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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31 12: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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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저희집도 저정돈 아니지만 저러거든요? 저만 살쪄서 근데요 진짜 죽고싶어요. 막 서러워서 펑펑울었는데도 그러더라구요 진심 부모고 뭐고 없었으면 죽빵부터 날릴거예요.
분명 좋은방법들도 있을텐데 저렇게까지 자존감 깍아먹으면서까지 말하는건 독려가 아니라 흉기로 들쑤시는것 밖에 안되요. 까놓고 말해서 살빼는게 맞다고 생각이 된다면 온 가족끼리 같이 운동을 한다던가 식단조절도 같이 해준다던가 하면 달라요. 진짜 걱정해주나보다 근데 말로만하면 그냥 흉기 휘두루는거나 똑같아요 피만 안흘릴뿐이지 마음은 엉망진창이고 스트레스 받으니 또 먹고 무한 반복. 좋은결과를 초래 할수 없어요. 정말 그것이 걱정이라면 좋은 방법을 강구해볼수도 있지만 자기는 살안쪗으니까 안쪄봤으니 모르는거죠 같이 하기도 싫은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