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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7 22: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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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아군의 부대 배치는 좌측부터( () 안은 상급부대 )
5사단 7사단(미 10군단) // 9사단 3사단(3군단) // 수도사단, 11사단(1군단).
중공군의 작전 목표는 1차로 국군 5~3사단을 3중으로 포위 섬멸, 차후로 수도, 11사단을 포위 섬멸하여
중동부 전선을 밀어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 투입된 적 병력은 중공군 제9병단과 인민군 제 2, 3, 5군단(총 18개 사단),
그 중 현리 일대(7사단-9사단)에 집중된 적 병력은 중공군 20군, 27군의 6개 사단과 인민군 제5군단(4개 사단)의 총 10개 사단 규모.
5월 16일 16:00, 9사단 좌측의 7사단 전방으로 중공군이 공격을 시작.
5월 17일 07:30, 중공군 제12군 제60사단 1개 중대가 오마치 고개 점령(산악 30km를 평속 2.5km로 주파)
5월 17일 08:00, 오마치 고개 점령 중공군 1개 대대 규모로 증강
5월 17일 오후, 오마치 10km 후방 침교 일대를 중공군 제81사단이 점령 완료
5월 17일 야간, 오마치 고개를 중공군 제60사단이 점령 완료. -- 현리 일대 2중 포위 완성
제3군단 좌측의 제7사단 전방 및 예비연대는 5월 16일 22:00, 이미 고립 또는 와해된 상황.
하지만 미 제10군단으로부터 이러한 사실을 통보받지 못하고, 7사단 5연대를 통해 해당 전방연대의 붕괴만을 인지하고 있었음.
5월 17일 새벽, 제9사단은 오마치 고개 차단에 대비해 차량제대 철수 결정
5월 17일 08:00, 차량제대 철수 중 오마치 고개 차단사실 인지
(=> 소수 침투부대에 의한 것으로 오판. 실제로는 본대의 선두부대)
5월 17일 12:00, 제9사단, 제3사단 현리 일대 집결
5월 17일 14:00, 제3군단장 방문, 현장 토의 후 15:30, 군단 지휘소로 귀환
5월 17일 21:00, 2개 사단에서 차출한 2개 연대로 오마치 고개 돌파 시도했으나 실패. 이후 통제 무너지고 대탈주.
=> 오마치 고개 일대 적 병력 2개 연대 규모로 오판. 실제로는 2개 사단 규모
5월 19~20일, 하진부리 일대에서 병력 약 37% 수습
5월 말, 병력 70% 및 장비 30% 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