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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6 17: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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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군번인데요 저도 처음에는 본문에 대해 거부감이 심했는데
글쓴이의 리플들 찬찬히 보니 먼가 느껴지는게 있네요.
청정병영 가꾸기 잘되었으면 합니다.
그 전제 조건으로 머 여러가지 있겠죠 고참의 암묵적 권리가 줄어든만큼
후임들도 고참과 동등한 책임을 지고 명령권은 중대장이나 소대장 그리고 분대장이
가지고 병간 명령이나 관리책임에 대해 추궁하지 않아야 한다 등...
인간이라면 누구나 생각할 법한 합리적인 조치가 상응해야 할 것 같구요.
위에 지금 군대가 보이스카웃이라고 혀를차시는 분들도 이해는 갑니다만
머 각론들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지만 중요한 대전제를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는게
군대라는게 국가의 체제유지를 위한 전투력을 기르는 집단이니
청정병영을 하든 구타병영을 하든 전투력 하강이 없다면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