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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51 2023-03-19 20:40:58 11
존 시나가 급하게 네덜란드로 간 이유.jpg [새창]
2023/03/19 09:54:38

[부연설명] 백혈병이나 소아암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메이크 어 위시 재단'에서 가장 많은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준 사람이 WWE의 존 시나라고 한다.(2022년 기준 650회) 병원 신세를 지는 아이들 중에는 약한 자기 몸에 대한 보상심리로 프로레슬링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아이들이 "존 시나가 보고 싶어요"라는 소원을 빌면 존 시나는 거절하지 않고 아이들을 만나 주었다고 한다. 사실 이게 말이 쉬운 일이지 1년에 300일 이상의 스케줄을 전 미국을 넘어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살인적인 스케줄로 유명한 WWE에서 이 정도의 선행을 펼치기는 정말 보통 일이 아니다. 존 시나의 무적선역 기믹 당시 WWE 코어팬들은 이 기믹을 극도로 싫어했지만 WWE나 시나가 이 기믹을 쉽사리 바꿀 수 없었던 것도 아이들이 너무 시나를 좋아했기 때문이다. 사실 선수 초반시절에는 껄렁거리는 백인 래퍼로 나와서 랩으로 상대 속을 긁어대고, 경기 중엔 가지고 다니던 체인으로 심판 몰래 상대방을 가격하던 악역을 맡은 적도 있으나, 아이들의 절대적인 인기를 얻은 후엔 악역 전환 시 받을 아이들의 충격을 고려하여 악역 전환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시나의 모토 중에 코어팬들은 극혐하는 캐치프레이즈가 "NEVER GIVE UP"이 있다. 이 모토 때문에 시나는 핀폴패를 당하는 한이 있어도 서브미션에 의한 탭 패배는 없다. 한번 ) '아이가 저 모토 덕분에 버틸 수 있었어요' 라며 고마워하는 부모의 인터뷰나 편지가 정말 많다고 한다. 사진의 아이는 닉이라고 하는데, WWE에 초청받아 백스테이지를 방문해 티셔츠와 손목밴드 등의 상품을 선물로 받았다. 또한 생방송 레슬링 쇼 중에도 시나가 링 위로 불러내 관중들 앞에서 닉의 이름을 부르고 응원을 해 주었다. 이후 닉은 병원에서 특히나 버티기 힘든 수술을 맞이할 때마다 그때 시나에게 받은 "NEVER GIVE UP" 슬로건이 담긴 타월을 손에서 놓지 않고 이겨내고 있다고 한다. 그의 어머니는 인터뷰에서 "닉은 매일 타월을 보며 자신이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들어도 버텨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죠. 그 정신은 존 시나로부터 배운 겁니다."라고 했다. 또한 존 시나는 WWE의 왕따근절캠페인인 "BE A STAR"에서도 간판을 맡는 등 다른 자선 활동에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14550 2023-03-11 00:51:11 0
[혐주의] 내성 발톱 제거 모음 [새창]
2023/03/09 17:49:39
내성발톱 뽑는 동영상 보니까 어떤 손님은 자기 괴롭히던 발톱이 뽑히고 나니까 울더라. 너무 좋다고...
14549 2023-03-11 00:44:40 0
멀쩡하게 생긴 영국 요리들 [새창]
2023/03/09 23:45:02
[부연설명] 영국요리에 대한 악명은 최소 300년 이전부터 나왔다고 하며 같은 유럽 여러 나라들의 조롱과 풍자의 대상이 되었고 영국인 스스로도 자학개그의 대상이 되어 왔음. 영국의 요리가 맛이 없는 이유에 대해서 역사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일단 16세기부터 발생된 종교 개혁의 영향으로 음식을 통한 향락과 사치를 지양하고 많은 조리기법을 사용한 조리 방식을 멀리했으며 심플하고 간결한 조리법과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기는 특성이 생겼음. 이렇게 청교도적 금욕주의로 손이 많이 가는 요리법을 사치라고 생각하는 문화가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데다 산업혁명의 여파로 대부분의 국민들이 하층 노동자로 전락했을 때에는 음식이 맛을 즐기는 대상이 아니라 에너지 섭취의 수단이 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맛있는 요리가 없었음. 영어권에 '맛있게 드세요'나 '잘먹겠습니다'에 해당하는 고유 표현이 없는 것도 이것이 이유라는 이야기가 있음. 또한 왕실이나 귀족이 먹었던 귀족 요리나 누구나 간단하게 해서 먹을 수 있는 요리는 있지만 '가정식'이라고 내세울 만한 요리가 없다는 점도 영국요리의 빈약한 풀의 원인이 되었음.

또한 영국요리가 맛이 없는 이유에 대하여 지리학적, 정치학적인 관점에서 생각해 보면
1) 서안 해양성 기후인데다 토질이 좋지 않아서 다양한 채소를 키울 수 없다보니 채소 활용력이 떨어지는 점.
2) 바다가 거칠고 자연재해가 잦아서 바다를 죽음의 공간으로 간주한 앵글로색슨족과 노르만족의 후예라서 섬나라임에도 불구하고 해산물을 잘 먹지 않는 점,
3) 향신료를 잘 사용하지 않다보니 원자재의 맛에 음식의 맛이 크게 좌우되는 점,
4) 마가렛 대처 정부시절 무상급식 재정지원이 철폐되면서 급식이 민영화되고 민영사업자들이 패스트푸드와 간편조리식 위주로 학생들에게 급식을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어렸을 때부터 맛있는 음식을 접할 기회가 줄어들었다는 점.
5) 가정식이 없다보니 할머니-엄마-딸로 이어지는 음식 조리와 맛이 전승도 제대로 되지 않았고 남자가 요리를 배우면 게이 취급을 하는 사회 분위기 등으로 국민들의 요리 기술이 떨어지는 점
등이 있음.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영국요리에 대한 악명도 줄어들고 있는데 최근에는 요리 추세가 가볍고 담백하며 재료 본연의 맛을 중시하는 퀴진이 대세이기 때문임.
14548 2023-03-10 23:39:00 2
괴물신인 등장했다고 난리난 미국 야구 근황 [새창]
2023/03/09 23:14:24
[부연설명] 미 대학야구에 이번에 데뷔한 주란젤로 세인자 선수가 오른손 최고 156km, 왼손 최고 148km의 강속구를 던지며 4이닝 무실점에 탈삼진 7개를 기록하여 화제에 올랐다. 세인자는 원래 왼손잡이였지만 아버지를 따라 오른손으로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 고등학교 때는 스위치히터에 유격수를 소화했는데 이제는 투수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한다. 원래 메이저리그에서 오퍼가 있었지만 대학을 먼저 갔다고 한다. 사실 양손투수는 선택과 집중의 문제(한 손으로도 잘 던지기 어려운데 두 손으로 다 잘 던지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움)와 부상의 우려 때문에 프로에서는 거의 없었다. 과거 메이저리그에서도 양손 투수가 있었는데(혹은 한두 번 반대손으로 던진 게 아닌)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활동한 팻 벤디티이다. 양손으로 공을 던지기 위해 좌우 대칭에 손가락 넣는 곳이 여섯 개인 특이한 글러브를 사용했는데 조부가 이탈리아 출신이라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WBC에 2회 출전한 경력도 있다. 양손투수였지만 구속은 그렇게 빠르지 않아 평균 구속이 140km 밑이었어서 5년 동안 61경기밖에 출전하지 했다. 다만 양쪽 모두 사이드암으로 던진다는 특이성이 있었다.

그럼 만약 투수가 공을 던질 때 한 번은 왼손으로, 한 번은 오른손으로 교대로 던질 수 있을까? 규정상 불가능하다. 이 규정은 위에서 언급한 펫 벤디티 때문에 만들어져 '밴디티 룰'이라고 이름 붙었는데 스위치 투수는 투구하기 전에 어떤 손으로 투구할 것인지 정해야 하며, 타자도(스위치 타자의 경우) 어느 타석에서 타구를 칠 것인지 정한다. 투수는 한 타석 내에서 다른 손으로 투구를 변경하는 것은 불가하다.(부상을 입은 경우는 제외) 이 규정은 팻 벤디트가 랄프 엔케레스와 자리 신경전을 벌인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랄프 엔케레스는 스위치히터였는데 서로 타석과 공 던지는 손을 가지고 한참을 실랑이하다 심판이 나서서 타자의 타격방향을 정하고 투수에게 투구방향을 결정하도록 한 후에야 경기가 지속되었다.

사실 양손투수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한 손으로도 잘 던지기 어려운데 두 손으로 다 잘 던지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는 양손으로 다 잘 던지는 아이들이 있지만 애매하게 키우는 것보다는 훨씬 가능성이 있는 한쪽을 골라 키우는 게 유리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한쪽 손을 선택해서 던지게 한다. '왼손과 오른손으로 나눠 던지면 더 많은 공을 혹사나 부상으로 던질 수 있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투구라는 게 팔만 가지고 던지는 게 아니라 온몸의 근육을 이용해서 던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 쉬운 문제는 아니다. 오히려 이쪽저쪽으로 던지는 손을 계속 바꾸면 신체에 더 큰 부담을 준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지금까지 프로에서 성공한 사례가 전무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전문코치가 없어 관리가 어렵다는 문제도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과거 장호연의 아들이 양손으로 던진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없어졌고, 그 외에는 프로가 된 경우는 한 번도 없다. 2012년 한화의 신인선수 최우석이 스위치 투수에 도전하겠다고 밝히고 연습경기에서도 투구를 했고, KBO도 벤디트 룰과 비슷한 최우석 룰을 만들었으나 사생활 문제로 방출되었다.
14547 2023-03-10 23:35:44 1
4시간이면 많이 자는 거에요.jpg [새창]
2023/03/10 14:14:00
[부연설명] 에디슨이나 나폴레옹이 하루 4시간만 잤다며 열심히 살려면 하루 4시간만 자야 한다는 말이 있다. 사실일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일반적인 사람들은 하루 7~8시간의 수면을 지켜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만성적인 수면 부족이 올 경우 여러 가지 신경 퇴행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런데 하루 4시간만 잠을 자도 피로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도 잘 지키는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이들은 효율적인 수면 능력과 관련이 있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숏 슬리퍼'라고 불리는 이들은 뇌가 더 짧은 시간을 자더라도 일반적인 사람보다 충분히 효율적이기 때문에 수면 부족을 겪지 않는다.

그리고 나폴레옹의 경우 밤에 3~4시간만 잔 건 사실이지만 심각한 불면증을 겪고 있었고, 부족한 잠을 낮잠으로 보충했다고 한다.(실제 나폴레옹이 밥 먹으면서 졸거나 연회 도중 잠에 들기도 했다고 한다.) 에디슨의 경우도 "개인적으로 난 하루에 18시간 정도 일하는 걸 즐긴다. 밤에 평균 4~5시간을 자고 잠깐 낮잠을 잔다."라고 했는데 뒤의 낮잠을 잔다는 내용이 어느샌가 떨어지고 앞부분만 돌아다닌다. 혹시 에디슨은 위에서 언급한 '숏 슬리퍼'가 아니었을까.
14546 2023-03-10 23:30:50 1
기관총의 현실.jpg [새창]
2023/03/10 15:07:53
[부연설명]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미군의 제식 중기관총. 1921년 1차 대전 때부터 생산되어 2차 대전에만 200만 정 이상이 생산되었고, 6.25 전쟁과 베트남 전쟁, 이라크 전쟁을 거쳐 현재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도 사용 중이다. 누적 생산대수만 300만 정 이상. 대한민국 국군에서도 MG50이란 이름으로 아직 사용 중이다. 그러니까 사용 역사가 거의 1세기가 된다는 얘기(물론 계속해서 개량이 되긴 했다). 보병용 지원화기 외에도 대공기관총이나 전차나 장갑차의 기총은 물론 헬리콥터나 전투기, 폭격기의 기총으로도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강력한 화력을 가지고 있으며 명중률도 높다. 단발로 발사되는 데다 명중률도 높아서 스코프를 달아서 저격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실제 2018년 SAS 소속 저격수 앤드류 던컨이 2.4km 떨어진 위치에서 이 M2를 이용해 IS 지도자를 저격, 살해한 기록이 있다. 월남전 때도 미 해병대의 카를로스 헤스콕 중사의 2.286m 저격 기록이 2002년까지 세계 최장거리 저격 기록이었다. 6.25 때에도 계곡 너머 대치중인 중공군 지휘관을 한국군 저격수가 저격한 기록이 남아있다. 반면 무겁고 수랭식을 공랭식으로 무리해서 바꾸다 보니 조금만 쏘면 총열이 달궈지는데 총열 교체가 어렵고 조정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워낙 중기관총을 대표하는 모델이다 보니 여러 영화나 드라마, 게임 등에서도 등장하고 있다.
14545 2023-03-10 23:27:20 1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당고개 [새창]
2023/03/10 13:57:47
눈보라를 일으켜
14544 2023-03-10 23:26:15 4
코카인 의외인 점.jpg [새창]
2023/03/10 11:24:19
[부연설명] 참고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경찰들이 이게 마약인지 아닌지 찍어 먹어 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 그렇게 했다간 큰일난다. 현재는 그렇게 진짜 찍어먹었다간 경찰도 마약사용죄에 걸려서 처벌된다고 한다. 과거 60~70년대에 마약 감시기법이 개발되기 전에는 혀끝 맛으로 마약인지 아닌지를 확인해 본 적은 있으나 (코카인은 구강으로 섭취하면 마약 성분이 거의 작용하지 않고 마취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현재에는 감식의뢰만 맡기면 몇시간만에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찍어먹어볼 필요가 없다. 문제는 필로폰의 경우는 섭취를 통해서도 투여가 되는 성분이기 때문에 먹으면 큰일난다. 필로폰의 경우는 실제로 육안으로 봐도 필로폰인지 구분이 가능하며 심지어 육안으로도 필로폰의 '품질'까지 알 수 있다고 한다.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펜타닐은 치사량이 2mg밖에 안되기 때문에 찍어먹어봤다간 죽는다....
14543 2023-03-10 23:22:22 2
AI 그림은 미국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 받을 수 없다 [새창]
2023/03/10 19:36:07
[부연설명] 현행법상 저작권법의 대상인 저작물은 ‘인간의 사상 또는 감정을 표현한 창작물’을 의미한다. 따라서 인간이 아닌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콘텐츠는 저작물이 아니며 현재로서는 저작권법으로 보호받을 수 없다. 하지만 2022년 가을 미국에서 생성 AI가 그린 작품에 저작권 등록을 승인해 준 사례가 있다. 크리스 카쉬타노바라는 사람이 생성 AI인 미드저니를 이용해서 '새벽의 자리야'라는 만화를 생성했는데, 카쉬타노바는 만화의 스토리텔링을 제작한 다음 미드저니에 이를 텍스트로 입력했고, 미드저니는 이것을 만화 작품으로 만든 것이다. 카쉬타노바는 이를 미국 저작권청에 저작권 등록을 신청했고 미국 저작권청은 카쉬타노바를 저작권의 소유자로 인정했다. 이것은 AI도 인간처럼 사상과 감정을 표현해서 저작물을 만들면 저작권이 인정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전에는 인간 스스로가 사상과 감정을 표현해서 창작한 저작물에 저작권을 인정했는데, 이번에 인간이 생성 AI를 활용해서 만든 작품에 대해서도 저작권을 인정받아 이를 소유하게 된 최초의 사례가 된 것이다.

다만 아직까지 AI가 생성한 작품에 저작권을 인정하는 것을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다. 생성 AI가 만들어지는 콘텐츠가 기존에 인간이 만들어 놓았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레퍼런스를 참조해서 만든 것인데 그것 자체가 기존의 저작물들에 대한 저작권을 침해할 수 있는 요소가 강하다는 것이다. 실제 생성AI는 인간이 만들어 놓았던 콘텐츠를 대량으로 학습하여 결과를 내놓는데, 이 과정에서 원저작물의 저작권자에게 허락을 구하지 않고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생성AI가 만든 콘텐츠가 저작권을 인정받고, 이로 인해 수익을 얻을 경우, 다른 의미로 저작권 침해가 증가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실제 2023년 1월 세계 최대의 디지털 콘텐츠 제공 기업인 게티이미지에서 생성 AI 프로그램인 스테이블 디퓨전이 게티이미지가 보유한 수백만 개의 이미지를 무단으로 학습시켜 콘텐츠에 포함시켰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개인 저작권자들도 올해 1월 스테이블 디퓨전, 미드저니, 디비언트 아트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결국 이러한 반대 의견 때문에 미국 저작권청은 '새벽의 자리야'에 대한 저작권 등록을 취소했다. 하지만 이후 저작권청은 "미드저니의 사용자 카쉬타노바는 생성된 이미지를 실제로 형성하지 않았다"며 이미지 제작 과정에서 "'주체적 의지'(master mind)를 지니지 않았다"라며 만화 속 그림에 대한 저작권 등록을 취소했다. 다만 저작권청은 작가인 카쉬타노바가 쓴 만화 본문에 대해서는 저작권을 인정했으며, 곧 그가 표현한 소재(글)에 한정해 신규 저작권 증명서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카쉬타노바는 "만화 속 이미지도 작가의 창의성을 담은 표현이 될 수 있다" 고 항변하며 자신의 변호인과 이를 어떻게 관철할 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 경제지 포보스에서는 이번 판결이 게티이미지사에서 생성 AI인 스테이블 디퓨전을 개발한 스태빌리티 AI사를 상대로 건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게티이미지 측에 유리하게 작용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14542 2023-03-06 21:51:33 0
생명이 살 수 없는 지구 위의 금성.jpg [새창]
2023/03/05 19:39:53
[부연설명] 에티오피아 다나킬 사막에 있는 연못 '달롤'은 마그마가 용암이나 화산가스로 분출하는 화구 위에 형성된 연못이다. 해수면보다 약 120m 정도 낮은데, 홍해에서 유입되는 바닷물이 유입돼 바닷물은 증발하고 소금과 유황만 남아 분지가 생성됐으며, 칼륨염, 망간, 철이 지하에서 분출되어 이질적인 색깔을 만들어냈고 현무암과 소금기둥으로 만들어진 지형은 지구가 아닌 외계 행성을 보는 것 같다. 달롤은 염도와 산도가 극히 높고 수온마저 연평균 34도, 최고 60도에 달해 생명체에 가혹한 3가지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런 극한의 지형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가는 당연히 과학자들의 관심사가 되었다. 한 연구에서는 특정 미생물이 살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 극단적인 환경 조건이 겹친 곳에서도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사례라면서 화성의 초기 환경과 비슷하다고 했다. 반면 달롯의 연못을 형광 유동세포분석과 염수 화학분석, X선 분광기와 결합한 전자현미경검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분석한 결과 달롤 연못은 물론이고 인근의 마그네슘 염호에서도 미생물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끄는 곳이기도 한데 소금 채집을 위한 캐러밴 경로를 통해 관광이 가능하다.
14541 2023-03-06 21:49:34 9
자기 똥을 먹지 못하면 죽는 동물 ㄷㄷㄷ [새창]
2023/03/05 22:58:45
[부연설명] 토끼의 배변은 두 종류이다. 하나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동글동글한 형태의 까만 똥과 부드럽고 묽은 똥이다. 토끼는 이 중 부드럽고 묽은 똥을 다시 먹는다. 토끼가 자신의 똥을 먹는 이유는 1차 소화과정에서 음식물의 영양분을 모두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섬유질을 모두 흡수하지 못하는데, 그래서 토끼는 자신이 싼 똥을 섭취해 영양분을 완벽하게 섭취하려고 한다. 또한 토끼의 무른 똥에는 섬유소 외에도 단백질과 질소, 비타민B, 식이성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우리가 토끼가 무른 똥을 싸는 걸 보지 못하는 이유는 토끼는 이른 새벽에 묽은 똥을 싸고 이 똥을 먹기 때문이다. 새벽에 토끼는 항문에 주둥이를 대고 자신의 항문에서 나오는 묽은 똥을 바로 먹는다. 만약 토끼가 자신의 똥을 먹지 못하면 1차 소화과정에서 부족한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해 영양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한 토끼가 자신의 똥을 먹지 못하게 되면 정신적으로도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14540 2023-03-06 21:47:48 0
규현이 오나미 부부 보고 어이없어한 이유.jpg [새창]
2023/03/06 10:31:49
신혼부부 숙소에 카메라를 달 수 있는 데가 있던가??????
14539 2023-02-24 12:18:36 2
초대형 신입! (국뽕) [새창]
2023/02/22 10:28:22
저 짤방 보는데 김민재 혼자 수비하네 ㅋㅋㅋㅋㅋㅋ
14538 2023-02-24 12:15:37 22
조나단이 군대에 가려는 이유 [새창]
2023/02/24 10:17:43
조나단 친구들이 군대 오지 말라고 했다는데.... 찐친이었음.
14537 2023-02-21 21:46:56 1
卍와 유럽인과 한국 [새창]
2023/02/21 04:00:32
그러고 보니 생각나는데 중학교 때 같은 반 애 하나가 집안이 불교집안이었는데 부모님이 해 주신 만(卍)자 목걸이를 하고 학교에 왔는데 선생 하나가 그걸 보더니 "야 이새X야. 니가 나치야?" 라면서 목걸이 빼고 애 겁나 팼다가 다음날 걔 부모가 학교에 찾아와서 난리쳤던 기억이... 그 선생 결국 사과했다고 하는데, 평상시에 독실한 개신교 신자였어서 일부러 그랬던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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