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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7 2021-01-18 04:25:15 5
멕시코 카르텔의 잔혹성 [새창]
2021/01/17 09:06:26
멕시코 카르텔 미국 정보원 키키 살해에 대한 미국의 보복에서 보여주듯 미국이 최강대국인 이유는 필요할 경우 깡패로 돌변할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세계에 보여주기 때문임. 9.11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아프칸 침공했을 때 상대 조직원, 정보원에 대해서는 인권이고 뭐고 없었음.

아프칸에서 9.11조직원을 미군에 신고하면 6백만원~3천만원까지 포상금을 준다고 했고 하루에 천원도 못버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중 하나인 아프카니스탄인들은 마구잡이로 서로를 신고했고 미국은 현지 비밀시설 + 콴타나모 수용소로 끌고가 온갖 고문을 자행합니다. 끌려온 사람이 실제 테러와 관련있는 조직원인지 아닌지는 관계 없었다고 합니다.
2816 2021-01-17 19:44:31 1
[새창]
대출없이 살 수 있는 x수저 친구들이 항상 회사에서 당당할 수 있는 이유...
2815 2021-01-17 01:31:29 9
UN 참전용사들이 말하는 한국전쟁 [새창]
2021/01/16 18:52:56
6.25 전에 장난 아니었죠. 남북 둘이 평화롭게 지내다가 어느날 갑자기 북한 밀고 내려온게 아닙니다. 북한은 북한대로 미쳐있고 남한은 남한대로 이승만 정권의 공식슬로건이 "북진통일"이었습니다. 심지어 6.25 휴전회담 중에도 "휴전반대 북진통일 궐기대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남북 분단 직후부터 남북의 무력충돌이 계속 있었으며 6.25발발 1950년도 1년전인 1949년엔 연대급(3천명) 병력이 북한과 군사적 충돌하였습니다. 당시 하루 평균 1.5건의 무력충돌이 있었으며 매일 3~4명의 사망자가 이 무력충돌로 인해서 생겼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전쟁을 대비 하지 않는다면 그게 개객끼죠.(이승만 개객끼)

1948년까지는 작은 무력충돌들이 있었다가 1949년에 갑자기 수천명의 병력이 충돌하는 분쟁으로 번지게 된 것은 미국의 한반도 철수+중국 국공내전 참여했던 북한병사 귀국으로 판단됩니다.

이때부터 북한은 소련에게 본격적으로 무기를 달라고 요청하며 남한을 집어삼키려고 했습니다. 미군철수+ 실전경험이 풍부한 수많은 군인+ 소련의 최신무기라면 무력통일이 가능하리라 봤겠죠. 또한 동시에남한 이승만 정권도 무력으로 북한을 이길거라는 확신하에 미국에게 같이 평양으로 진군하여 공산주의자들을 소탕하자고 요청 했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브루스커밍스란 사람의 글에 따르면 1950년 6.25때 북한이 갑자기 쳐내려 온게 아니라 이미 1949년에 6.25는 시작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수천명의 병력이 출동해서 몇백명이 죽어 나가는데 상황에서 북한과의 전면전은 어쩌면 피할 수 없는 일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810 2021-01-16 00:52:13 4
"지금부터 노예생활! 시작합니다!" [새창]
2021/01/14 17:53:09
원칙적으로 미성년자의 책무자의 감독자(부모)가 책임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세세하게 따지면 예외도 있지만 원칙적으로는 부모에게 받습니다. 그리고 원래 민사란게 배째라고 나오면 돈 받기가 상당히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2809 2021-01-16 00:03:19 25
사람은 죽었지만, 가습기살균제로 죽는지 증거가 불충분해서 무죄 [새창]
2021/01/15 18:52:08
90년대 주성치 영화 "심사관"이 생각 나네요. 거기서 설정상 주성치가 유명변호사로 나오는데요 황금에 눈이 멀어 무고한 사람을 때러서 살해한 악당을 변호해 주게 됩니다. 법정에서 악당을 변호하는 와중에 갑자기 악당을 마구 팹니다. 주변사람들은 어리둥절...그러고는 판사에게 묻습니다.

"내가 이 사람을 폭행했는데 이 사람이 내일 죽으면 내가 때려서 죽은거냐?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에 죽은거냐?"
판사가 대답하길 "맞은 후 시간이 지났으니 다른 이유 때문에 죽은거라 볼 수 있지"
그때 주성치가 말하죠. "그럼 죽은 이 사람도 내 의뢰인이 때려서 죽은게 아니라 다른 이유 때문에 죽은거다"
영화에서 주성치는 이런 악덕 변호 때문인지 부인이 유산을 하게 되면서 영화 스토리가 반전됩니다.

2020년 대한민국에 90년대 심사관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코미디가 법정에서 벌어질거라고는 상상을 못했습니다. 변호사가, 판사가....
2808 2021-01-15 08:58:07 13
[새창]
100% 동의하고 몇가지 조치를 더 취해야 합니다.

과고들도 의대 진학시 추천서 없음, 등록금 회수 등의 약관이 입학요강에 명시되어 있는 곳이 많습니다. 그런데 과고 진학생 대부분이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계층이라 의대진학 후 1,500만원 정도 토해 내는데 별로 부담이 없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국가에서 과학영재를 키우기 위해 과학고에는 최상위권 대학에 준하는 지원금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인문계 학생들은 연간 50만원이 채 안되는 지원금을 받는데 과고 학생들은 연간 600~700만원 정도 되는 지원금을 국가에서 받습니다. 이런 좋은 교육을 받은 후 의대를 가는 것은 공익을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등록금 뿐만 아니라 교육에 들어간 지원금회수 + 보상금 부과도 해야 합니다. 윗분이 언급하셨다시피 순수 과학인재가 들어가서 교육받아야 할 자리를 의대 갈 친구들이 뺏은거니까요. 그 자리에 순수과학을 할 인재가 교육을 받았다면 순수 이공계 인재풀이 훨씬 넓어졌을테니까요.
2806 2021-01-15 06:53:43 11
클레오파트라의 설득방법.JPG [새창]
2021/01/15 01:12:59
클레오파트라가 안토니우스 유혹할 때 타고 가던 배에서 어찌나 향기가 나던지 클레오파트라의 배보다 향기가 안토니우스에게 먼저 도착했다고 합니다. 인간이 가진 본능인 오감을 이용할 줄 알았던 클레오파트라였던 것 같습니다. 시각, 후각, 미각, 촉각, 청각(엄청 똑똑했다고)을 다 이용 전략을 사용한 것을 보면 진짜 보통사람이 아니었던 것 같긴 합니다.
2805 2021-01-13 15:27:59 7
미국 마약 불법인지 모르고 잡혀간 썰.jpg [새창]
2021/01/13 14:14:50
저런 전설중 최고봉은 용각산이죠.
2804 2021-01-13 15:25:18 0
에어 프라이어 레시피 [새창]
2021/01/12 23:49:25
감사합니다. 얼마전 샀는데 바로 이렇게 올라오네요.
2803 2021-01-12 18:19:23 11
아날로그 재팬 #5 아날로그 재팬, 조롱만 할 수 없는 이유 [새창]
2021/01/12 14:59:28
이건 비단 일본 뿐만 아니라 유럽선진국의 경우와도 일맥상통 합니다.
일본을 비롯 100~200년전 세계열강에 속했던 국가들은 지금도 열강들이죠. 100년도 훨씬 전에 현대 사회시스템을 구축하고 뚜렷한 사회 목표를 가지고 사회가 돌아가고 있던 나라들이죠.

한국, 싱가폴, 대만, 중국, 태국, 베트남 같은 아시아 국가들이 현대화에 눈을 뜨고 세계 열강이 걸었던 길에 지금 뛰어들고 있지만 서구 국가가 수백년동안 축척해 놓은 사회시스템은 아직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보다시피 사회시스템이 거의 정비되어 정체기를 겪고 있는 서구열강과 아시아 신흥국들의 대처가 참 대비되죠. 서구 열강들이 지금의 자리에 오는데 수백년 걸렸는데 아시아 신흥국들이 빠른 속도로 따라간다고 해도 사회구석구석까지 그 시스템을 따라 가려면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나친 국뽕이나 자기비하는 미래에 대한 비전이 없는 것이기도 하고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문명의 중심은 다시 아시아로 돌아오고 있는데 시간이 필요할 뿐이죠.

원래 잘난나라들은 잘난 나라들끼리 모여살고, 주변국들이 못나면 주변도 다들 못난나라들이 됩니다. 우리 바로 옆에 서구 열강과 동급인 일본이 있음으로 해서 타산지석, 반면교사가 되는 것입니다. 계속 필요한 정보를 올려 주세요. 배울건 배우고 버릴건 버릴 수 있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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