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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2014-05-18 11:37:3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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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도 현장에서 니들 이게 마지막 박수다라는 심정으로 쳤어요. 의지는 대단해 보이더군요. 어제 제일 자랑스럽게 군중을 휘집고 다니며 촬영하던 사람들 카메라엔 JTBC 마크가 있더군요. MBC는 한쪽에 찌그러져 있고 KBS는 어디쳐박혔는지 보이지도 않는데 JTBC는 사람들 속으로 들어와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양해도 막 구하고 사람들도 협조해 주고. 뭔가 카메라 기자들 얼굴에 자신감 뿌듯함이 보였습나다. 언론사가 개판이면 이렇게 현장 기자들은피부로 느끼겠구나 싶었습니다. KBS 막내기자들이 들고 일어난 이율 알겠거라고요. 이번엔 정말 중도에 포기 말고 기레기 딱지 떼길 바랍니다. 글구 24일에도 집회 있는게 오실 분들 조그만 방석 준비해 사심 좋을거에요. 2시간 넘게 아스팔트에 앉아 있으려니 확실히 엉덩이 배기더라구요. 현장에서 천원씩 아주머니들이 팔기도 하지만. 그리고 행진할 때 갑자기 청와대로 가자고 선동하는 사람들 언제나 있고 어제도 그러던데. 얼떨결에 어린 학생들 여자분들도 같이 우루루 몰려가서 연행되고 그러는데 마음은 알겠지만 제발 쫒아가지 마세요. 정작 청와대로 가자고 계속 대치하자고 하는 인간들은 슬슬 뒤로 빠지고 엄한 사람들만 잡혀가요. 청와대 가게 놔두지도 않고 험한 꼴만 당하니반드시 주최측 마이크 방송에 따라 대다수 어른들의 진행 방향대로 쫒아가세요. 경찰과 대치되는 상황에선 대치선 근처에 있지 말고 뒤로 빠지시고요.
232 2014-05-17 13:11:29 31
광주전남시민포럼, 안철수 지지 철회 [새창]
2014/05/17 10:18:12
민주당은 아무리 노무현 대통령이 싫었어도 문재인으로 대동단결했어야 해. 민주당의 뿌리인 김대중 대통령이 살아 계셨으면 안철수에게 나라 부탁한다고 하셨겠냐, 이 나쁜 ㅅㄲ들아. 국민들은 김대중, 노무현을 계속 기억하겠다는데 왜 니들은 그토록 그 기억을 없애려고만 하니. 그 많은 표를 얻고 민심을 얻은 문재인 의원이 지금 당 언저리에서 외롭게 서 있는 거 보면 가슴에서 천불이 난다. 다음 대선에서 승리하고 싶으면 민주당은 빨리 안철수 버리고 문재인에 집중해라.
231 2014-05-17 10:40:13 114
김희선 매장 당할뻔 했던 사건 ㄷㄷㄷㄷㄷㄷㄷ [새창]
2014/05/17 09:02:04
김희선 갑자기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반드시 기자들한테 사진 찍힐 거고 스카프에 어떤 문양이 있는지는 패션에 민감한 여배우가 모를 바도 아닐텐데. 다음에 만날 때 하고 오라는 개인적인 약속을 비록 장례식이지만 꼭 지키고 싶었던 거 아니에요... 아 저 여자 더 좋아지네...
230 2014-05-17 04:28:45 13
손석희는 왜 국민대를 나왔나요? [새창]
2014/05/17 00:18:49
당시에는 대학 입시가 전,후기 나뉘어져 전기에만 뽑던 서울대나 기타 명문대의 유명학과에서 탈락한 학생들이 전,후기 분할 모집하던 한양대, 홍익대, 국민대 등등 후기 대학들 시험을 전기 입시 발표나고 한달여 만에 또 봤었는데, 그때 후기 입학생들 성적이 전기 명문대 입학생들 보다 훨씬 높았음. 몇 개 안 되었기 때문에 다 몰리니까. 저때 후기 인서울 입학 성적은 전기 명문대보다 10~20점대 정도 더 높았던 시절임. 위에 '치과의사'님 댓글처럼 국민대에 후기 장학생으로 들어갔다면 엄청난 실력이라고 생각되지만... 그보다 난 손석희옹의 한결 같은 낮은 자세.... 어디에서 은수저라도 물도 태어난 것 같은 사람이 굳이 편한 출세길 돌아가는 자세 그게 너무 존경스럽고, 또 사실상 저 사람처럼 똑똑한 언론인을 아직 못 봤음. 난세에 영웅이 난다는 게 사실이라면 바로 손석희옹이라 자신함.
229 2014-05-17 04:13:01 81
손석희는 왜 국민대를 나왔나요? [새창]
2014/05/17 00:18:49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는 내가 지각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도 남보다 늦었고 사회진출도, 결혼도 남들보다
짧게는 1년, 길게는 3∼4년 정도 늦은 편이었다.
능력이 부족했거나 다른 여건이 여의치 못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모든 것이 이렇게 늦다 보니 내게는 조바심보다,
차라리 여유가 생긴 편인데, 그래서인지 시기에 맞지 않거나,
형편에 맞지 않는 일을 가끔 벌이기도 한다.
내가 벌인 일 중 가장 뒤늦고도 내 사정에 어울리지 않았던 일은
나이 마흔을 훨씬 넘겨,
남의 나라에서 학교를 다니겠다고 결정한 일일 것이다.

1997년 봄 서울을 떠나 미국으로 가면서,
나는 정식으로 학교를 다니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남들처럼 어느 재단으로부터 연수비를 받고 가는 것도 아니었고,
직장생활 십수년 하면서 마련해 두었던 알량한 집 한채 전세 주고,
그 돈으로 떠나는 막무가내식 자비 연수였다.
그 와중에 공부는 무슨 공부. 학교에 적은 걸어놓되,
그저 몸 성히 잘 빈둥거리다 오는 것이 내 목표였던 것이다.
그러던 것이 졸지에 현지에서 토플 공부를 하고 나이 마흔 셋에
학교로 다시 돌아가게 된 까닭은 뒤늦게 한 국제 민간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얻어낸 탓이 컸지만, 기왕에 늦은 인생,
지금에라도 한번 저질러 보자는 심보도 작용한 셈이었다.

미네소타 대학의 퀴퀴하고 어두컴컴한 연구실 구석에 처박혀
낮에는 식은 도시락 까먹고, 저녁에는 근처에서 사온 햄버거를
꾸역거리며 먹을 때마다 나는 서울에 있는 내 연배들을 생각하면서
다 늦게 무엇 하는 짓인가 하는 후회도 했다.
20대의 팔팔한 미국 아이들과 경쟁하기에는
나는 너무 연로(?)해 있었고 그 덕에 주말도 없이
매일 새벽 한두시까지 그 연구실에서 버틴 끝에 졸업이란 것을 했다.

돌이켜보면 그때 나는 무모했다.
하지만 그때 내린 결정이 내게 남겨준 것은 있다.
그 잘난 석사 학위? 그것은 종이 한장으로 남았을 뿐,
그보다 더 큰 것은 따로 있다.
첫 학기 첫 시험때 시간이 모자라 답안을 완성하지 못한 뒤,
연구실 구석으로 돌아와 억울함에 겨워 찔끔 흘렸던 눈물이 그것이다.
중학생이나 흘릴 법한 눈물을 나이 마흔 셋에 흘렸던 것은
내가 비록 뒤늦게 선택한 길이었지만,
그만큼 절실하게 매달려 있었다는 방증이었기에
내게는 소중하게 남아있는 기억이다.
혹 앞으로도! 여전히 지각인생을 살더라도
그런 절실함이 있는 한 후회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228 2014-05-17 01:05:04 14
현재 kbs 청와대 개입설 계속 폭로중 [새창]
2014/05/16 22:28:46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5081614311&code=940705
MBC서 해고당한 박성제 기자 “KBS 기자들 부럽다···MBC는 반성하면 쫓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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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KBS의 젊은 기자들이 세월호 보도를 반성하는 모습을 보며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며 “일단 잘못을 반성해야 고칠 수 있으니까. 게다가 지금은 반성문을 쓰는 것조차 용기가 필요한 시절이 아닌가. 후배의 반성문에 가슴 아파하며 소주 한 잔 건네줄 선배들도 아직 많을 터”라고 말했다.

이어 “MBC 기자들은 반성하면 취재부서에서 쫓겨나고 반성하면 정직 당하고 반성하면 회사에서 짤린다. 그리고 그 빈자리는 반성할 줄 모르는 기자들로 채워진다. 반성이 애당초 불가능한 상황. 그게 지금 MBC의 현실”이라고 썼다.

박 기자는 KBS 기자들을 향해 “여러분이 아무리 처절하게 반성해도 여러분을 반성하게 만든 사람들은 절대 반성하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제자리를 지키라 하고 기우는 배에서 탈출한 어른들처럼”이라며 “평소에 단결하고 싸우지 않으면 일 터질 때마다 계속 반성만 하다가 결국 배는 침몰하고 말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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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KBS며 MBC며 YTN이며 언론사 파업할 때마다 힘 안 보태 준 적 있어요? 국민들이 힘내서 끝까지 투쟁해 달라고 하면 어영부영 합의 보고 주동자(?)들 다 짤리고 또 유야무야 복귀해서 그 모양 그 꼴. 국민들은 지금까지도 해직 기자들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KBS 39기 막내 기자들의 순수한 의지는 믿고 싶지만 아직 전 기존 선배기자 및 타 직군 KBS 노조 직원들 믿을 수가 없어요. 먼저 수신료 인상부터 KBS 노조에서 반대한다고 천명하세요. KBS 지금 꼴로는 수신료 인상이 할 소리가 아니라고 말이죠. 그동안 수신료 현실화니, 이 프로그램은 소중한 시청료로 제작되었다느니 그지 같은 문구 나올 때마다 TV에 컵 던질 뻔 한 게 몇 번인 줄 모르니까. 그리고 박기자님 말대로 계속 반성만 하다 침몰하기 싫으면 해직할 각오하고 싸우세요. 국민들이 반드시 도와 줄 겁니다. 저도 도와드릴 게요.
227 2014-05-17 00:14:24 1
5세 兒 "엄마 아빠, 왜 나만 두고 이사갔어?" [새창]
2014/05/16 10:32:17
진짜 이게 나라인가ㅠㅠ 아 정말 눈물이 멈추질 않네. 울화통 터져.... 어쩌나. 저 아이를 나라가, 또 내가 금세 잊을까봐 그게 두렵네.... 커서 부모 형제를 죽인 이 나라 지금의 꼴을 알게 되면 얼마나 기가 막힐까... 바꿉시다 여러분 꼭 바꿉시다!!!
226 2014-05-17 00:05:53 1
박근혜 "5.16은 쿠데타 아니야. 몇십년전 얘기만 하시냐" [새창]
2014/05/16 21:56:26
그러니 자연인으로 돌아가라. 딸이 자기 부친 위하는 맘이야 인지상정으로 이해가 가지. 그런 생각 가지고 집에서 조용히 살어, 나라 힘들게 하지 말고.
225 2014-05-16 23:52:30 20
개에 물린 주인구한 고양이 알고보니 입양 ‘길고양이’ [새창]
2014/05/16 12:03:34
맞아요. 유튜브에서도 사람들이 엄마는 대체 어디 가는 거냐고 하도 댓글 올리니까 아빠가 직접 동영상에 글 달았어요. 달려와서 일단 아들 상처를 확인한 다음에 개가 두 번째 공격을 하지 못하도록 개에게로 달려간 거라고. 개를 못나오게 하려다가 엄마도 물렸대요;; (아, 저 완전 미친 개). 주인들이 개 컨트롤하니까 그때 다시 아이에게로 돌아왔는데 아빠는 다른 것보다 고양이의 용감한 행동을 보여주고 싶어서 일부러 그 장면은 영상에 안 넣었대요.

근데, 영상 잘 보면 참 고양이가 대단한 게 개한테 번개처럼 달려들어 한 방 빡 먹여서 애한테 떨어뜨리고는 애쪽을 잠시 바라보다 엄마가 달려오는 것 보고 다시 개를 추격 -> 개를 쫒고 나서 다시 아이한테 돌아옴 -> 엄마가 개한테 달려가자 아이 곁을 잠시 지키다가 아이가 일어서는 거 보고 '아 괜찮구나' 싶었는지 다시 엄마를 쫒아 개쪽으로 돌격. 이건 사랑이 있기에 거의 본능적 감각으로 한 행동인 듯 싶음.
224 2014-05-16 22:59:58 4
[새창]
조금만 더 쳐다오, 시퍼렇게 날이 설때까지!
223 2014-05-16 22:56:51 5
해직공무원 123명 "박근혜 자연인으로 돌아가 자숙하라" [새창]
2014/05/16 19:57:33
내일 17일 오후 6시 청계광장에서 뭉칩시다 여러분!!!
222 2014-05-16 20:52:47 1
[새창]
대한민국 에어백 얼굴 보기 한번 졸라 힘드네. 에어백에 금칠을 했나 어떻게 감춰뒀을래 대체 쳐 나올 생각을 안 해.
221 2014-05-16 16:14:25 0
오늘 첫스타트끈어요!! [새창]
2014/05/16 13:19:20
수술 힘내서 잘 받아요~~!!
220 2014-05-16 15:58:09 52
개에 물린 주인구한 고양이 알고보니 입양 ‘길고양이’ [새창]
2014/05/16 12:03:34
기사 읽어보니 저 개가 아이들하고 자전거를 싫어했었다고 개주인이 얘기했대요. 옆집에 애가 살고 있고 자전거 타는 거 알면서도 저렇게 방치한 거면 개주인도 어느 정도 처벌은 면하기 어려울 듯. 아무리 아들 아빠가 안 미워한다고 했어도..
219 2014-05-16 15:54:53 26
개에 물린 주인구한 고양이 알고보니 입양 ‘길고양이’ [새창]
2014/05/16 12:03:34
개주인도 저 고양이한테 평생 고마워하며 살아야겠네요. 저 아이가 잘못되기라도 했으면... 예전에 미국에서 사람 죽인 개주인한테 살인죄 적용해 처벌한 적도 있는데. 저 개도 주인이 자진해서 격리 조치시켰다고 하네요. 당연 안락사죠. 미국에서 안락사 당하는 유기견 수도 1년에 수백만 마리인데, 사람을 물었는데 나중에 또 뭔짓을 할 줄 알고 먹여주고 교육시켜요. 사람이야 징역살면 처벌이 되지만 개는 격리시켜서 먹여주고 재워주면 그건 그냥 나라에서 세금으로 키우는 거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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