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는 말이 줄어들어, 이제는 거의 들을 수 없는 것. 나의 날개를 스스로 접어야만 하는 사람인 것. 나와 대화하는 말투를 보이기 부끄러워하는 것. 모두 제 이야기네요. 저도 고민이 많아집니다.. 선택하신 길, 꿋꿋이 걸어가시길 빌게요. 지금 당장은 별 일이 없어도 언젠가 저도 그 길을 가게 될 거라는 예감이 항상 있어요. 익숙한 사람이 되지 말아요, 우리.
전 반대입니다. 반대로 생각해요. 평일데이트 한번도 어려운 사람을 마음 만으로 만날 수는 없는거예요. 젊음과 시간은 짧습니다. 사랑 만으로 열시 퇴근한 후에 애인을 만나는건 불가능합니다. 그렇기에 헤어져야한다고 생각해요. 여유는 비슷해야 한쪽이 외롭지 않아요. 희생이나 양보가 괴롭지 않은 사람을 고르거나요.
그보다는 학교측에서 할수 있는 거라봐야 전학정도인 것이 문제 아닐까요. 학부모들이 잘 인정하지도 않고요. 얼마전 뉴스에서 교사들도 학폭대처를 경찰 등 사회기관으로 옮기면 좋겠다는 의견 찬성이 70퍼센트를 넘었다는 걸 봤어요. 학교경찰도 있으면 좋겠고 무조건 경찰조사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애초 교사는 가르치고 이끄는 역할이라는 관점이 있어서 처벌하려고 하면 무슨 교사가 그러냐고 따지는 것도 많지않나 싶고, 본인들도 죄책감이 있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