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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3 0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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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서의 안희정 인터뷰는 충분히 의미있었고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참여정부 때 고생한 건 진짜 안타깝고 고마운 마음 드는 건 당연하죠.
그런데 뭐랄까 노무현과 안희정의 관계(과거)와 문재인과 안희정의 관계(현재)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문재인이 유력해서 안희정이 닥반이었던 게 아니예요. 아직 중앙정치 경험도 없고 문재인이랑 방패막이 뒤에서 직접적으로 언론이나 자바당의 펀치를 얻어맞아본 경험도 적으면서 이상적인 소리나 하고 있고, 박영선 같은 인간들의 부추김에 넘어가서 말도 안되는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둥 실망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였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