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 꽃길 걸으라는 건 이혼을 결심한 작성자를 응원하는 것이지 내 일 아니라고 막말하는 댓글도, 그런 느낌도 전혀 없는데요;; 거의 대부분 위로하고 계세요;; 몇년인진 모르겠지만 저렇게 힘들게 이어온 결혼생활을 끝내겠다고 작성자님은 판단하셨고 그러니 꽃길 걸으라고 응원해주는 거지, 이혼 부추기는 거 아니잖아요.
그렇게 따지면 닉변했쩡님도 직원 입장만 추측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악의적인 컴플레인에는 치를 떠는 사람이지만 작성자님이 당한 황당함은 추측으로 매도해버리고 직원편만 드는 것도 좀 그런 것 같아요.. 서비스직이 힘든 일은 맞는데 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직원도 손님한테 상처주는 경우 많아요.
작성자님이 이것저것 해달라고 요청하신 것도 아니고 얼굴 보자마자 립스틱 색만 봐주는 거라고 말해버리면 듣는 사람 입장에선 아무짓도 안 했는데 날 진상취급하나 황당하죠. 다른 상황으로 바꿔도 식당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드시고 돈 내셔야 돼요" 라고 들으면 내가 진상인 줄 아나 싶어 기분 나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