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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9 12: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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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말이있어요. 내가하는 친절함이 상대방에겐 불편함이다.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불편하면 그건 그냥 불편한거에요. 이게 가족에게도 예외는 아니죠. 근데 우리나라는 개인의 취향이나 성격보다는 단체에 대한 예의가 우선이기 때문에 이기적으로 보일순 있어요. 이기주의와 개인주의는 엄연히 다른건데 그걸 혼동하기 쉽더라고요. 완전히 등을 돌릴순 없으니 남편과 잘이야기 해서 방법을 찾아야 할 듯해요. 마냥 거부해 버리면 글쓴이가 완전 나쁜 사람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지금은 육아 때문에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높은 때인지라 뭐든 마음이 안들수있어요. 그 시점이 지나면 아마 어떤 부분들에서는 이해가 되시기도 할겁니다. 사라믄 시기에 따라 환경에 따라 변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