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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6 15: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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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자신의 루틴을 완성한 분들이야 있겠죠! 저 루틴은 제가 만든 것도 아니고 검색하면 K뷰티 루틴이라고 나오는 것이고요, 저게 뭔가 "새롭고 획기적인 것"이라고 여겨지는 상황 자체가, 말씀하신 "저기 리스트에 적으신것보다 더 길게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가 사실 대다수는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거라 생각해요. 대부분에게 새로운 기초 루틴이기 때문에 K뷰티 루틴이라고 이름이 붙은 것이고, 누구에게나 흔하다면 굳이 저걸 K뷰티 루틴이라고 부를 이유도 없겠죠.
아비노, 크리니크 등 쉽게 구할 수 있죠. 그런데 한국 처럼 또는 다른 나라 처럼 기초 브랜드의 종류가 아주 다양한 편은 아니라는 것이 미국 뷰티에서 흥미로운 부분이라 생각해요. K뷰티가 흥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를 역추적하면서 생각해본 부분이지, "미국에는 기초 제품을 흔히 구할 수 없다"는 내용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