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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5 18: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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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댓글에 적었듯 유권자에겐 니편내편이 없습니다.
자신의 표를 행사할 소중한 권리가 있을뿐입니다.
그리고 정당보단 인물이 중요합니다.
대구 경북에서 인물도 안보고 무조건 자한당 무리를 찍어준걸 잊었나요.
부갬이가 민주당만 아니면 찍을텐데...라는 tk 유권자들의 말은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있습니다.
사람이 괜찮아도 민주당이라서 안찍는다.
사람이 별로여도 우린 새누리 찍을란다.
이재명이 어떤지, 남경필이 어떤지에 대한 비교없이
남경필을 찍었다는 이유로 배신행위라 하는건
저 tk 유권자들과 같은 소리를 하는겁니다.
우린 이재명이 민주당이라서 찍는게 아니라
괜찮은 사람이기 때문에 찍어야합니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기때문에
일부 문파들은 다른당이더라도 남경필을 찍은겁니다.
정치사에 절대성은 없습니다.
새누리에서 넘어와 민주당 소속으로 재선한 진영의원은 어떻게 보시나요.
그는 그전엔 새누리라 된거고 이번엔 민주당이라사 된건가요.
그렇게 단순한게 아닙니다.
진영의원이 아니라 김성태가 자한당에서 민주당으로 넘어와 선거에 나섰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민주당이 오지게 욕먹었을겁니다.
진영은 당과 상관없이 뽑힐만해서 뽑힌거에요.
제발 배신행위 운운하면서 어거지좀 그만 부리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더 제대로된 논리를 들고오시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