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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1 08: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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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러니까.. 남이 뭘하던 피해만 주지 않으면 된다..
이것은 바로 '개인주의'...
이 개인주의는 약간 개념을 확장하면 남에게 상관없이 자기 편의만 생각하는 것이 이기주의다.
왜냐면 자기가 하고 있는 모든것이 바로 남의 것이기 때문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것 자기자신의 정체성을 정의하는것 모두 자기가 온전히 자기를 혼자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다.
돈을 주고 물건을 산다는것은 온전히 자기것이라는 말이 아니라 그 사용권과 처분권을 얻었다는 소리와 같다. 그 외의 저작권은 얻지 못하고 빌려 쓰는 것이다. 그것을 그대로 본따서 같은 제품을 만들어 팔면 법에 걸리듯...
우리가 갖은 모든것은 실제적으로 갖고 있는게 아니라 빌려쓰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가 창조했다고 하는 모든것도 ... 새상에 새로운 것은 없다.. 다만 발견이 늦어졌을뿐이거나 누군가 이미 사용하고 있을 따름이다.
개인주의는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즉 '전통'으로부터 벗어나면서 '나혼자 남에게 피해주지 않으며 살련다. 좁은 영국을 떠나 드 넓은 신세계로 .. ' 하는 그 정신적 가치관이 지금의 '개인주의'다.
민주주의와 부합되어보이는 이 '개인주의'는 실제적으로 보면 그 차이가 확연하다. 민주주의의 개념을 제일 잘 설명한게 인간의 인간에의한 인간을위한...
이것에 개인주의와는 개념을 달리한다.
오유에왔으면 오유인에 오유인에의한 오유인을 위한.. (운영자 바보인 이유)것이다.. 남을 탓하지 말라? 남에게 피해주지않는다고 생각하는것인가?
자신이 무얼하던 혼자 한다고 생각하는건 그건 이기주의다. 이미 자기자신 육체 역시 자기것이 아닌 부모로부터 얻은 것 아니던가. 자신이 성장하는 것 역시 부모로부터 주변인으로부터 받은것 아니던가? 자기자신을 이뤄가는 모든것이 스스로 생성되었다고 믿는것인가?
개성은 중요하다하지만 개인주의는 이기주의의 소극적형태라고 생각한다.
남 걱정해주는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모두에게 올 '피해'를 걱정하는 것이다.
모두가 같은 생각을 갖는 부분도 분명 존재해야한다. 그것이 바로 '윤리'다.
모럴헤저드는 미국이 갖고 있는 가장 큰 문제이다. 그 현상이 자유주의의 의미와 상응해서 세계에 퍼지고 있지만...
그 미국도 그들이 거의 공감하는 헐리웃액션영화에서도 나타나는 '가족주의'로 발전되가고 있다.
스타벅스를 예로 들어보자 ..
스타벅스의 제일 큰 사람이 이스라엘을 지지한다.
그 자금 역시 이스라엘에 많은 투자를 한다.
이 사실을 알고나서 스타벅스를 찾고 마시는 사람은 양심을 져버린 짓을 하는것이고 모르는 것도 죄가 되는 세상에 이 사실을 모르고 가서 마시는 것도 역시 죄가 된다.. 물론 우리에게 말고 이스라엘로부터 무차별공격을 받고 있는 사람들로부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