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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9 19: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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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옳은 인물은 적에게는 무조건 씹히고(이유따윈 없습니다.) 아군에게도 씹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군에게 씹히는 경우는 뭘 잘못해서가 아니라, 그 인물이 세를 가지게 되면 자신의 입지가 약해질까 두려운 소인배들이 물어뜯는데..문제는 그 소인배들은 현재 자신의 무리에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거죠.
뜻있는 인물들이 뜻을 펼치기 전에,뜻을 펼칠 힘을 가지기 전에 무너지는 경우는 적과 싸워서가 아니라 아군이 뒤통수를 쳐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아요.
이걸 소인배가 아닌 아군들이 깨달아서 받쳐주거나 보호해줘야 하는데 그놈의 이해관계라는 것 때문에 알고도 묵인한단 말이죠..
이 현상을 '국민들이 얼마나 관심있게 지켜보고 깨닫는가'가 관건이라고 생각됩니다.
편향된 언론에서는 똑같은 이야기의 반복으로 '정치는 지겹고 엮이면 골치아프니 신경끄게 만들려는' 의도를 보입니다.
이 의도를 파악한다면 그 다음에 우리가 해야 할 행동은 하나밖에 없는데 안보려고 하죠. '높으신 분들'에 대한 혐오감을 부추겨서 '저것들 또 싸우네, 니들끼리 놀아라 난 신경 끌란다.'.. 이러면 세상을 바꿀 기회는 점점 멀어지는 것이지요. 이걸 '정치혐오'라고 하지요.
부추기는 사람은 어디나 있습니다. 얼마나 잘 걸러내느냐가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