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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 03: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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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모을 때 너무나 작지만 참여했었고 개봉했을 때도 표 10장 정도 구매해서 개인블로그에서 나눔했었어요.
우리 가족들도 다 표 샀고 더 도움이 될까 싶어 케이블 티비에서도 평생 소장으로 샀는데
아직까지도 못 보고 있어요..
혹시 다음 웹툰 "곱게 자란 자식" 보신 분 계시나요?
최근차까지 다 보고 단행본도 2권씩 샀는데
그 웹툰을 볼 때도 정말 딱 명치에 울화가 뭉쳐서 절대 없어지지 않더라고요..
떠올리기만 해도 눈물나네요..
감정이입이 과한 편이라 영화를 보면 극복을 못할 것 같아 못봤는데
"위안부"할머님들이 당한 그 지옥보다 더 한 시간들에 비하면 영화조차 못 보는 나는 얼마나 비겁한 인간인지..
제작 과정 캡쳐는 본 적 있는데 이후 배우들 인터뷰는 처음 보네요.
감독님,배우님들, 제작진들, 제작비 참여자님들, 영화 관람객님들 모두가 진심으로 고맙고 고맙습니다.
작성자님 글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