 17:20:08
크.. 독일의 엄마라 불리운다는 메르켈 총리. 난민을 수용한다고 말이 많았습니다만 독일 헌법 제1조 1항을 준수하기 위한 행보였죠.
그 외 일화도 많은데, 아직 안보신 분들은 한번 보시면 귀감이 될듯 합니다.

http://blog.daum.net/skyview999/15972345
1744 2017-06-20 20:58:43 6
'노무현입니다'를 보고 나온 추다르크 [새창]
2017/06/20 17:50:09
어쩔 수 없던 선택이였네요. 위 링크의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그리고 이것을 노무현 전 대통령도 알고 계셨던 것일 테고요. 당시에는 방법이 없었으니..
1743 2017-06-20 02:18:06 12
일본인들은 꼬추가 작네 ㅋㅋㅋ [새창]
2017/06/19 15:38:46
전 그 용어 사용하는 사람하고 상종 안합니다. 혹여나 조카들이나 친인척이 사용하면 그냥 안있고요. 저 또한 사용을 안하죠.
1742 2017-06-19 18:58:57 1
'을의 눈물 닦아라' 김상조 칼날에 떠는 외식 프랜차이즈 [새창]
2017/06/18 16:29:13
물론 본문에서는 본사, 가맹점주에 대한 토로이나 이 또한 마찬가지로 수평적 지향으로 관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동네 편의점 사장님하고 담소를 가끔 나누곤 하는데, 불합리한 부분이 너무 많아요. 알바생들 시급 1만원이 요연한 이유는 편의점주들이 힘이 없어요. 본사를 상대할 힘이 없습니다. 원천적으로 그 힘을 차단시켜버렸기 때문입니다.
1741 2017-06-19 18:54:24 2
'을의 눈물 닦아라' 김상조 칼날에 떠는 외식 프랜차이즈 [새창]
2017/06/18 16:29:13
갑을이란 관계 용어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노동자가 왜 수직 하위에 놓여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수평적 관계로 발전 지향해야지 갑을이란 용어부터가 수직 관계임을 나타냄으로 불평등의 단초가 되는 것이죠. 우리 사회는 평등을 지향하지만 사회 저변에 불평등이 만연해 있습니다.

노동자와 사용자가 아닌, 노동자 자본가로 바뀌는 것이 시작이라 봅니다.
1740 2017-06-19 18:19:11 63
19)여자친구가 제 소중이 보고 [새창]
2017/06/18 21:20:04
연인 사이일수록 더더욱 존중의 자세도 필요하다 봅니다. 전 하신 말씀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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