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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3 00: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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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목사님으로 가시려구요..
보통 목사님이나 무언가 하나에 열중한 사람들은 다른 사실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다르죠.
우리나라의 전통적 가치관 즉 님께서는 안중근의사와의 혈연관계에
전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래서 저 역시 해법을 내놨지요. 저 나름대로.
하나님은 여호와에서 발전시킨 예수님의 뜻에 따라 예수님이 하나님을 유대의 하나님인 여호와에서 자신을 재물로서 전세계의 하나님으로 만드신것 처럼(이러면 불가지론자가 되나?)
갱생이 필요한 단체라는 개념은 자신은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한(기독교의 선민사상적 하나님의 특혜를 받은자들의)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며 그것을 알려주려고 노력하는 것이죠.
우리전통적인 유교사상에서 우린 부모님을 공경하는것이 바로 자기 자신을 공경하는 것과 같다는걸 깨닫기에 문헌적인 증거자료가 부족하여 일제강점기와 전쟁후에 님께서 언급하신 전통적인 가치관의 계승을 이루지 못한것이 제 생각엔 제일 큰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같은 경우 그들의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비록 '탈아입구'의 가치관으로 혼돈의 가치관을 일으켰지만 우리나라 전쟁상황에서부터 시작된 70~80년대 일본의 급진적인 발전상황은 그 전통을 잘 지켜내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나라가되었지요. 일본전통문화역시 그런 영향을 받아 지금 기모노한벌에 기천만원을 홋가하는 상황이죠..
민족적 자긍심 이것이 문화산업의 근간이건만 우리나라는 박정희시대에 뒤집어져버리고 근대화를 이유로 산아제한정책부터 시작되는 문화말살정책에 철저한 파괴가 이뤄졌지요. 지금 일반인이 한복입고 다니면 이상한 사람 취급받고 개량한복 역시 이상한 사람 취급받지요.. 양복이 가장 깔끔하고 세련되어 보이며 슈트라는 특별한 단어를 써가며 영국신사복이 전세계의 가치관에 의해 가장 편하다고 생각하며 입고다니죠 추운 극지방부터 더운 적도지방까지 ...
민족적 자긍심을 얻고자 자기의 가족이야기를 꺼내신것이라면 기독교의 목사님으로선 실격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기독교에선 하나님 앞에서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고 하지요.
다시 질문드리자면 정말 평등하다고 생각합니까?
양것들이 존댓말이 없다고 생각하세요? 양것들도 존대말이 있답니다. 거의 사용되지않지만..
위에 말씀드렸지만 기독교가 유대교를 개종시키지 않는 이상 기독교는 영원히 욕먹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대교에 뿌리를 두고 있는한 (선민사상) 나는 다른 사람과는 달리 사탄의 유혹에도 이길 하나님을 마음속에 두고 있다는 믿음 하나로 다른 사람보다 더 특혜를 받고도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이 남들에게 자랑하고 시기 질투를 불러드리며 하나님께만 감사드리며 교회에 헌금하는것이 하늘에 덕을 쌓는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주지요.
진정 신이 지금의 기독교 목회자를 욕하고 있지 않을까요? 욕먹지 않는 목회를 하고 싶다면 이런 질문에 어떻게 답해주실지 궁금하군요..
선민사상은 동전의 양면입니다. 하나님의 특혜를 받은자 성령충만을 받은자들은 받지 않은 자들로부터 시기와 질투를 악을 불러일으키지요. 그래서 전도를 하여 같이 성령충만받고자 하지만 그들에겐 바로그 '사탄'의 힘으로 전도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신을 믿으라 전도하기도 하죠. 그것이 바로 사탄이라는 것이며 스스로가 치유의 은사나 특별한 하나님의 체험이라며 밝혀대는 모든 일들이 인간의 간절한 믿음으로 인해서 발생하는것 일 수 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전혀 믿지 않는 자를 치유하지 못하는 예수님의 능력역시 마찬가지 아닐까요?
모든 인간이 평등하다면 모든 인간이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은사가 은혜가 내려야 할텐데 그렇지 못한 이유는 신의 능력이 부족해서일까요?
사탄에 묶인 인간들은 과연 치유의 대상일까요? 아니면 배척하고 척살해야할 대상일까요? 상태에 따라 다르다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이 사람은 너무 많이 사탄에 빠져있어....
현대의 유대인이 믿는 유대교와 기독교는 완전히 다른 종교이지만 개신교에서도 구약을 가르키며 '기본적 인간의 굴레'에 그 '틀'에 얽매이게 하는것 아닐가요? 인간이 절대적 힘을 가지면 절대적 부폐를 한다는 진리는 오랜 인류의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죠 그런 지혜를 몇수십세기동안 성경에 기록되어 왔다는것이 제 생각이며 그런 기록들 즉 인간의 일반적인 상황이 어떠한 결론이 나오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불가에서도 많은 '진리'라고 이야기하고 있는것이죠.
좀 더 보면 인간이 가져야 할 기본적 윤리는 이미 정해져있고 이미 다 공개되어 있고 어떻게 하면 잘 살아가련지 역시 다 모두 공개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모든 인간이 공부를 개을리하고(공부 글쓴님께서도 알려주신 어르신들의 가르침) 그래서 나중에 후회하고..왜 그런건지 그건 어렸을때 철들기전부터의 교육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런 교육을 할 수 없는 상황이 현시대에 급격한 사회의 변혁으로 말미암아 받아드려졌고 앞으로 그런 부분에대해서 좀더 차근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또다시 경제를 들먹이며 먹고 사는데에만 집중하는 국민들을 만들어 자기의 이익에 대해서만 생각하며 아들내미 기십만원짜리 쓰레빠 끌고 다니는 예의라곤 찾아볼수 없는 아이를 키운 대통령이 과연 국가의 어른으로서 말한마디 한마디에 힘이 실릴까요? 그 힘이 실리지 않아 공권력을 동원하는것이 과연 큰 어른으로서의 실력행사일까요?
이야기를 하다보니 제 이야기나 뭔 이야기가 다 쏟아져 나왔는데
과연 인간에게 먹고 살만한 환경이 주어지면 무조건 행복해할까요? 아니면 새로운 쾌락거리를찾아 떠나는 사람이 더 늘어날까요?
인간 공통의 건전한 가치관을 찾아 동양의 문화는 물리적 발전보다 더 크게보았고 그런 발전의 악영향으로 물리적 발전은 뒤쳐졌지만
북유럽의 자살행렬과 현제 우리나라의 자살행렬은 이러한 인간의 기본적 가치관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아서 라는 근본적인 문제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