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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9 10: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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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다시 씁니다. 양해바랍니다.
1. 남편인 종손이 죽자 아내인 종부가 충무공 유품(생가 및 난중일기 포함)의 법적 소유권 취득
2. 종부는 충무공 기념사업회를 한다는 명목으로 무려 '부동산 개발 투자 사업'에 뛰어듬.
3. 그것도 무려 충무공 생가 등 중종 땅을 담보로 대출까지 받아서!!!
(충무공 생가를 담보로 걸고 돈 빌린 사람,,,, 믿을 수 있습니까?)
4. 당연히 망함. 쫄딱 망함. -> 무려 충무공 생가가 경매로 나옴... (구국의 영웅이 나고 자란 생가면 문화재인데... 국가적 망신임)
- 이건 저기 위에서 욕먹고 있는 덕수이가 충무공파 종친회장인 이종천씨가 적극 나서고 종친회가 경매에서 찾아옴.(이건 칭찬해야함)
5. 이제 종부는 손에 쥔게 빚 뿐임.
6. 갑자기 박정희씨 현판을 빌미로 충무공 유품(난중일기 포함)을 요구하는 종부(현판 안 떼면 싹 다 빼겠다.)
- 이유가 뭐든 국가적 문화재를 집에 가져가신다굽쇼?
7. 난중일기 등은 가치로 따질 수 없으며, 몰래 팔아도 개인 소유물이면 판매 여부 확인이 불가능
- 일본애들은 논개 충정숭상한다며 속여가지고 논개 유품 가져다 죽은 왜장이랑 영혼결혼식도 시키는 사이코임...
- 일본애들은 강약약강이라 졸라 터지고도 충무공 하면 껌뻑 죽음... 국제적으로 해전사의 절대적 존재임
8. 근데 종부도 아닌 그 여자가 이 요구를 언제 하냐? 2018년 즈음으로 기억함. 그때 대통령이 누규?
- 여러분 그 서슬퍼런 시절에 현충원장 문화재청이 저거 현판 뗄 수 있다고 생각함? 의도가 뭐임?
9. 문화재청은 일단 안 떼기로 결정함.
10. 현판을 떼니 마니 논란 벌일 때 웃는 건 그 여자. 그여자 속셈에 놀아나는 셈.
11. 현판 물론 중요하지만 결국 나무쪼가리임. 전두환이 노태우 박근혜는 이미 대통령 아닌데, 오롯이 박정희만 버티고 남았음. 박정희에게서 대통령 세 글자 떼버리면 현판 따위는 알아서 내려오는 거. 구태여 현판을 떼니 마니 열 올릴 힘 있으면 총칼 든 찬탈자에 부정,금권선거에 독재자 타이틀까지 고루 쥔 박정희에게서 왕관을 떼어내는 데 집중하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함. 박정희가 아무개가 되면 박정희 현판은 나무쪼가리에 불과해서 자동을 떨어져 쪼개질 것임.
p.s 저 이종찬 어르신 말씀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주세요. 어느 집이나 종친회 급 모임 가면 저런 분들 다 계세요. 고칠수도 없고 바뀌지도 않습니다. 그냥 양해 바랍니다. 저 분이 이상하거나 나빠서 저런 말을 하는 게 아니에요. 그 시대가 그렇잖아요. 거짓 선동의 시대. 명절때 가족들 모여서 정치 얘기 안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긴 글 주저리주저리 써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