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
2016-04-07 08:14:59
7
외부의 확실한 적은 드러나있으니 합심해서 막거나 무찌르면 되는데 내부의 적은 분열을 일으킵니다. 왜냐하면 적인지 아군인지 애매하거든요. 같은 색의 옷을 입고는 있는데 계속 뒤통수를 친단 말이죠. 아무리 막강한 전투력이 있어도 분열되면 반도 제대로 못써먹어요.
역사적으로 봤을 때도 나라가 무너질때는 외세의 침입으로 무너진 경우는 거의 없고 외부의 적에게 이권을 약속받고 타협하거나 저항의 의지를 없애버린 내부의 쓰레기들때문에 무너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