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7
2015-08-26 19:32:04
0
맞아요 ㅋㅋ 저도 열심히 먹었다고 먹었는데 그대로... 어디 칼국수집을 가도 시장표 칼국수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ㅎㅎ 문닫을 때쯤 가면 진짜 아저씨가 1인분을 2인분처럼 주실때도 있어서 뭔가 이득본 느낌?
416
2015-08-26 18:46:29
0
수저가 작은게 아니라 그릇이 엄청 큽니다. 여자분들은 반 정도 남기는 양이라고 하면 설명이 될까요 ㅜㅜ
415
2015-08-26 18:22:33
1
원래 그 시기가 엄청 예민하고 힘들어요.. 전 아기 이가 일찍 나서 100일의 기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신랑은 도와준다고 도와주는데 엄청 생색내고..전 100일 넘도록 하루 깊게 잔 시간이 1시간 정도였는데 신랑은 항상 집안일 하고 아기 목욕시키고 컴퓨터 게임하더라구요. 본인도 스트레스 엄청 받았을테니까 이해는 하는데 난 잠도 못자는데 넌 자유시간이 있어? 이런 식으로 엄청 싸웠어요. 그러다 신랑이 말실수로 다른집 아기엄마들은 집안일이랑 육아 혼자 다 하는데 너는 집에서 놀고 먹으면서 하는게 뭐냐. 라고 한 뒤로는 진짜 아기 보는거 말고는 아무것도 안했어요. 아기 보는 것도 엄마라서 본 거지 진짜 자존감 확 떨어져서 일주일에 한끼 먹었나... 진짜 그 말이 상처더라구요... 혹시라도 서로 예민해져도 저 말은 하지마세요. 지금이야 아기가 두돌지나서 자유시간도 생기고 친구네 집 놀러가서 저보고 가라고 할 정도로 편해졌지만 그 시기가 너무 힘든거 같아요. 신랑도 와이프도.. 저희 신랑은 저 말실수 뒤로 주말마다 저 자라고 아기 이유식 시작할 때쯤 부터 아기 데리고 나갔어요ㅎ 저도 잠 좀 자고 하니까 컨디션 돌아와서 신랑이랑 화해도 했구요 (이유식 전까지 냉전 상태였던건 비밀... )
414
2015-08-26 03:06:21
0
전 첫째때는 7만원대였는데 둘째 임신하고는 10만원 대로 했어요. 아기 목둘레가 좀 두껍다 그래서 일부러 특약 잔뜩 넣었거든요 ㅜ 혹시라도 아기가 아픈채로 나오면 보험도 안들어주니까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드는거 같아요. 그리구 첫째 태아보험도 좋더라구요. 30세까지 내고 100세 까지 보장이라 그냥 나중에 그 돈 아기 준다 생각하고 넣고 있어요 ㅎㅎ
406
2015-08-25 10:25:03
19
음.. 서운하게 들리실 수 있겠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인거 같아요. 버스 안에서 신발 안벗기고 아기 안고 좌석 타는건 어찌보면 민폐가 맞거든요. 그 여자분이 만약 면접이나 중요한 약속이 있었다면 신발 신은 발로 옷이 닿는 것(아무리 ㅇㅏ기 신발이라 깨끗하다 해도) 불쾌하거든요. 그리고 정말 다급한 약속이 있었다면 빨리 나가야하는데 길을 막고 있는게 짜증났을 수도 있어요. 물론 상처가 됐을거라 생각해요. 그 여자분이 심하긴 하셨죠.. 하지만 글쓴님도 잘하셨다고 말씀드리긴 힘들거 같아요.
404
2015-08-24 18:49:50
0
ㅜㅜ.. 저희 신랑이 저보다 더 딸을 기대했는데.. 아들이라니까 그냥 계속 ㅎㅎㅎㅎㅎㅎㅎㅎ 이러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그저 웃긴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뭔가 아기가 안예쁜 건 아닌데 로망이 떠나가서 그런가 막 기쁘기보다 웃겨요 ㅋㅋㅋ 저희 동생도 제가 둘째도 아들이라니까 막 웃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