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윗님 말씀이 맞습니다. 세계 유명 스포츠 시기와 겹치기 때문이죠. 축구 피하고, 농구 피하고 그러다 보니 뭐 한여름에 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옛날엔 안 그랬지만 지금은 세계가 글로벌화 되어서 안방에서도 EPL, NFL, NBL 생중계로 볼 수 있는 이 시대에 앞으로 여름 아니면 올림픽 시기를 다른 때에 하기 참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잔데 진짜 3박 4일 가는데 출발 당일 아침에 샤워하고 짐 쌈. 도착해 보면 놓고 온게 있어서 새로 삼. 새로 산거는 소중하니까 꼭 들고 돌아 옴. 충전기, 셀카봉, 이어폰 등등이 늘어 남.(심지어 같은 나라 몇번 가는데도 이전에 환전한거 안 들고 가서 외환도 자꾸 늘어남)
언젠가 옷 안 갈아 입을 생각으로 3박 4일 짐을 작은 백팩에 넣어 여행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더워서 하루에 2벌씩 갈아 입게 되었음. 티셔츠 몇벌과 바지를 사고 나니 도저히 백팩에 안 들어감. 그래서 캐리어도 하나 삼. 집에 지금 4개의 캐리어가 굴러 다니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