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흥행한 거에 비해서 정말 "12번가의 선물" 재미없게 봤는데...너무 억지 감동이 불편해서 몰입이 안되는...
각자 취향이 다르긴 하겠지만 명량도 그럭저럭 재미있게 봤어여..이순신장군님 인물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다뤄줬음 하긴하지만 짧은 영화분량과 우리문화에 공감 못하는 외국인들이 보면 무척 지루했을 수도 있겠는데...그럭저럭 무난했다고 봅니다. 매트릭스나 반지의 제왕처럼 한편씩 늘려갈 수록 보는 재미와 감동,인물의 조명등 많은 부분이 좋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저도 약간 그런 생각이 있긴 합니다. 좀 유난 떤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본인이 좋아서 한다는 데 뭐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속으로 생각되기는 개가 사람의 대접을 받는 다는 느낌? 개는 개답게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저도 강아지 좋아하고 키우기도 했지만 밥상머리에 발 올리고 밥 먹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비슷한 느낌인듯해요..
동물 게사판은 어케 느끼냐믄.....내가 이상한 놈인가...열등감의 표현의 장.....우리 애기 이쁘지.....별 사진 찍어 올리는 사람의 자아도 그닥......좋진 않아요... 다이어트.....응근 자만심 충족? ㅋㅋㅋ...내가 삐뚤어진건가....ㅎ 일단 잡니다..수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