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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2017-07-27 16:04:38 10
진짜 간지가 뭔지 아는 거 같은 발리우드.gif [새창]
2017/07/26 18:26:53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영화가 제작되는 나라입니다
종교가 인민의 아편이듯, 불합리하고 불공평한 현실의 일시적 도피처가 영화관입니다
그렇기에 인도에서는 지극히 현실적인 영화는 인기를 얻는 경우가 드뭅니다
주로 핍박 받거나 억울한 일을 당한 주인공이 멋지게 복수에 성공하는 영화가 큰 인기를 얻습니다
예전엔 통통하고 다부진 체격의 배우가 인기 있었는데 요즘엔 헐리우드 배우같은 체격이 눈에 많이 띕니다
느닷없이 노래와 춤이 나오는 장면이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희로애락의 감정을 보다 깊게 그리고 긴 시간을 두고 섬세하게 표현하는 장치라고 이해하면 좋습니다
인도 영화관엔 중간 휴식시간이 있습니다 휴식 시간이 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영화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것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예전 우리나라에도 TV드라마에 나오는 극중 역할과 실제 배우를 동일시해서, 악역을 맡은 배우가 길에 지나가면 아주머니들이 욕을 했다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그런 게 과도한 몰입의 예로 볼 수 있습니다
499 2017-07-27 13:57:51 3
생산성이 극히 낮은건 엄연한 사실(fact)입니다 [새창]
2017/07/26 13:27:09
사실관계를 왜곡하지 마세요
남미는 신자유주의 때문에 빚더미에 앉았습니다
사회주의 외치다 망했다고요? 아닙니다
최초로 민주 선거로 선출된 사회주의 정권인 칠레 살바도르 아옌데를 무너뜨리기 위해 CIA가 수 백만 달러 예산을 쓸 수 있게 승인해 준 것, 훗날 3000명이 넘는 민주인사들을 학살하여 '피의 독재자'로 악명을 떨칠 피노체트에 의한 쿠데타를 지원한 것은 미국입니다
남미는 미국의 먹잇감이 되어 현재까지도 고통받고 있습니다
신자유주의가 도입된 나라는 미국의 (사실상) 영원한 식민지나 속국 처지가 되어버립니다
그것은 항상 조그만 채무로부터 시작됩니다
자본주의는 주기적으로 불황이 찾아옵니다 불황이 장기 지속되자 미국 정부와 월스트리트는 제3세계를 먹잇감으로 선택했습니다
제3세계에 싼값의 대출을 제공했는데 미국 경제가 다시 활황으로 돌어서자 이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결국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일시적인 재화 뿐만이 아니라, 감당하지 못할 빚을 무기로 그 나라들의 법과 제도를 미국의 입맛에 맞게 재편성해서 그 국가들을 미국의 영향력 아래 놓이게 하길 바라는 것입니다
498 2017-07-26 16:49:51 0
담배값 인하 [새창]
2017/07/26 16:37:57
공식적인 통계 자료가 있나요? 체감상 골목에 담배 피는 청소년들이 부쩍 늘었다고 느꼈습니다만
497 2017-07-26 16:47:01 2
생산성이 극히 낮은건 엄연한 사실(fact)입니다 [새창]
2017/07/26 13:27:09
또 오셨군요 글 내용을 보니 1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일관성에는 박수를 보냅니다
왜 차단 당하셨는지 깨닫지 못하고 계신 것 같아서 조금 안타깝네요
496 2017-07-25 14:55:55 3/18
황교익 사건 꾸리꾸리한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새창]
2017/07/25 10:56:51
아니죠. 그것이 누구의 발언이건 '혼밥족은 사회적 자폐아'라고 했다면 명백히 비판받아야 할 발언이겠지요
하지만 하지도 않은 말을 언론이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부풀린다면 그가 어느 쪽에 속해 있건 간에 그의 편에 서는 게 옳지 않을까요
일이 더 커지는 것이 왜 문제인가요? 사건의 진실보다 일의 축소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495 2017-07-25 14:07:04 31
황교익 사건 꾸리꾸리한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새창]
2017/07/25 10:56:51
황교익은 그런 말 한 적 없다며 악의적 보도이며 낚시 기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뉴스공장 원본 방송을 들어 보고나서 판단하라고 합니다
저는 들어보지 않아서 시비를 가릴 수 없는 입장입니다만 힝ㅠ님은 들어 보셨나요?
494 2017-07-24 17:02:58 1
한자능력시험이라는게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새창]
2017/07/23 23:19:19
月出天開眼 山高地擧頭 달이 뜨는 것은 하늘이 눈을 뜬 것이고 산이 높은 건 땅이 머리를 든 것이지
人心朝夕變 山色古今同 사람의 마음은 아침저녁으로 변하지만 산의 빛깔은 예나 지금이나 같다
이렇게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자연을 여러 각도에서 관찰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추구推句입니다
한자교육만 해도 좋겠지만 한문 교육을 한다면 추구와 명심보감을 교재로 사용한다면 어린이에게 흥미 유발과 동시에 한문 구조를 저절로 학습하게 도와줄 거라고 봅니다
493 2017-07-24 16:49:11 1
한자능력시험이라는게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새창]
2017/07/23 23:19:19
한글전용을 주장하던 당시엔 웬만한 사람들이 상용한자 정도는 기본적으로 습득하고 있었기에 한자를 표기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겠지만
요즘처럼 아예 한자 교육을 하지 않으면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동음이의어라서 헷갈리기 쉬운 단어인 경우 괄호로 한자를 병행해서 표기하는데, 아예 한자를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병행 표기가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쓰는 단어의 70%가 한자어라고 하는데, 한자 교육을 받지 못해서 단어의 깊은 의미를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모르는 단어라도 어떤 의미인지 유추하기도 쉽고, 하나를 알게 되면 응용해서 여러가지를 저절로 알게되는 효과도 있는데 한자를 시대에 맞지 않는, 불편한 문자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492 2017-07-23 14:53:42 51
[새창]
오유에서 이따위 인종주의 글을 보게 될 줄 몰랐습니다
나름대로 진지함이 보여서 더 심각하네요
491 2017-07-19 17:20:15 3
동성애에 대한 관점 [새창]
2017/07/18 22:19:20
동성애자에겐 정체성에 관한 문제인데 자신과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이 존재를 인정하네 마네 존중을 하네 마네 하면 기분 나쁠 일입니다
490 2017-07-17 13:39:13 0
민주주의 세계에서 비판적 지지는 개수작이다. [새창]
2017/07/13 22:07:41
민주주의의 핵심은 '다수결'이 아니라 그 사회가 얼마나 소수자에게 열려 있는지, 소수자의 권리가 얼마나 보장되고 있는지가 진정한 민주주의를 판단하는 기준입니다
488 2017-07-09 16:12:28 7
[펌] 재혼시 죽은 와이프가 데려온 딸을 어디에 맡겨야할지 고민입니다. [새창]
2017/07/06 14:49:11
'피 한 방울 안 섞인 아이를 키운다는 게 현실적으로 쉬운 일이 아니다'라는 요지의 댓글들을 보니
왜 한국이 주요 아동수출국 중 하나인지 이해가 가네요
내 핏줄이 아니라도 내가 사랑한 사람이 낳은 자식이고, 그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내가 책임질 각오가 되어 있어야 결혼을 해야 하는데
결혼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핏줄이 그렇게나 중요한가요? 피 한 방울 안 섞인 배우자와는 어떻게 평생을 사실 건가요?
'법적으로 남남'을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아이 입장에서는 어머니와 사별하고 정서적 유대관계로서의 아버지에게 버림받아 평생 지우지 못할 상처가 남는데 공적 서류 따위가 그렇게나 중요한가요
유기 동물이 왜 그렇게나 많은지도 잘 알겠습니다
487 2017-07-09 13:52:53 2
[새창]
이 댓글로 알 수 있는 정보 :
84년 이전까지는 육군 복무기간이 33개월이었고 84년부터 92년까지는 30개월이었으므로 그 사이 군 입대 하였다
80년대 학번은 1학년 육군학생군사학교 1주일 2학년 전방입소훈련 1주일 다녀오면 현역 90일 복무기간 단축혜택이 있었는데
대학교 교련은 88년 11월에 폐지되었고 88학번은 45일 혜택만 주어졌으므로 최소 87학번 이전 입학자이다
그러므로 재수나 휴학 등을 하지 않았다면 82~87학번이다 (63년~68년생 50~55세 아재)
이 시기는 전두환 군사정권 때였고 어느 대학을 막론하고 반정부 민주화 시위가 한창이었던 시기였다
486 2017-07-05 21:10:51 0
우리가 옛날의 봉건제를 타파한 것처럼 [새창]
2017/06/27 14:52:20
산비탈을 내려가는 눈덩이처럼 자본은 스스로 커지려는 속성이 있습니다
소비자가 구매한 상품을 내용연한까지 사용하는 습관은 그런 자본의 속성과 맞부딪힙니다
자본은 사람들이 그런 습관을 가지지 못하도록 노력합니다(유행, 트렌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본주의 체제가 유지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자본주의가 유지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그건 우리 스스로의 생각이 아니라 이 시대를 지배하고 있는 자본이 우리에게 심어준 생각일 가능성이 큽니다
자본주의가 지구상에 등장하게 된 것이 고작 200년 남짓이고, 한반도에 상륙한 것도 고작 60년 남짓입니다
자본은 사람들에게 굳이 필요하지 않은 상품을 꼭 필요한 상품이라고 느끼게 만들어야 합니다(광고)
스틸하트9님의 말씀처럼 '소비'와 '사용'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소비하지 않는 인간은 뭔가 부자연스럽'게 느껴지게 된 근원이 무엇인지 더듬어 살펴 보는 것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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