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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5 23: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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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게 문제인거에요.
"기본적으로 재생에너지 인프라와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서 탈원전 과정에서 빠르게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고 (이미 선행사례가 있죠) 산업전기료 정상화, 스마트그리드, ems, 축전기술 등을 통해 전력소비를 효율화하며, 기존의 발전.산업.가전.차량등에서 탄소저감 기술발전등을 병행하여 그 자체로 탄소증가량의 속도를 늦추는 것 까지 복합적으로 함께 가야 할겁니다."
<--- 이것에 대해서 어떤 것으로 언제까지 얼마만큼... 그리고 발생되는 핸디캡과 그에 대한 대안 등등이 이야기 되어야 하는건데,
지금 탈원전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노라면 그런 분석없이 거의 대부분 "미래의 신기술이 다 해결해 줄 꺼야." 라는 식의 태도를 보이곤 하거든요.
마치 시험 이틀전에 "시험 하루 전날, 내일의 내가 열심히 하면 되겠지. 그러니까 오늘의 나는 술먹고 놀자."라고 하는 거랑 비슷한 모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