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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1 16: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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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 잡으려고는 너무 하네요.
전에 기차를 타야할 일이 있어서 역을 갔는데 시간이 1시간반이상 남아서 역안 카페 들어가서 커피하나 시키고 노트북으로 과제하는데 어떤 커플이 괜히 막 씰룩거리면서 저런거 왜 여기서 하는거야? 하더군요. 알고보니 제자리가 콘센트가 있어서 자기 충전하려고 했는데 제가 앉아 있으니 그런거더라구요.
사실 공부든 뭐든 카페에서 선을 넘지만 않는다면 뭘해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선만 지키면요.
그런데 무조건 비난하는 식은 어이가 없고 기분이 나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