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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6 1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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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 솔직히 단편적인 글만으로 사람을 다 알수는
없는걸 알지만 님의 마인드가 답답해서 읽기만 하려다 댓글들보고 로그인해서 답니다. 여기 댓글 왜이래. . 님은또. . .
아마 제가 작성자님과 나이가 비슷할거라고 생각하고, 상황도 그럴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님의 마음이 문제라고 생각하네요. 못생겼고 더 못생겨질거다, 매력이 없는 나이, 호구. 이렇게 자신을 보는사람을 누가 계속 옆에서 좋아할수 있겠나요. 나이를 기준으로 하는 판단도 폭력적인데 그걸 수긍하고, 자신을 호구라고 지칭하고. 모든 사람이 나일먹어서도 어린사람'만' 좋아하는게 아녜요. 오히려 그런사람이 과연 제대로 된 사람이 아니니 나이차가 화제가 되는거 아니겠어요. 결국 나이를 떠나 매력있는 사람이 호감을 사는거고, 그러다보면 나이차도 뛰어넘거나 하는거죠. 님은 자신의 장점을 모르고 자기에 자신이없고 타인들앞에 주늑들어 있는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기전에는 호감을 가진 누군가가 다가와도 믿지못하거나 지나치게 황송해하게 돼요. 외적조건이 아니라 내면때문에 만남을 못해왔을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