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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4 09: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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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5살 아들 혼내면 주변 사람들이 말릴 정도로 호되게 혼내는데 그 순간만 아이가 포기하고 따르는 척 하지 항상 같아요... 이젠 혼내면 웃습니다. 엄마가 진심이 아니구나를 알아버린거죠. 실실 웃으면서 떼쓰는데 끌고 갈 수도 없어요. 19키로인데 버팅기면 움직이지도 않고 제가 그 자리에서 그냥 무시하고 떠나야 진짜 화났나보다 하고 따라와서 사과합니다. 장난감 안사달라고 할게요. 잘못했어요. 이런식으로 근데 그 글에서
밖에서 기싸움한다고 부모도 고함치는게 한심하다
순진한 자식한테 몹쓸협박질+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일으키는 행위니 자식들 머리에 다 기억되었다가 늙어서 못쫓아오는 부모두고 자식들이 휙휙 갔으면 싶다 라는 거 보고 속상했어요. 협박질이 아니고 안돼 하고 단호히 말해도 아이가 자기 성질 못이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