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면 맨날 누워서 티비만 보던 아빠였는데, 운동회 날, 아빠들의 달리기 대회에 참가했던 아빠를 보고 대충격. 아빠가 이종범 저리가라 할 정도로 바람보다 빠르게 달리고 있었음. 다리 안 보임. 눈은 한 번도 본 적없던 승부욕에 불타고 있었음. 더욱 더 충격이었던 거는 아빠 1등 못함. 아빠보다 더 빠른 아저씨가 있다니.
200석의 무게는 너무 커서 외부에서 입권 독재라는 큰 공격을 100% 맞을거고, 내부에서도 이를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하면 큰 분란이 일어날 수 있다고 봐요. 여당에서 적은 인원만 협치하면 뜻을 이룰 수 있는 수치이고, 반윤은 민주당 못지 않게 보수 세력 내에서도 큰 듯하니 탄핵은 여야합의로 이루어낼 수도 있을 듯한 희망회로를 돌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