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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2014-04-25 03:50:5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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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그랬을 거라 생각했어요. 정말 자원 봉사자분들 얼마나 힘든 노력을 하고 있는데 가서 도움 못 줄지언정 단체성향이 어쩌니 종교가 어쩌니 맥 빠지는 얘기로 상처주지 말고 정말 중요한 부분에 힘을 집중했으면 좋겠어요. 제 생각엔 자원 봉사자들 간에 얘기는 몇마디 오고 갔을 수 있었을 거 같아요. 실종자 가족분들이 케밥이 어떤 의미인지 아실턱도 없고, 아이에 대한 죄책감과 미안함에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는 분들 계시고 그게 또 한국 부모님들의 마음인 게 사실이고... 거기에 대고 고기 냄새 풍기는 게 조심스럽고 걱정됐을 자원봉사자분들도 계시지 않았겠어요. 제가 그 자리에 있어도 그랬을 거 같아요. 터키분들 마음이야 백번 천번 고맙지만 지금 가장 신경을 집중해야 하는 분들은 누구보다 실종자 가족들이니까요.

실종자 가족분들 제발...제발.... 좀 제대로 드시고 힘내셨으면 해요. 벌써 며칠째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고 식사도 못하셨을텐데... 기운 내셔서 우리가 몰랐던 진실, 그곳에서 있었던 일들 알려주셔야 국민들이 뭐든 하죠. 제발 좀 다 드시고 기운내세요.
187 2014-04-23 14:04:57 0
'일가족 잃은 7살' 정부도 사회도 무관심 [새창]
2014/04/23 11:07:18
병원비를 삼촌이 내고 있다니... 충격과 공포다. 이게 뭔일이야... 와 이 나라 정말...
186 2014-04-23 13:58:04 0
[새창]
뭔일 안 터지면 니들 정보력이 고자고 진짜 터지면 알고도 못 막은 국방력이 고자고. 이 병신들이 욕을 구걸하는구나. 정말 한심해서 두눈 뜨고 못봐 주겠다.
185 2014-04-22 12:29:3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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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선 세금을 관할구청에 내나. 세금 많이 내니까 우린 특별 대우 받는 게 당연하단 개소리는 뭐지?
184 2014-04-22 08:03:5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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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하세요. 꼭 훌륭한 사람 되셨으면 해요.
182 2014-04-22 04:51:59 6
새누리당 국회의원 권은희 ,, 제정신이 아니네요 [새창]
2014/04/22 01:02:16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이성적인 대응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러게... 맞는 말이다, 지인이 얘기했어도 정신 바짝 차리고 이성적으로 글을 써야지, 이 미친년아.
181 2014-04-22 01:48:28 14
어떤분이 jtbc 뉴스9과 뉴스룸을 비교하시길래... [새창]
2014/04/21 23:26:56
손석희 앵커가 들어오면서 뉴스 꼭지 수를 줄여버리고 중요한 문제를 탐사보도 방식으로 집요하게 파고 들어가는 형식을 취했고, 뉴스 포맷 자체가 겉핥기 식으로는 진행 자체가 불가능하게 만들어 놨으니 기자들도 더 뛰어다닐 수 밖에 없었겠죠. 솔직히 손석희앵커 밑에서 후배 기자들 무지 힘들겠구나 싶어요. 덕분에 특종, 단독 보도들도 많이 내고 기자협회에서 주는 보도상 받고 했죠. 손앵커야 말할 것 없고, 그렇게 평소에 탐사보도에 익숙해지도록 하드 트레이닝된 기자들이 이번과 같은 재난 보도에 빛을 발하는 거 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 사람은 언론인이 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인 것 같음. 대통령이라도 시켜주고 싶지만 언론의 중요성을 알기에 끝까지 남아주세요.

바른 언론인의 양대산맥 손석희 앵커와 정관용 앵커의 라디오 인터뷰 링크 아래에 거니까 시간 나시면 한 번 들어 보세요. 손석희 앵커가 인터뷰의 게스트입니다. JTBC에 들어오고 처음 인터뷰 하는 거라 어떤 생각으로 JTBC에 왔고 어떤 방향으로 뉴스를 진행할지 의중을 말해주고 있어요. 손석희 앵커가 시사 인터뷰의 게스트로 나온 것은 이게 딱 두 번 째라고 합니다. 손석희옹이 정관용씨를 한국판 래리킹으로 지목하고 '정관용 라이브' 진행자로 힘들게 모신 거 봐도 그렇고 이렇게 인터뷰에 응한 것도 그렇고 두 분이 참 친한가 봐요. 유유상종이죠, 뭐.

http://www.youtube.com/watch?v=L0rHUA0Q7fM
179 2014-04-22 00:43:55 3
오늘 제가 본 것이 뉴스 맞죠? [새창]
2014/04/21 22:42:30
그저 뉴스하면 KBS나 MBC 뉴스만 습관적으로 트시는 어르신들이 많죠. 어르신들 욕하는 건 아니고요 그게 당연하죠. 저도 주말에 본가에 가서 JTBC를 틀었더니 손석희 앵커 나오는 것 보시고 '어? 손석희 아냐?'라고 하시길래 여차저차해서 JTBC로 갔고 현재 저게 제일 믿을 만한 방송 뉴스라고 말씀 드렸어요. 손석희 앵커에 대한 반가움에 부모님도 열심히 보시더군요. 얼굴도 낯선 KBS나 MBC 풋내기 앵커(라고하기에도 낯뜨겁지만)들보다 손석희 앵커는 어르신들에게도 인지도가 좋고 정이 많이 남아 있는 분이라 한 번 틀어드려 보시면 많이들 보실 거에요. 8시에는 그냥 드라마 보시고 9시에 이거 보시라고 말씀드리면.
178 2014-04-21 23:33:42 5
손석희 프로필.jpg [새창]
2014/04/21 22:13:24
111111 기자들도 추가요. 든든한 수장을 둔 덕에 거침 없이 취재들 정말 잘한다고 피부로 느낍니다. 국정원 선거 개입이나 간첩 조작 사건 단독 보도할 때 보면 와 저런 자료를 대체 어디서 어떻게 구했나 싶을 정도로 뛰어난 것 같아요. 다른 매체는 못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모르지만 취재력이 게임이 되지 않는 듯.
177 2014-04-21 19:22:08 0
[새창]
하... 정말ㅠㅠ 아이들에게 낯을 못 들고 다니겠다...
176 2014-04-19 12:33:27 51
여학생의 편지[BGM] [새창]
2014/04/19 01:32:18

시간이 없는 관계로 어머님 뵙지 못하고 떠납니다.
끝까지 부정 선거 데모로 싸우겠습니다.
지금 저와 저의 모든 친구들 그리고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은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하여 피를 흘립니다.
 
어머니, 데모에 나간 저를 책하지 마시옵소서.
우리들이 아니면 누구가 데모를 하겠습니까.
저는 아직 철없는 줄 잘 압니다.
그러나 국가와 민족을 위하는 길이 어떻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의 모든 학우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나간 것입니다.
저는 생명을 바쳐 싸우려고 합니다.
데모하다가 죽어도 원이 없습니다.
어머닌, 저를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무척 비통하게 생각하시겠지만,
온 겨레의 앞날과 민족의 해방을 위하여 기뻐해 주세요.
 
이미 저의 마음은 거리로 나가 있습니다.
너무도 조급하여 손이 잘 놀려지지 않는군요.
부디 몸 건강히 계세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의 목숨은 이미 바치려고 결심하였습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상 이만 그치겠습니다.

- 4.19 혁명 시 미아리 시위 중 총에 맞아 사망한 한성여중 2학년 故진영숙 양(당시 14세)의 마지막 편지


     눈물이 나리던 어느 4월의 봄 
    진영숙, 그녀는 삶을 떨궈 꽃을 피웠다.
 
    조국 광복 이루었다며 맘껏 자유를 불렀거늘 
    금 간 겨레의 모냥이 을씨년스럽다.
 
    너들아, 역사가 두렵지 않느냐?
    4월, 우리의 영혼은
   춘풍에 나란 벛꽃마냥 행복했다.  
 
 ('진영숙' 을 생각하며, 주소현)
175 2014-04-19 11:42:49 0
안산 고대병원 조문 학생들도 “사진 찍지마” [새창]
2014/04/18 18:27:46
전문가들 쫒아다니며 왜 이렇게 구조가 안 되는지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취재하러 다니느라 바빠야 하는 거 아니냐? 병원은 의사랑 병원 직원들이 잘 맡고 있으니까 그만 좀 기웃거리고 니들 할일 하라고 방해하고 다니지 말고. 이 정신 나간 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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