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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09 2020-11-23 11:44:53 2
멸종한 줄 알았던 착한 중국인 [새창]
2020/11/22 21:24:11
[부연설명] 중국 세대 구분

우링허우(五零後) : 50년대 출생자. 중화인민공화국 설립 초기 세대
류링허우(六零後) : 60년대 출생자. 대약진운동의 피해자 세대이자 문화대혁명 당시 피해자이자 가해자였던 세대
치링허우(七零後) : 70년대 출생자. 개혁, 개방이 시작되는 혼란스러운 세대
바링허우(八零後) : 80년대 출생자. 천안문 사태 세대. 이전 세대에 비해 비교적 개방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음.
주링허우(九零後) : 90년대 출생자. 중국 개혁개방 이후 경제 발전 수혜 세대. 개인주의적 성향이 나타나기 시작함.
링링허우(零零後) : 00년대 출생자. 어린 시절에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겪었고, 세계 강대국으로 올라선 중국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큼. 중국 공산당의 지속적인 주입교육과 세뇌교육으로 중국에 대한 자긍심이 매우 크며 중국 공산당과 사회주의 사상을 맹목적으로 따름.
풍족한 가정환경에 교육수준도 높고 견문도 넓음. 그러나 산하제한정책 마지막 세대로 부모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응석받이로 자라나 자기중심적이고 버릇이 없는 경향이 있음. 또한 sns에만 익숙해 사람들과의 직접적 소통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음.
어려서부터 부모의 교육열과 입시 스트레스에 시달려 오며 자랐는데, 성인이 되고 보니 중국의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취업난은 심화되고 있음. 게다가 집값도 천정부지로 올라서 가진 사람들은 더 많이 가지지만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더 어려워지는 자본주의의 폐해를 맨몸으로 받는 세대들이기도 함. 참고로 최근 인터넷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의 대부분을 이들이 친다는 얘기도 있음.
13908 2020-11-23 09:43:50 4
알보칠의 본래 용도 [새창]
2020/11/22 14:55:12
[부연설명] 알보칠
구내염 및 질염 치료제. 폴리크레줄렌 농축액이 주성분으로 도포시 강한 고통으로 유명하여 인터넷 밈까지 올라오게 되었다. 원래는 질내염증 치료제였으나 비슷한 점막인 입안의 구내염과 혓바늘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져서 현재는 이쪽이 더 주력이 되었다. (아예 제품 포장 그림도 입안용으로 나온다) 질내에는 좌약 형태로 투약하는데 치료시에는 성교를 하지 말라고 한다.
원리는 구내염 등으로 괴사한 부위가 지속적으로 고통을 줄 때 이 부위를 화학적으로 화상을 입혀 탈락시킴으로서 고통을 없애고 상처의 재생과정을 돕는다. 구내염이 났을 경우 입안에는 다른 세균들도 많고 이나 혀로 계속 상처를 건드리기 때문에 회복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상처난 부분을 화학적으로 지져버려서(폴리크레즐렌은 일종의 산인데 -전하를 띄고 있는 유기산이 손상이 나서 +전하로 바뀐 세포와 반응하는 것이 원리이다.) 고통의 원인을 제거하고 세균침입을 막아서 빨리 낫게 하는 것.
알보칠은 상처부위에 정확히 도포 후 말리면 되는데 이후 환부가 하얗게 변하게 되면서 떨어져나간다. 크지 않은 구내염의 경우 1회 도포로 거의 치료되는데 상처가 큰 경우는 오히려 오래갈 수도 있다. 또한 다른 부위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이에 닿을 경우 부식이나 착색이 있을 수 있다.
'일주일 아플 걸 하루만 아프고 낫는 약, '이걸 바르고 조상님을 뵈었다' 라는 후기들에 살이 붙어서 인터넷 밈화가 되었는데 진짜 죽을만큼 아팠다는 사람, 의외로 별로 안아팠다는 사람, 바르다 보니 익숙해졌다는 사람 등등 반응도 여럿이다. (참고로 맛도 영 안좋다.)
13907 2020-11-23 07:43:14 5
[새창]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는 분이시군요.
13906 2020-11-20 08:55:50 1
K-군대 근황 [새창]
2020/11/19 18:11:21
고작 3만원이 아니라 저렇게 잘못 주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그거 다 합하면 군대에서도 무시못할 금액이 되니 저렇게 하겠지.

그럼 애초에 잘 좀 주던가. 맨날 높으신 분들 선진병영 선진병영 노래를 부르면서 밑에 애들 갈구기나 하고 지들은 손 놓고 있겠지.

막말로 지들 골프장 부킹이 잘못되어 있어봐. 아주 G랄G랄 했을껄?
13905 2020-11-20 08:49:07 16
해리포터 작가의 재산 [새창]
2020/11/19 17:16:41
근데 진짜 해리포터가 다 표절한 거라면 맨 처음에 영국을 비롯한 서구권에서 공전의 히트를 칠 때 벌써 말이 나오지 않았을까? 그 소송걸기 좋아하는 나라들에서 저거 가만 뒀을 리도 만무하고... 그냥 단순한 클리셰라면 모르겠는데 그 글 보니까 완전 배낀거나 다름없는 차원이던데 그게 사실이면 조앤 롤링한테 대영제국 훈장도 주고, 애든버러 왕립학회 명예회원에 왕립 문학회 회원에 넣어주고 그러지 않았을 것 같은데...
13904 2020-11-18 20:39:54 0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983.GIF [새창]
2020/11/18 18:00:27
헐.......
13903 2020-11-18 11:48:29 0
초고속으로 꾹꾹이 해주는 토끼 [새창]
2020/11/17 10:57:31
북두백열권?

너는 이미 죽어있다.

와다다다다다다다다!
13902 2020-11-18 10:00:15 0
오늘 돌고 있는 가짜뉴스(?)짤과 그에 대한 대응 [새창]
2020/11/17 21:17:41
2번은 택시기사님들도 다 이야기가 틀리시더라.
한분은 가도 된다고 하시고
한분은 가면 안된다고 하시고
13901 2020-11-17 09:00:44 4
늙지 않는 형님 드디어 .,....... [새창]
2020/11/16 15:04:16
키아누 리브스 - 56세
레이첼 와이즈 - 50세
틸다 스윈턴 - 60세
피터 스토메어 - 67세

..... 과연 찍을 수 있을까?
13900 2020-11-17 08:55:00 7
[후방]신재은 오마주한 미스맥심 1위 박소현 "수위가 높지만.." [새창]
2020/11/16 14:53:39
가끔 드는 생각인데 사진작가들이나 사진기자들은 외부에 나가면 절대 안되는 B컷... 아니 C컷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을까?
13899 2020-11-17 08:53:35 0
개그맨 시험 합격 썰 [새창]
2020/11/16 17:16:51
10년 후... 그때 개콘에서 제일 좋아했던 코너.
13898 2020-11-17 08:51:34 5
역대급 비주얼로 실력 가려진 가수들.jpg [새창]
2020/11/16 13:38:38
[부연설명] 김원준은 습관성 어깨탈골로 면제를 받았는데 의사였던 아버지가 뇌물수수에 연류되면서 김원준도 뇌물로 면제받은거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하지만 이후 수 차례 공개재검을 했으나 결국 동일 사유로 면제 판정을 받았다. 어찌 보면 억울한 케이스.

사실 김원준은 1992년 '모두 잠든 후에' 발매 이후 1996년 발매한 5집 '쇼'까지 뛰어난 인기를 얻었다. 장국영을 연상시키는 조각같은 외모와 외모에 가린 음악성, 그리고 예능프로그램이나 드라마에도 얼굴을 내밀며 많은 인기를 끌었으나 이후에는 많은 뮤지션들이 걸리는 '아티스트병'에 걸려서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이긴 하나 대중성이 떨어지는 앨범을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하여 지속적으로 발매하면서 팬들과의 거리가 점점 멀어졌다. 그 와중에 경비행기 추락 사고, 위에 언급한 병역문제 등이 연계되면서 팬들에게 잊혀졌고, 생활고에 시달릴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행사를 하고 단편 드라마 같은 것에도 가리지 않고 출연하고 베일이나 M4 같은 프로젝트성 그룹도 만들어서 활동하는 등 어느 정도 재기에 성공하였다.
13897 2020-11-17 08:38:38 1
고려대생이 말하는 명문대 SKY [새창]
2020/11/16 13:37:46
저 옆에 일반인 역 하실 분 모집하더라구요. 그래도 저분들 웃는건 찐일테니 그냥 맘 편히 즐겁게 보세요.
13896 2020-11-16 14:36:06 3
전설의 미응시 합격 [새창]
2020/11/16 10:47:34
그래도 오정태가 언젠가 무대에 난입한 관객이 소녀시대 태연 끌고 가려는 거 막아서 엄청 칭찬 많이 받지 않았나?
13895 2020-11-16 13:45:51 17
금수저들의 삶을 처음으로 알게 된 흙수저들 [새창]
2020/11/16 10:13:46
[부연설명]
러시아 혁명. 러시아 제국에서 1917년 일어난 두 차례의 혁명. 이로 인하여 러시아 왕조가 몰락하였고 세계 최초의 공산주의 국가인 소베이트 연방(소련)이 탄생하였다. 당시 제정 러시아는 빠르게 성장하는 자본주의 시장에도 불구하고 부르주아들이 일반 국민들을 마구 착취하고 당시 러시아를 통치하던 로마노프 왕조 역시 시대착오적인 반동정치를 지속하고 있었다. 노동자들은 노동시간의 개념 자체가 없었으며 작은 잘못만으로도 징벌로 임금의 1/3이 깎였고, 심지어 산모 역시 출산 다음날 출근해야 했다고 한다. 새롭게 제위에 오른 니콜라이 2세 역시 개혁보다는 현상 유지에 방점을 두고 언론과 사상의 자유 통제, 국민들의 교육 제한 등의 정책을 추진하였다. 귀족들은 재판권과 경찰권을 가지고 있어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대었으며, 부르주아 상인, 귀족, 성직자들이 관료를 차지하면서 권력을 독점하고 부 역시 이들에게로만 집중되어 그밖의 국민들은 비참한 생활을 지속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와중에 러일전쟁에서의 패전과 1차대전의 여파로 경제상황은 점점 나빠졌으나, 국민들의 요구는 '피의 일요일 사건' 등으로 수용되지 않고 학살로 보답받았고, 결국 1917년 3월 '3월 혁명'이 일어나서 제정 러시아가 무너져 버렸고, 이후 10월 혁명을 통해 소련이 탄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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