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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2014-04-15 03:05:21 0
요즘 시험문제는 이렇군 [새창]
2014/04/15 00:36:05
풀려다가 지운 거 보니 많이 서운했구나...
171 2014-04-15 00:46:28 6
영어는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은 공부.txt[BGM] [새창]
2014/04/14 13:36:54
김대중 대통령은 한국어로 말씀하실 때도 사실 듣기에 세련된 말투는 아니잖아요. 전라도 억양에 매끄럽지 않은 발음. 그런데도 훌륭한 연설가로 평가 받는 이유는 사람을 흡입하는 그 말의 내용에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군더더기 없이 핵심을 짚으면서 논리정연하고 통찰력 있는 내용이 사람들을 확 끌어들이잖아요. 거기에 자신의 말을 행동으로 실천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언어의 무게감까지. 진실되지 못한 사람이나 사실은 잘 모르면서 아는 체 해야 하는 사람들은 자신감이 없고 그럴싸한 단어로 포장하기에만 바쁘니 말은 많은데 듣고 나면 무슨 얘기를 하는지, 건질 만한 게 없죠. 영어도 언어만 다를 뿐 마찬가지겠죠. 아... 저 나이트라인에 출연하신 방송 한 번 보고 싶네요.
168 2014-04-03 05:33:43 7
제 동네 정육점들 조금 씁쓸하네요.. [새창]
2014/04/02 22:02:19
전에 TV에서 보니까 도축업하시는 분들이 자기네들은 고기 구워 먹을 때 100프로 전지(앞다리) 드신다고 하더군요. 그 기름기 덕지덕지 붙어 있는 삼겹살은 안 먹는다고. 그 말 듣고 마트에서 앞다리 사서 구워 먹었더니 기름도 하나고 안 튀고 맛도 고소 담백하고 정말 맛있게 먹어서 그 담부턴 앞다리만 먹어요. 집에서 삼겹살 구우려면 사방팔방 튀어서 신문지 깔고 나중에 세제 묻혀 여기저기 닦아야하고 넘 귀찮기도하고 맛도 전지가 더 좋은 것 같고. 무엇보다 지금 내 몸의 지방도 빼야하는데 돼지 몸에 있던 지방까지 몸속에 넣는다는 게 가만 생각하니 엄청 찝찝한 일이더라구여. 닭이든 돼지든 다릿살이 젤인 듯.
167 2014-04-01 18:34:05 2
[펌] 만우절, 선생님의 역습 [새창]
2014/04/01 13:44:45
저 정도면 답답한 학창생활에 활력을 주는 좋은 추억인데. 유머 감각 있는 두 선생님들이 감사한데 저게 또 샘들 입장에선 눈치 보이는 일이신가 보네...쩝
166 2014-04-01 05:42:24 0
[새창]
원전 일본 얘기만 할 때가 아니네요. 1년새 벌써 피부로 느낀 것만 두 번째인데 이번엔 진도도 크고. 백두산 화산폭발 가능성도 계속 경고되고 있는데 원전에 깊은 관심이 필요할 것 같아요.
165 2014-04-01 05:31:11 0
[새창]
인천은 북한애들 때문에 더 놀랐겠네요.
164 2014-04-01 05:00:36 0
기상청 통보임다 [새창]
2014/04/01 04:59:05
해역이라 다행이네요.
162 2014-03-26 05:03:33 3
재판 녹음 자료, 민주당 신경민 의원에 의해 국회에서 공개 [새창]
2014/03/25 08:42:10
오빠는 사실대로 말하라고 하고, 동생은 오빠 위하는 일인지 알고 거짓말한 게 미안해서 둘이 펑펑 우는 장면 보니 억장이 무너진다. 이 더러운 ㅅㄲ들아. 이게 진짜 21세기 대한민국 모습이 맞냐 아, 증말ㅜㅜ.... 살아보겠다고 어떻게 해서 넘어 온 나라인데, 감옥에 갇혀 가혹행위 당하고 오빠가 간첩이라고 거짓말해야 하는 동생 맘... 그걸 법정에서 듣는 오빠맘 어땠을지 생각해 봐라, 이 나쁜 놈의 ㅅㄲ들아. 출세가 그렇게 좋더냐? 그렇게 해서 출세하면 맘편히 행복하게 살을 것 같으냐. 이 북조선 보위부랑 똑같은 놈의ㅅㄲ들. 대체 이 나라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됐나...
161 2014-03-22 16:22:27 52
진짜사나이 수학의신헨리 조작의혹.jpg [새창]
2014/03/22 12:20:52
풀긴 풀었네. 그것두 과고 출신보다 훨 빨리...
159 2014-03-20 17:33:48 14
[새창]
저 카이스트 동료 중 한명이 또 저 술자리에서 한 말이 있죠. 학교에서 지나가다 만나서 '선배님 저 논문 나왔습니다'하니까 좀 보자고 하더니 쓱쓱 책 넘기더니 '여기 계산 틀렸네' 하고 주길래 집에가서 보니까 정말 계산이 틀렸더라고ㅎㅎ 아침마당에 나와서 얘기하는데 나사에서 한 게 오로지 행성의 궤도만 계산하는 거였는데 어린 학생이 동양사람 하나도 없고, 같은 또래도 없고, 타국에서 혼자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처음엔 모르고 빨리 계산해서 가져다 줬는데 그럼 쉬는 시간을 줄지 알았는데 곧바로 또 다른 계산 주고, 또 주고.. 소모품처럼 네버엔딩... 그래서 나중에는 천천히 계산해서 줬다고 하더라고요. 천재로 태어나서 남들처럼 즐길 거 즐기지 못하고... 아마 무엇보다 평범한 삶이 그리웠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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