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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4 13: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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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딸이 소원티켓을 작년에 만들어 줬다. 아까워서 못쓰고 있었는데, 얼마전 내가 너무 피곤해하니 딸이 그 티켓을 가져오며
"엄마, 이거 써. 마사지 해줄께" 한다.
"한 번 밖에 못쓰는데 아까워서 안돼" 했더니,
평생 쓸 수 있다고 하데?
그래서, "그럼, 엄마 마사지 좀 해줘" 하고
누워서 어깨, 팔, 등, 허리를 쭈물쭈물 주무르더니,
갑자기 멈추며 하는 말...
"이 후부터는 유료서비스 입니다. 돈을 내셔야 해요"
...
서비스 체험 티켓이었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