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없는 얘기지만 중간에 애매한 덧글이 있어서 답니다.. 일본의 리얼충이 ~충 유행의 시작이긴 하지만 그뜻은 엄연히 '충실하다'의 충입니다. 현실에 충실한 사람. 즉 오타쿠들이 '오타쿠가 아닌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었어요. 근데 우리나라 들어오면서 그게 '벌레' 충으로 변질돼서 여기저기 쓰이는 겁니다. 뭐 나쁘단건 아니고 우리나라에서의 유행이니 그렇다치지만 일본과는 의미가 조금 다르다고 하네요.
빵떴다가 제대로 유지해나가지 못하면 다시 묻히는데ㅎㅎ..... 예전에 달마시안인가(이름바꾸긴했지만 정확히 생각이 안나서) 거기 리더가 육상도 잘하고 본인 사연도 있어서 살짝 뜰뻔했는데 그후로 이슈될 만한게 없으니... 묻혔죠 지금은. 어차피 유명 그룹멤버만 또 뜨게 돼있어요. 그래봐야 이벤트성이에요. 진실성이니 뭐니 해서 남는건 부상과 상처뿐인데 뭐하러 유지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