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위생장갑끼고 애들 발라 주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야들야들한 살은 발라주고 퍽퍽살은 닭죽에 넣어먹게
따로 발라둡니다
옆에선 남은 닭육수에다가 죽끓이고 있어요
전 항상 온갖 야채들을 다져서 얼려두곤 하는데요
이유는?
이렇게해서라도 야채를 먹이겠다는 의지? 입니다
사실 야채 다지는데 시간이 걸리잔아요
전 막내가 어리니 깨어있는 시간에 뭘 한다는건
사실 거의 불가능에 가깝거든요
그래서 시간있을때 이렇게 다져서 얼려뒀다가
볶음밥 계란말이 계란찜 파스타 마늘빵구울때 닭봉조림
전복버터구이 등등 넣을수 있는 모든요리에 반강제적으로
집어넣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