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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2016-01-26 14:12:05 0
함무라비 법전은 너무 무릅니다. 눈에는눈 이에는이라고 자기가 당한만큼만 [새창]
2016/01/26 06:09:40
고대부터 중세시대가 그랬었죠.
349 2016-01-22 02:15:11 0
세월호 관련 파파이스 43화와 81화, 그리고 앵커에 대한 작은 의문 [새창]
2016/01/21 16:10:34
아뇨... 제가 말하고자 하는게 뭔지 이해를 전혀 못하신 것 같네요;
심지어 파파이스 방송 내용도 이해를 못하신 것 같고요.
선후관계 파악도 못하시고 계시네요....
348 2016-01-22 02:09:00 0
세월호 앵커 정리 [새창]
2016/01/21 17:09:49
3.운항중 투묘와 항적이상의 관계
제일 조심스러운 부분입니다.
a.투묘를 통해 배를 전복시킬 수 있는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찻잔의 물이 넘치는건 물 한방울로도 가능하니까요.
b.투묘를 통해 비정상적인 선회가 가능한가? 이에 대해서는 의견을 밝히기 조심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a.가 가능하다면, b.도 가능할거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첫번째 L 항적 이후 여러번 L자 항적이 나타났음을 상기해보면,
과연 만톤이 넘는 선박이 20노트로 운항중인 운동에너지를 닻이 멀쩡히 버티고, 재차 삼차 버틸 수 있을까?
잘 모르겠습니다 ^^;

항적도를 보면, 비정상적인 L자형의 선회가 보입니다.
여기서 앵커가 사용되었다 추측하는거고요.
이 때 앵커는 배의 선수를 잡아채 선미가 미끄러질 만큼의 부하를 받게 되겠지요.
갑작스러운 부하를 받는다는 것은 앵커가 어느정도의 파주력을 발휘한다는 의미이고,
그렇다면 앵커 자체와 체인, 이를 고정하고 있는 장비들에도 그 정도의 부하가 걸린다는 소리겠죠.
그 힘이 얼마나 되는지, 어느 정도까지 체인과 장비들이 버틸 수 있는지는 전문가가 아니라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이 때 배의 헤딩값(HDG)이 좌측으로 틀어져 L자 항적을 나타내고요.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이 이후에 다시 배가 원래의 직진 항적으로 바로 되돌아온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L자 항적보다 이 부분이 더 이상하네요 (파파이스 43화 1:51:30)
첫번째 L자 항적에서, 세월호의 속도가 떨어지면서 좌측으로 선회를 합니다. (점 간격이 좁아진 채로 점점 왼쪽으로 꺾임)
그리고는 곧바로 다시 본래 속도를 회복하고 우측으로 급선회를 하죠. 대충 봐도 좌선회보다 회전각이 커 보이네요.
좌측 선회가 비정상적이라면, 다시 원래 항적으로 돌아온 우측 선회도 비정상적이라는 결론이 무리인가요?
그렇다면 과연 배는 어떻게 우측으로 선회한걸까요?
347 2016-01-22 01:44:11 0
세월호 앵커 정리 [새창]
2016/01/21 17:09:49
친절한 오유인이군요.... !! 감사합니다 ^^;
저도 내일 다시 확인해보겠습니다 ^^ 좋은꿈 꾸시길!

좌현 체인에 의한 긁힘은 맞다고 봅니다. 생긴 경위야 어떻든간에요.
탑승자가 들은 소리는 다른 쪽으로도 얼마든지 생각이 가능합니다. 고박이 풀려 쏠리던 컨테이너 및 화물이 쏟아지고, 이후 복원력을 잃고
급격히 배가 기울었을 수도 있다. 무리한 추측인가요?

앵커와 체인은 수심 20여미터까지 내려가 있고 그 무게만도 수 톤 내지 수십 톤은 될겁니다.
앵커와 체인에 장력이 가해지고, 그 장력이 풀려 수면 가까이의 체인이 선미 앞으로 넘어간다...
그 정도의 장력이 가해질 때 까지 체인이 버티고 앵커가 해저에 박혀 있을까요?

가방끈이 짧아 어떻게 논리적으로 설명이 어렵네요 ^^;;
죄송하지만.. 저로서는 그런 상황을 상상하기가 힘듭니다..
앵커를 바닥에 긁으며 지나간다면, 체인에 그 정도의 장력이 작용하진 않을테고..
혹여 그 정도의 장력이 생길 정도로 앵커가 박힌다면 그 전에 장비들이 날아갈 것 같고..
장비들이 버티고 앵커와 체인이 튕겨나온다면, 체인을 고정하는 부분인 선미보다 앵커가 더 앞쪽으로 튕겨져 나가야 될 것 같은데..
물 속에서 수톤, 수십톤짜리 체인과 앵커가 그 정도로 튕겨져 나가는게 가능한가 싶고요..
(가령, 고무줄을 붙잡고 한쪽엔 추를 매단채로 잡아당겼다 놓는 장면을 상상해보면요)
346 2016-01-22 01:25:29 0
세월호 관련 파파이스 43화와 81화, 그리고 앵커에 대한 작은 의문 [새창]
2016/01/21 16:10:34
군 항적이 타당하다 검증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밝혀낸 사실이 추후 결론과 모순되는게 문제죠.
a.세월호는 이 위치에 있었다. 라는 사실을 확인
b.a의 위치는 해군 항적과 동일하므로 해군 항적이 타당
c.해군 항적 전체를 병풍도쪽으로 옮겨보니 해저지형과 일치
d.옮긴 해군 항적은 a와 모순
e.따라서 해군 항적은 타당하지 않다

'앵커에 관한 사실을 발견하고 항적을 옮겼다'
자칫 앵커에 항적을 짜맞췄다는 의심을 할 수도 있는 위험한 말씀이네요.
저는 둘라에이스호가 말해준 좌표로, 항적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44 2016-01-22 00:52:37 0
세월호 앵커 정리 [새창]
2016/01/21 17:09:49
가장 단순하게 설명 가능한 경우는, 닻을 내리고 정박해 있는 경우겠죠.
파도와 조류에 따라 앞뒤, 옆으로 흔들리던 중에 저런 흔적이 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살짝은 비약입니다만.. 역으로 질문해보면,
선수부에 저런 흔적이 남은 배는 모두가 항해중에 투묘를 했거나, 닻을 이용한 비정상적인 항해를 했다 .라고 주장할 수 있을까요?
343 2016-01-22 00:38:45 0
세월호 앵커 정리 [새창]
2016/01/21 17:09:49

확신하지 못하시는 것처럼, 올려주신 사진 역시도 저로서는 명확히 있다 없다 확언할 수 없습니다.
있는데 안보일수도, 없는데 보인다 할 수도 있는거니까요. ^^;;
342 2016-01-22 00:34:39 0
세월호 앵커 정리 [새창]
2016/01/21 17:09:49

'느려졌다 빨라졌다하는 시점에 그런 것이 아닌가?'
좌현에 내린 닻의 체인이 전방으로 운동해서 우현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1.선체가 후방으로 운동하거나
2.선체 전진에 따라 앵커 및 체인이 후방으로 늘어지는걸 상쇄할 만큼의 좌선회
두 가지 경우의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1번이라면, 배는 정지상태고 닻이 배의 헤딩값을 비정상적으로 바꿀만한 요인은 안되겠죠.
2번에 해당하는 배의 움직임... 은 저로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가 없네요 ^^;
이 외에 다른 경우의 수가 있을까요?
341 2016-01-22 00:27:48 0
세월호 앵커 정리 [새창]
2016/01/21 17:09:49
2.사진상 앵커의 존재
맨 아래 사진에서 앵커가 보이시나요?
세월호 좌현 앵커가 확인된 9시 35분 이후, 37분 영상 캡쳐입니다.
사진의 암부가 살아있어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 각 픽셀을 구별할 수 있는 고화질의 사진이 아닌 이상,
'피사체가 사진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 피사체의 부존재를 증명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밝은 낮에 달이 안보인다 해서 달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것처럼요.
'해당 시점에서 닻은 내려가 있었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로는 미약하다 생각합니다.

340 2016-01-22 00:21:57 0
세월호 앵커 정리 [새창]
2016/01/21 17:09:49
1.선수부의 긁힘에 대해
bulbous bow, 둥근 모양의 선수부에 긁힘이 존재하고 흔적 위치 및 모양이 왼쪽과 오른쪽이 차이가 나죠.
이때문에 단순히 좌현 앵커, 우현 앵커에 의해 각각 생긴 흔적이 아니라 한쪽 앵커에 의한 흔적이라 많은 분들이 추측한 것으로 압니다.
여기서 저는 한 가지 의문이 드는데요
사진과 같은 흔적이 남기 위해서는 좌현 앵커의 체인이 선수를 긁으며 타 넘고 우현으로 넘어간 후, 다시 좌현으로 넘어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말해, 선수부가 앵커가 내려가는 위치보다 전방에 위치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좌현 앵커가 내려가고, 그 앵커 및 체인이 전방으로 운동해서 선수를 타 넘고 우현으로 넘어가야' 세월호 선수부의 긁힘이 설명된다고 봅니다.
과연 20노트로 전진하는 배에서 앵커를 투묘하고, 그 체인이 상대적으로 전방에 있는 선수를 타 넘을 수 있을까요?
339 2016-01-22 00:09:01 0
세월호 앵커 정리 [새창]
2016/01/21 17:09:49
이 글은 이렇게나 댓글이 많은데... 왜 제 글은 댓글이 없는걸까요...... 시무룩
왠지 논쟁이 감정적으로 흐르는 느낌이네요 ^^;;
댓글을 전부 다 꼼꼼히 읽어보진 못했습니다만.... 희망의빛님과 사설탐정님 의견이 상충되는 부분은 대략 다음인 것 같습니다.
1.선수부의 긁힘
2.사진상 앵커의 존재
3.운항중 투묘와 항적이상의 관계
338 2016-01-21 18:01:16 2
세월호 앵커 정리 [새창]
2016/01/21 17:09:49
동감입니다. 앵커가 보이지 않는 32분 사진에서는 이미 앵커가 올라오고 있는 중일 수도 있죠.
바로 수면 밑에 있을수도요.
중요한 것은 앵커가 수면으로 올라오고 나서부터, 40도로 기운 갑판에서 3분동안 남은 양묘 절차를 완료할 수 있는가이겠죠.
또한 선체가 40도로 기울고 침수된 상황에서 발전기 혹은 비상발전기가 작동해서 윈드라스를 돌릴만큼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가도요.
337 2016-01-21 17:24:11 1
세월호 앵커 정리 [새창]
2016/01/21 17:09:49

이 사진은요?
336 2016-01-21 17:07:04 0
세월호 관련 파파이스 43화와 81화, 그리고 앵커에 대한 작은 의문 [새창]
2016/01/21 16:10:34
제 글재주가 부족함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이렇게 간략하고 명료하게 요약이 가능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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