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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7 15: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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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무슨 신박한 개소리 일까?
지 자식이나 손 아랫사람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뭐라 할 사람이...
그리고 저상황에서 아이들은 선장의 말을 듣는게 가장 좋은거 아닌가?
나도 그렇지만 저 아이들은 일생에 배를 자주 타보지도 않았을것이고 무슨 비행기 마냥 사고가 났을시에 대처법을 승선하고 필수 의무적으로 보여주지 않으니까 저것이 안전한건지 이것이 안전한건지 아이들은 알지를 못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아이들이 생각이 없다고? 아이들은 재해 혹은 재난 예방 수업때 머리를 감싸고 구조요원 혹은 관리자(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행동한다 라고 배웁니다. 저도 중 고딩때 1~2년에 1번 하는 재난 예방 수업때 배운게 그거죠.
당연히 아이들은 승선원이 시키는대로 해야 산다라고 생각했겠죠. 그건 비단 아이들 뿐 아니라 다 큰 어른 혹은 그 사건을 겪지않았을때 저 교수가 타고 있어도 마찬가지겠죠.
오히려 그거 아닌가요? 좌초된 선박 있는데 함부러 물에 뛰어들면 가라 앉으면서 같이 빨려들어간다는 사실은 공대 교수쯤이라면 잘 알고 있겠죠.
그럼 오히려 다른 구조선이나 구조 헬기를 기다리고 있는게 맞을거고요.
그리고 가장 어이없는건 그렇게 억울하게 죽은 아이들을 빗대서 생각없다고 말하는 마인드가 생각없다는 거죠.
아무리 이제 아이들이 죽은지 2주년이 되었다고 해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