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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4 19: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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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속상해서 올린 글이었는데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이 그대로 전한건.. 시어머니가 하는 말을 남편이 혼자 듣고 제게 확인을 안하고 계속 지속적으로 들으니 진짜로 믿고 자주 싸우게 되더라고요. 예를 들면 연락문제.. 항상 안받는다 거절한다 이러니 남편은 진짜 그러나보다 하고 제게 말은 안해도 냉랭하고... 싸우고. 사실 아닌 것 알고 빌기는 했지만.. 여튼 그 뒤로 뭐든 저한테 물어보고 거쳐갑니다. 차라리 뒷담 당하는 것보다 말하는 게 낫더라구요. 위로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힘들더라두 생긴 생명이고 아기이니 누가 뭐라해도 건강하게 기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