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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9 2017-03-16 04:21:55 0
군대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양성 평등'은 오지 않습니다. [새창]
2017/03/15 02:45:10
남여 평등이 잘못된 용어이니 '양성 평등'이라 해야 한다. 양성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므로 '성평등'으로 해야 한다.

아직 우리 나라는 동성간 결혼이 합법화되진 않았습니다. 위에서 거론을 안했지만 우리 나라는 궁극적으로 이루어 하는 것이

나이가 어리다고 무시하고, 많다고 천대하고, 더럽고 힘들고 어려운 일 한다고 낮게 보고 그러한 것이 아닌

모든 것을 아우르는 '개인 평등'이 이루어 져야 합니다. 다만 아직 양성 평등도 온전히 이루어진 사회가 아닙니다. 해서 '성 평등'이란 용어를 사용하진 않았습니다. 대중적으로 양성 평등이 통용되고 있는 사회이기도 하구요.
1528 2017-03-16 04:19:36 0
군대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양성 평등'은 오지 않습니다. [새창]
2017/03/15 02:45:10
예 수정하였습니다.
1527 2017-03-15 03:25:54 15
[새창]
맞습니다. 우리 나라의 불평등 최대 원인은 '가부장제'에 기인합니다. 그리고 그 가부장제를 여성들이 만든게 아니죠. 옳고 그른건 확실히 가려야 합니다.

가부장제는 당대를 살았던 남성들이 권위와 권리를 누리게 만든 사회적 시스템이였고 결국 이 가부장제는 양성 불평등. 즉 여성 남성 모두에게 불평등한 시스템입니다. 가부장적 관념이 사라지기 까지 참 많은 세월이 흘러야 할 겁니다. 아직도 가부장제 안에서 사는 세대들도 있고, 그것이 당연하다고 받아 들이며 삶을 사는 이들도 있으니까요.
1526 2017-03-15 02:59:15 10
[새창]
20대라고 적어두신것에서 많은 것을 느낍니다. 양성 평등에 대해 논할때 보면 세대 갈등론으로 비춰질지 몰라도 세대마다 전혀 다른 말을 할때가 있습니다.

젊은 세대인 20,30대와 40대 기성세대 전혀 다르죠. 젊은 세대는 양성 평등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세상에서 보고 자랐습니다. '평등'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고, 남자라서~ 여자라서~ 이런 것을 크게 강요받지도 않았죠.

다만 아직 그 부모세대인 기성세대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 윗세대(70~80대)는 말할 것도 없구요.

이 문제는 앞으로 사회를 이루고 만들어 나갈 젊은 세대들이 앞장서서 해결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지금 이 사회를 만드는 주축이였던 세대들은 세상이 바뀌는걸 쉽게 안받아 들이죠. 사람은 누구나 진보/보수의 가치를 가지고 있긴 합니다. 무조건 좌우로 갈 수는 없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그 삶이 크게 바뀌지 않고 영위하길 바라는 맘이 강하니까요.
1525 2017-03-15 02:54:27 2
극단적으로 말해서 지금 전쟁나면 여성분들은 [새창]
2017/03/15 02:42:08
암구호일테지만, 제 부대 경례구호이기도 오랜만에 들으니 반갑네요. 화랑!!
1524 2017-03-15 01:18:10 0
떡실신 고양이 [새창]
2017/03/14 15:27:31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이런 해석을.. 아 저도 이런 센스 좀 배워야 할텐데 말이죠 ㅋㅋㅋㅋ
1523 2017-03-15 01:03:20 1
대왕카스테라 점주입니다. [새창]
2017/03/14 20:35:41
그렇지요. 먹을거 가지고 장난 치는 족속들 욕 먹어 마땅 합니다.

헌데 저 방송 프로는 지들 시청율 올리겠다고 시청자 가지고 장난치고 있습니다.

이게 왜 안보이는지 모르겠네요. 저것이 대중매체가 가지고 있는 프레임이자 PR인 것을 말이죠.

저 방송이 보도한 것이 100%라는 기정 사실은 없습니다. 저들이 책임을 지지도 않죠. 그 책임의 당사자는 저 방송으로 인해 업종을 변경하거나 폐업을 한 당사자들이고요. (물론 이 안에 양아치 같은 행태를 자행한 족속은 포함이 안됩니다. 전제를 확실히 하고)

공정,객관이 결여된 상태로 '이거 먹으면 안됩니다.' 이렇게 각인을 시켜 버립니다.

저 방송 초창기때 MSG 가지고 참 말이 늘어졌는데, 개그죠 개그. 지구상의 그 어떤 물질도 아무리 사람 몸에 좋다고 해도 개인 체질 등에 따라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으며 지나치면 좋을게 하나도 없는데, MSG 자체가 악의 재료라는 것으로 편협하게 몰아갔죠.

MSG를 옹호하는게 아니라, 일반화를 해버립니다. '우리 말이 옳다.' 이런 식이죠. 실지로 그런 프레임으로 방송을 해왔고 말입니다.
1522 2017-03-15 00:38:13 1
대왕카스테라 점주입니다. [새창]
2017/03/14 20:35:41
댓글을 쭈욱 보면서 뭔가 저에 대해 오해를 하시는 듯 한데요. 저는 신념과 소신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고자 고군분투하는 점주를 응원하는 거지. 양아치 같은 행태를 일삼고 '나 잘못 없소'하는 족속들을 대변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저 프로 때문에 일생을 신념과 소신으로 안전한 먹거리 만들며 생계를 이어온 이들의 피해가 분명히 있다면, 이건 전혀 다른 문제란 거죠.

먹거리에 대한 경각심을 준다는 취지는 좋게 생각하지만, 한번 타켓 삼으면 일반화에 의해 전체로 호도되어 방송 뜬건 못먹는 음식이 되어 버립니다. 불안해서 어디 밖에서 뭐 사먹겠습니까? 그리고 그 불안감을 파생시킨건 양아치 같은 족속들인거 저도 압니다.

헌데 그걸 방송을 통해 과대하게 증폭시켜버리는것도 문제란 것이죠.
1521 2017-03-15 00:22:24 4
대왕카스테라 점주입니다. [새창]
2017/03/14 20:35:41
1 본질을 잊으면 안됩니다. 저 방송은 특정 매장을 국한해서 모든 매장이 저런 것처럼 싸잡아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게 만들어 오히려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만들어 버립니다. 요식업에서 일해본 사람이라 하는 말입니다. 직접 경험을 해보세요.

방송이란 것이 얼마나 많은 편집과 왜곡이 있는지.. 저 방송에서 말한 것이 100% 사실이란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것이 프레임이죠.

흔히 언론에서 많이 써먹는 수법입니다. 잘못된 것은 분명 바로 잡아야 하지만, 정작 바로 잡아야 할건 놓치고 엉뚱한 짓을 하기도 하죠.

밀가루, 계란, 우유만 들어간다고 적어 놓았는데 식용유가 들어간 것이 문제다. 식용유가 왜 들어간 것이냐.. 이건 잘못된 것이다. 이 부분은 저도 수긍 합니다. 밀가루, 계란, 우유만 들어간다고 했으면 다른건 넣으면 안되겠죠?

헌데 방송에서는 식용유 자체 사용을 못먹을거 만든 것처럼 포장을 해놨죠. 먹고 싶지 않게 말이죠.

저 방송은 타켓을 삼으면 사람이 못 먹는 음식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나열하면 상당할 겁니다. 그리고 일반화의 오류. 프레임을 만들어 버리죠.

지금 열받은 점주들은 거짓 허위 광고 해놓고 '나 억울해요 ㅠㅠ' 이러는 점주들이 아니라 저는 생각합니다. 싸잡아서 매도를 당하는 현실이 억울하다는 것이죠. 이게 본질입니다. 나쁜 사람, 좋은 사람이 있는데 나쁜 사람이 지탄을 받아야지 왜 좋은 사람까지 싸잡아 욕을 먹어야 합니까?
1520 2017-03-15 00:06:36 6
대왕카스테라 점주입니다. [새창]
2017/03/14 20:35:41
댓글은 충분히 정독을 했습니다. 제가 잘못 오역하여 받아들이는 오역을 할까봐서요. 헌데 최초의 댓글은 식용유에 한정된 말씀을 하셔서 댓글을 달았던 것입니다. 댓글 위에서 다시 몇번이고 봤습니다.

" 방송 끝나고 우리 동네 세군데 다 돌아봤는데 겉에 신선한 당일 판매나 신선한 우유, 방송에 나온 첨가물에 대한 문구는 단 하나도 없더군요."

이 대목을 제외하고는 식용유 말씀만 하셨어요. 말미에서는

"연 지 한 달도 안된 곳이 집 가까이에 있는데 퇴근하면서 보니 멍하니 망연자실한 모습이길래 빵하나 사왔습니다. 그런데 먹지는 못하겠어요. 원래 알았으면 몰라도 식용유가 최대 우유 반 컵이 들어가는 제품 못먹겠어요, 저는 치킨도 오븐만 먹거든요."

이런 말씀을 적어놓으셨구요. 그러니 저는 이미 댓글은 충분히 보고 그에 따른 첨언을 했을 뿐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당일 생산분만 판매한다고 해놓고 시일 지난걸 판다거나, 첨가제를 안넣는 것처럼 해놓고 첨가제를 사용했다면 문제가 될테지요.

점주들의 초점은 '일반화'에 대한 대항은 물론, 식용유 사용 자체는 문제가 없는데 식용유 사용을 큰 문제인 것처럼 호도했기 때문이라 봅니다.
시시비비를 가릴때는 확실히 해야겠죠. 당일 생산분만 판매 안한곳은 지탄 받아 마땅한 것이고요.

눈가리고 아웅하는 세상도 아니고, 저도 입맛이 좀 까다로운 편이라 당일 생산분이 아니면 바로 알아차리고 매장가서 따지는 스타일입니다.
요식업에 종사해서 먹을거 가지고 장난치는거 절대 못참는 성격이기도 하고요.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는거 절대 그냥 안넘어 갑니다.

헌데 이건 핵심이 달라요. 식용유 사용에 한정해서 보면 점주들이 억울할만한 것이죠. 즉, 당일 생산분이나 첨가제만 놓고 보면 모를까.. 버터를 사용 안하고 식용유 사용 한 것을 문제시 삼는건 전혀 다른 문제라 봅니다.
1519 2017-03-14 23:44:12 10
대왕카스테라 점주입니다. [새창]
2017/03/14 20:35:41
1 사람마다 입맛은 호불호가 분명히 있습니다. 버터를 사용해서 고객을 잡아 매출이 높아지고, 손익은 물론 손에 순수하게 쥐는 순수익이 더 많다면 버터를 사용할테죠. 어차피 버터, 식용유 사용은 문제가 안됩니다. 님 말처럼 버터를 사용했는데, 매출이 참혹해요. 손이 안가서 식용유를 사용했더니 대박이 났다면 식용유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건 누가 맞고 틀리다의 문제가 애초에 아니라 봅니다. 버터가 좋다 식용유가 좋다의 문제가 아니에요.

문제의 본질은 '식용유' 사용 자체가 하등 문제가 없는데, 마치 카스테라에 식용유를 사용하는 것을 문제시 삼고 혐오 식품으로 만든 것이 발단인거죠.

버터 좋아하는 사람 있고, 식용유 좋아하는 사람 있다는 것입니다. 이건 기호의 문제이지 절대 사용하면 안되는 재료를 사용했다고 호도하는 것하고는 전혀 다른 문제죠.
1518 2017-03-14 23:29:19 6
대왕카스테라 점주입니다. [새창]
2017/03/14 20:35:41
훈베어님이 가지고 있는 핵심은 왜 카스테라에 식용유를 사용하면서 언급을 안했느냐 하는 것이고요.

위 본문글 점주님의 고충은 그거하는 맥락이 다릅니다. 저 방송에서는 식용유 사용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호도를 했어요.

즉 논점 자체가.. 저는 핵심이.. 맥락을 좀 달리하는 듯 하네요. 몸에 아무리 좋다하는 것도 지나치면 독이 되죠. MSG도 적당량의 사용은 문제가 없는데 MSG 사용 자체를 안좋게 만들어 버린게 저 X파일이였죠. 이건 확실히 하고 가야되요.
1517 2017-03-14 23:24:40 4
대왕카스테라 점주입니다. [새창]
2017/03/14 20:35:41
훈베어강탑님.. 제 님 말은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갑니다만 4번 항목만 지목을 했고, 4번 항목에 문제가 있다고 적어놓으셨기에 4번 항목 그 어디에도 트집잡을 만한 것이 없어 첨언을 했던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오븐보다 기름에 튀긴거 좋아합니다. 이건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거구요. 오븐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버터보다 식용유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애초에 핵심 자체는 식용유를 마치 먹으면 안되는 것처럼 과대하게 호도를 했어요.

대왕카스테라 만드는 매장에서 버터를 쓴다고 해놓고 식용유를 사용했다면 욕 먹어 마땅합니다. 이건 소비자 기만한 거죠. 헌데 위 댓글에도 다른 분들 말씀처럼 카스테라에 식용유 사용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란 거죠.

물론 해당 제품에 무슨 재료가 들어가는지 상세히 적어 놓는건 좋은 방법이라 봅니다. 사람마다 호불호도 있고, 특정 재료에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저는 참고로 육개장에 들어가는 토란대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토란대 들어간 육개장은 먹질 못합니다
1516 2017-03-14 23:24:30 0
대왕카스테라 점주입니다. [새창]
2017/03/14 20:35:41
아 제가 엉뚱한 곳에 댓글을 달아서 삭제합니다..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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