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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8 01: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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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꼬투리가 아닙니다.
생각을 좀 정리하고 나중에 따로 글을 올리도록 하죠.
왜냐면 오달수씨와 엄지영씨 사례를 보고나니 조금 혼란스럽거든요.
지금이야 남녀간의 성에 대한 의식이 2000년대 초반과 많이 다르고, 조금만 더 거슬러 올라가면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는 것, 설것이나 빨래하는 것도 사회적인식이 지금과는 사뭇 다른 세대거든요.
거기까지 생각하다보니 미투운동이 뭔가? 내가 정말 미투운동을 지지하는 쪽인가? 뭔가 혼란이와서 님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