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014-07-27 23:01:50
0
전주 절친들과 함께 2박 3일 여행 다녀왔는데, 정말 후회 막심이었습니다. 다들 엄청난 조사와 기대룰 해서였는지 몰라도... 조점례 피순대와 순댓국 짜도짜도 넘 짜고, 콩나물국은 우리 동네 구석진 곳보다 못한 맛이었어요. 새우만두 유명한 그 집, 바케뜨며 유며어다는 건 죄다 찾아 먹었는데 개중 그래도유명한 집 중에 맛집은 국수파는 집이었네요. 그 집도 사실 저희 동네 국수집보다 못했습니다... 모주도 공식적으로 상자에 담아 나와서 파는 건 정말 맛대가리 없어서 환불 받았습니다. 차라리 전주 길가다 맛집찾다 지쳐서 들어간 간판도 기억 안나는집 모주와 문어꼬지 파전은 너무너무 맛있어서 앞서말한 모주 환불받고 그집 다시 찾아가 모주만 댓병 구매할 정도였네요. 다음에 전주 또 간다면 블로그들 찾지 않고 동네 사람들께 물어물어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