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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9 1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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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하는 상황까지 올정도면 그동안 많은 심적 압박을 느꼈을것 같네요
이혼이란 것 자체가 상처가 될 수 있지만 그로 인해 새로운 출발을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니 너무 걱정만 하기 보다 좀 더 밝은 생각 가졌으면 하구요
긴 시간동안 누구의 잘못이라고 말하기에도 애매한 상황이 더 힘들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위에 분들 말대로 온전히 당사자간의 잘못이고 핑계일 뿐이다, 아내만 잘못했냐?
당신은 얼마나 착하냐? 머 이런 식의 반응도 가능하겠지만
글쓰신분의 고통이 지금 댓글 다시는 누구보다 심했을거라는건 충분히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이왕지사 이렇게 된거 당장은 아니더라도 여건이 되는대로 성격상 그리고 가족과
잘 맞는 평생의 반려자를 맞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