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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94 2022-08-09 20:24:56 0
기독상식 vs 일반상식 [새창]
2022/08/09 12:50:41

[부연설명] 1977년부터 1980년까지 3년간 22명을 살해했던 '조셉 폴 프랭클린'이란 연쇄살인범이 있음. 그는 극단적인 흑인 혐오주의자로 그의 살해 대상은 대부분 흑인-백인 부부들이었음. 그는 자신이 성경에 따라 사람들을 죽였다고 주장했는데, 그는 사형에 처해지기 전 "저는 회개를 했기 때문에 저를 위한 천국으로 가겠습니다." 라고 발언함. 이 말은 차마 당시에는 공개되지 않고 나중에야 공개되었다고 함. 그럼 살아있을 때 어떤 죄를 지었어도 죽기 전에 회개만 하면 천국으로 갈 수있을까? 당연하게도 아님. 성경에 아예 명확하게 써 있음.

(마태 21~23)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에게, ‘주님, 주님! 저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 그때에 나는 그들에게,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내게서 물러들 가라, 불법을 일삼는 자들아!’ 하고 선언할 것이다.”

즉, 저러고 저승 가 봤자 예수님이 "너 누구심? 난 너같은 애 모름. 지옥으로 꺼지삼" 해 버린다는 얘기임.
14493 2022-08-09 20:15:50 0
스압) 폴란드가 한국 무기를 구매한 이유jpg [새창]
2022/08/09 10:29:02
[부연설명] K2PL.

K2 흑표를 베이스로 현대로템이 폴란드에 제안한 차세대 전차 프로젝트. 2020년 9월 폴란드에서 열린 제28회 국제 방산 전시회에서 공개됨. 폴란드는 2017년에 차세대 전차 사업인 울프(Wolf)를 진행중이었는데 노후화된 500여대의 T-72M1 및 PT-91 전차를 대체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2020년 기준 예산규모는 88억 5천만 달러에 달했음. K2PL은 폴란드의 울프 사업에 맞춘 3.5세대 전차로 폴란드의 요구사항과 지형을 고려해 조건을 충족시키는 개선된 스팩을 가지고 있었음. 기존 K2보다 보기륜이 하나 늘었고 차대 길이도 늘어났으며 측면에는 복합장갑 모듈이, 엔진실에는 RPG 펜스가 장착되었으며 미사일경보기(MWS)와 레이저 위협경보기(LWR), 국과연이 개발한 하드킬 능동방어시스템용 360도 감시 레이더가 장착됨. 운전자 탑승부가 차대 중앙으로 이동했으며 65톤의 전투중량을 감당할 수 있음. 그밖에 기존 국산형 DV27K 1500마력 엔진 외에 폴란드에서 기존에 도입된 레오파드 2 전차와 호환성을 가지도록 MB873 엔진 장착도 가능하도록 고려됨.

원래 폴란드는 독일의 레오파드 전차에 더 관심이 많았음.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도 자국의 T-72전차 240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대가로 독일로부터 레오파드 2A7 최신형 전차를 공급받으려고 했음. 하지만 독일과의 협상이 부진해지고 사실상 최신형 전차를 받을 가능성이 낮아지다가 최종적으로 협상이 결렬되어 현대로템에까지 기회가 감. 현대로템은 기술이전과 폴란드 국영방산업체인 PGZ그룹에 폴란드 내 합작 공장 설립을 공식적으로 제안했었고 이번에 프랑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방산전시회 '2022 유로사토리'에서 전차·장갑차 공동개발 MOU를 체결함. 만약 이 사업이 성공할 경우 현대로템은 K2NO(K2노르웨이버전)의 판매 및 유럽 내 레퍼런스를 갖게 되고, 나아가 K3 전차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임. 또한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이 잇달아 4세대 전차를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동남아시아 국가들 역시 잠재고객이 될 수 있는 시장이 열리게 됨.
14492 2022-08-09 20:13:38 0
저 토요일에 프로포즈 합니다!!!!!!! [새창]
2022/08/09 13:12:50
저는 한 번 했는데 맘에 안든 모양이더군요. 사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실패라고 할 수밖에....

그래서 웨딩촬영 하는 날 친척 동생(여)와 친구들 있는데서 한 번 더 했습니다. 제대로...

덕택에 '프로포즈도 제대로 못하고 말이야' 라는 소리는 안듣고 삽니다.

뭐, 따른 걸로 잔소리를 듣긴 하지만요. (양말을 왜 뒤집어넣냐, 왜 나오면서 방 불을 안끄냐. PC는 왜 맨날 켜놓냐...)
14491 2022-08-09 20:05:46 0
술 마시고 10m 운전하다 접촉사고 낸 30대 무죄..증거불충분 [새창]
2022/08/09 13:19:43
[부연설명] 창원지법 형사3단독 박지연 판사는 술을 마신 채 차량 10m 가량을 몰아 주차 중이던 다른 차량과 가벼운 접촉사고를 내서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36)에게 무죄를 선고함. 판사는 사고 당시 A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기 위해 기어를 조작한 의심이 드나, A씨가 가속페달을 밟거나 운전대에 특별한 조작을 했다고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다는 점에서 유죄를 인정하기 힘들다고 판단함. A씨 차량은 비상등이 켜진 후 약 2시간 동안 전방 차량을 충격한 것 외에 다른 움직임이 없었으며, 사고 역시 느린 속도로 미끄러지듯 10m를 전진해 충격했는데 핸들을 돌리려는 움직임이나 사고 이후 충돌 부위를 살피거나 차량을 이동시키려는 행위가 없었기 때문에 기어가 D인 상태에서 A씨가 밟고 있떤 브레이크에서 발을 뗐거나, 혹은 기어가 변경됐을 것으로 짐작함. 법원은 "증거가 없다면 설령 피고인에게 유죄 의심이 간다고 하더라도 피고인에게 유리하게 판단할 수밖에 없다”며 “혐의가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증명되었다고 보기 부족하고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도 없다”고 판시함
14490 2022-08-08 23:58:41 1
미국 선진농구 경험 후 자괴감 느꼈다는 선수 [새창]
2022/08/08 18:34:07
프로에 오면 드리블부터 다시 가르친다는데 말 다했지
14489 2022-07-28 20:35:42 3
고려장이 구라인 이유 [새창]
2022/07/27 17:37:20

[부연설명] 일본에서는 옛날 '우바스테야마(姥捨山)'라 해서 늙고 병든 사람을 지게에 지고 산에 가서 버렸다는 풍속이 있다. 이 풍속을 다룬 영화가 제36회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이마무라 쇼헤이의 1983년작 '나라야마 부시코'이다. 한국에 '고려장'이라 하여 나이든 부모를 산에 버렸다는 풍습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과거 문헌에 그런 내용이 거의 없고, 한국에서 그런 풍습이 있더라라는 문헌 자체가 19세기 말 이후 일본인이 쓰거나 다른 외국인이 쓴 글에서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일제시대때 일본인들이 조선인의 문화를 깎아내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퍼트리고 교육자료로 사용한 것이 아닐까 의심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 19 확산때 중증 환자를 치료할 여력이 부족해지자 일본에서 "노인은 젊은이에게 치료를 양보하자" 라는 카드가 나오기도 했다. 또한 일본 트위터에는 젊은 사람들이 나이가 어린 사람들의 수십 명의 노인들을 떠받치며 힘겨워하다 노인들이 사라지자 두 손을 치켜들며 기뻐하는 모습의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는데 순식간에 1만 5천여 건 이상 재공유됐으며, 7만 건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14488 2022-07-27 20:48:55 1
화보 촬영하는 모델들을 본 수녀님.gif [새창]
2022/07/27 12:10:43
[부연설명] 이탈리아에서는 "손을 쓰지 못하는 것은 말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말을 할 때 손동작을 같이 하는 것으로 유명함. 이탈리아 사람에게 손동작을 못하게 했더니 언어능력이 떨어졌다는 얘기도 있음. 사실 저 손 모으는 제스쳐도 순화해서 '지금 무슨 말을 하냐' 지, 쎄게는 'What the Fxxk'까지의 뉘앙스도 있음. (손 높이가 올라갈 수록 불만족의 정도가 심해짐) 저런 이탈리아인의 손동작은 그 수도 많은데 약 250가지 정도가 된다고 함. 또한 아예 어떤 손동작은 어떤 뜻이라고 체계화 되어서 같은 뜻으로 통용되기 때문에 오죽하면 이탈리아인의 손동작을 설명하는 동영상도 따로 있을 정도임. 하여간 저렇게 손동작이 많아진 이유는 이탈리아인들이 기본적으로 성질이 급하고 다혈질인데다 잦은 전쟁으로 여러 민족이 유입되고 지역별 방언이 심하다 보니 말이 잘 통하지 않아 손동작을 보조로 쓰기 시작했다고 함. 또한 이탈리아 사람들이 애초에 말을 많이 하고 수다스러운데다 남부 이탈리아의 경우 집단주의 성향이 강하고 친밀감을 중요시하다보니 이런 바디랭귀지가 발달했다고 함.
14487 2022-07-27 20:48:10 1
화보 촬영하는 모델들을 본 수녀님.gif [새창]
2022/07/27 12:10:43
뒤에가 잘려서 가져왔습니다.
14486 2022-07-27 20:47:57 1
화보 촬영하는 모델들을 본 수녀님.gif [새창]
2022/07/27 12:10:43
[부연설명] 2022년 7월 19일 한 할머니 수녀가 키스 장면을 찍던 모델들에게 가서 떼어놓는 영상이 인터넷과 외신에 공개됨. 이탈리아 나폴리 한 골목에서 현지 모델 세레나 드 페라리와 영국 모델 키샨 윌슨의 화보 촬영이 진행중이었는데, 두 사람이 입맞추는 장면을 찍는 순간 백발의 할머니 수녀님이 촬영장에 난입함. 이 장면을 실제 장면이라 착각한 수녀는 무슨 짓이냐며 두 사람을 갈라놓음. 일하는 중이라는 관계자의 설명에도 수녀는 놀란 기색이 역력한 채 "여자들끼리 무슨 짓이냐. 악마다. 악마"라며 "예수여, 마리아여"를 외치며 성호를 그음. 촬영에 참여했던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로베르타 마스탈리아는 "우리 모두 심각하지 않게 받아들였다. 모델들도 웃어넘겼다. 우리는 일하는 중이니 자리를 비켜달라고 정중히 요청했고 수녀님은 천천히 자리를 떴다" 고 밝힘.

[부연설명] 현지 동성애 단체 아르키게이의 안토넬로 나시노는 "수녀의 행동은 동성애 혐오적이었지만 적어도 공격적이진 않았다. 다른 세대라면 이해할 수 있었을 장면에 꽤 격분했던 것 같다"라고 의견을 밝혔고, 나폴리 지역 사제 살바토레 줄리아노 신부는 "수녀를 이해한다. 단순히 우리 할머니들이 했을법한 반응을 보인 것"이라고 옹호하며 "기성세대 일부는 변화를 아직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교회에서 이해의 싹이 트기 시작했다. 아직 갈 길이 먼 게 사실이지만 동성 간의 사랑이 더 이상 금기시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해지고 있다"고 덧붙임. 가톨릭에서도 최근 들어 성소수자들을 품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음. 프란체스코 교황도 "성소수자도 하느님의 아들이며 가족이 될 권리가 있다" 고 언급하였고 "하느님은 당신 자녀 중 그 누구도 버리지 않았다. 교회가 버린 게 아니라 교회 안의 사람들이 버렸다고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 라며 기성 성직자 사이에 성소주에 대한 편견이 여전이 있지만 이전보다 발전된 입장을 보이고 있음.
14485 2022-07-27 20:11:20 3
윤 대통령, 또 틀렸다.. '반도체 15만 양병설'은 헛발질 [새창]
2022/07/25 09:30:19
내가 이거 비슷한 사례 한번 겪어봤기 때문에 이게 무슨 상황인지 대충 이해가 감.

어느날 회사 보스가 나한테 신문 조가리를 잘라서 툭 던져줌. (조X일보) 요즘 직무급제가 유행이고 선진국들도 다 하는데, 이게 가만히 있어도 호봉에 따라 연봉이 올라가는게 아니라 직원들 일하는 직무에 따라 돈을 주는 - 즉,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 돈을 더 주는 - 그런 제도임. 나름 합리적이고 좋을 수도 있는 제도일 수도 있다고 생각함.

근데 문제는 그 신문 조가리를 던져주고 이걸 도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분석해서 PT를 하라고 해서 분석을 시작했는데 이게 장난이 아님. 일단 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를 다 분석을 하고 그 직무들의 난이도, 업무량, 회사에 주는 영향 등 이런걸 다 체계적으로 다 정리한 다음에 직원들에게도 다 동의를 받고 진행을 해야 하는 일임. 게다가 기존 직원들의 반발이나 혼란도 있기 때문에 로드맵을 잡고 몇년에 걸쳐서 진행해야 하는 엄청난 공사임. 쉽게 말해서 회사 임금체계와 업무체계를 싸그리 몽땅 뜯어버려야 하는 일이었음.

그래서 이러저러한 내용을 정리해서 보고를 했더니 분석을 그따위로밖에 못했냐며 막 화를 내더니 그 다음 해 추진업무에 이걸 집어넣었네. 한마디로 1년 안에 준비하고 내년부터 시행하라는 얘기임. 내가 이거 쉬운 일 아니고 몇년 걸쳐서 해야 한다는 얘기는 귓등으로도 안쳐들은것임. 그 위에 중간관리자들은 위에서 까라니 까는 고속도로 하이패스들임. 결국 혼자서 개인 사비 써가며 강의도 듣고 자료도 찾고 겨우겨우 컨설팅 업체랑도 얘기 맞춰서 컨설팅 업체가 팀장들이랑 중간관리자들 모아 놓고 설명회 자리까지 말들었음

근데 중간관리자들이랑 팀장들이 설명회 얘기를 들어보니까 이게 장난이 아닌거야. 팀장들은 당장 자기 연봉이 왔다갔다 할 수 있다는 걸 인지하게 되고 바로 분위기 안좋아지고, 중간관리자들도 내가 얘기할 때는 '그래도 하라는데 어떡하겠냐?' 라는 말밖에 못하더니 컨설팅 업체에서 이제부터 해야 하는 일 리스트를 좍 훑어주니까 그제서야 이게 장난이 아니구나~ 라고 현실 인식을 하게 되었지. 결국 저 직무급제는 없었던 일이 되어버렸지. 나만 위에서 시켰는데 이런 핑계 저런 핑계 대 가면서 반발이나 하는 사원 & 시킨 일도 제대로 못하고 핑계만 대는 무능한 사원이 되었고 말이지. 그리고 그 날이 그 회사를 떠나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던 날이었지.

반도체 인력도 마찬가질껄? 누가 '반도체 인력이 부족하대' 라는 말 한마디에 "야, 반도체 인력 충원계획 세워봐" 라고 오더 내렸을꺼고 내려왔을꺼고, 밑에서 사정 아는 누군가가 말도 안된다는 얘기 했겠지만 위에서 내려온 거면 까라면 까야 한다고 깨졌겠지. 결국 딱 한사람 입맛에 맞는 정책 만들어서 보고하고 그거 그대로 발표했겠지. 현장의 의견이나 전문가의 의견 같은 건 들을 생각도 안하고... 나중에 이거 가지고 말 나오면 윗분 입맛에 맞게 정책 만든 사람만 책임지겠지.
14484 2022-07-27 11:26:34 2
1만2천년전에 행해진 뇌수술 [새창]
2022/07/26 17:11:08

[부연설명] 괴베클리 테페에서는 "뇌수술을 했다는 기록"이 발견되지 않음. 괴베클리 테페에는 문자로 추정되는 기호는 유적의 기둥에서 발견되었으나 제대로 된 문자가 발견되지 않았음. 또한 바퀴, 토기, 청동기 사용흔적도 없음. 저 머리에 구멍 뚫린 유골은 잉카 해골인데 2009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태양의 아들 - 잉카' 전시회에 전시되기도 했던 두개골임. 2018년 마이애미대학 데이비드 쿠슈너 박사팀이 페루 지역에서 640구의뇌수술 두개골을 분석했는데, 이 수술은 생존율이 최고 91%에 달했다고 함. 쿠슈너 박사팀에 따르면 잉카제국은 1000~1300년대에 뇌수술로 인한 사망률을 17~25%까지 낮췄다는데 이는 남북전쟁당시 뇌수술 사망률보다 낮은 주치라고 함. 잉카인들은 코카잎이나 담배잎으로 마취를 한 후 사포닌 성분 식물로 수술 부위의 감염을 방지했기 때문에 환자들이 수술 후에도 상당 기간 생존했다고 함.

인류 최초의 뇌수술 흔적은 1만 2천년 전 두개골에 구멍을 뚫어 질병을 치료하는 개공술 시술 흔적이 발견되었는데, 고고학자들이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전역에서 발견된 두개골 중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것들이 있었음. 처음에는 이게 싸움중 머리에 구멍이 뚫려 죽은 걸로 생각했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두개골에서 새로운 뼈가 자라면서 상처가 아문 흔적이 있었음. 개공술을 받은 환자가 수술 후에도 오랫동안 살았다는 증거임. 중국에서도 B.C. 1600년부터 두개골 절제술을 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고대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와 갈렌도 개공술을 가르쳤다고 함.
14483 2022-07-12 20:55:29 0
솔직히 방역비판여론이 높았었죠 [새창]
2022/07/11 18:58:48
나라 봉쇄하라고 그때 그렇게 난리치던 사람들이 지금 입국자들중에 감염자 많은데 왜들 조용할까 참 이상하더라구요.
14482 2022-07-12 20:32:20 2
잠자는 향유고래 [새창]
2022/07/11 01:15:11
[부연설명] 향유고래. 현존하는 이빨고래 중 가장 큰 종. 수컷의 경우 길이 최대 20m에 50톤까지 나간다. 수중에서 최대 시속 40km의 속도를 1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낼 수 있으며 200기압이 넘는 해저 2천미터 이상 잠수가 가능하다. 주로 물고기나 문어, 오징어를 먹는데 대왕오징어도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머리에서 초음파를 발사해 먹이를 혼란스럽게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박치기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실제로 배를 침몰시킨 사례가 여럿 존재한다. 향유기름때문에 많이 포획되어 한때 멸종 위기에까지 몰렸으나 석유산업의 발달로 개채수가 회복되었다. 또한 물 속에서 수직으로 몸을 세우고 자는데 카리브 해 도미니카 섬에서 향유고래들이 떼를 지어 자는 모습을 최초로 스위스의 사진작가 프랑코 반피가 촬영한게 '2017년 빅 픽처 사진 경연 대회'의 자연부문 최종 후보작에 올라가기도 했다. 향유고래의 독특한 비강 구조 때문인데 수면 중 호흡의 용이성을 위해서 이런 자세를 취한다고. 고래는 보통 뇌의 반만 자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2012년 한 연구에서 고래들도 때로는 양쪽 뇌가 모두 잠들 때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다만 이런 고래의 수면시간은 2시간이 채 되지 않는다고.
14481 2022-07-11 09:21:25 1
코로나 재유행이 시작되었는데 무슨 공문이라든가 그런걸 안하나..? [새창]
2022/07/08 15:15:20
해외 입국 감염자가 그렇게 많다던데 국경 봉쇄하자는 얘기는 왜들 안하는지 참 궁금.
14480 2022-07-09 14:24:01 1
집안에 있으면 안될 가구 목록들.귀신 [새창]
2022/07/08 19:16:30
이게 원래는 집에 함부로 줏어오지 말아야 할 가구 목록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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