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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0 08: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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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에 어떤 분이 발암 포인트 정리를 잘 해놓으셨길래 붙여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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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교회 신자들이 정부의 여행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무단으로 아프가니스탄으로 출국하여 선교활동을 벌이던 중 탈레반에 납치되어 대한민국 정부의 외교적 이미지는 물론이고 피랍된 신자들을 구출하기 위해 상당한 몸값을 국민의 세금으로 지불한 바가 있습니다.
정부에 의해 구출된 신자들은 구출 이후에 정부가 피해금액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였을 때 가히 전설적인 '불 꺼줬다고 소방관에게 돈 주냐' 라는 발언으로 정부와 국민들의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고, 신자의 가족이 '기대가 크고 재미난다' 라면서 교회를 돌며 간증을 한 일도 존재합니다.
이 사태로 숨진 A씨의 유족이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패소하였으며, 재판부는 그 이유를 '정부는 아프가니스탄의 불안한 정세와 탈레반의 테러 가능성을 공표하여 아프가니스탄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국민에게 꾸준히 요청하였고, 샘물교회 신도들이 인천공항의 아프가니스탄 여행 자제 요망 안내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것으로 볼 때 이러한 사실을 어느정도 감안하고 출국한 것으로 보인다' 고 판시했습니다. 현재까지도 이들 샘물교회는 당시 아프가니스탄에서 살해된 목사 등을 미화하고, 그들의 과거 행동을 '영적 전쟁' 등으로 왜곡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샘물교회는 흔히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신천지예수교와 같은 이단 집단은 아니나, 한국 개신교 사상 최악의 흑역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http://m.kin.naver.com/mobile/qna/detail.nhn?d1id=6&dirId=609&docId=263944660&qb=7IOY66y86rWQ7ZqM&enc=utf8§ion=kin&rank=2&search_sort=0&spq=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