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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4 04: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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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글제목과 내용에는 메갈이란 말도 없었는데 속내는 뻔하다며 메갈 마녀사냥했다고 단정짓는거나.
여기 댓글러들이 저 스티커들의 출처가 페미니즘 책인데, 책 내용이 메갈을 옹호하니 저 작가도 메갈일거다라고 생각하는 것중에...
대체 뭐가 더 타당성이 떨어지나??
그러면서 그알 게시판에 제보를 한다하니. 가서 그럴거 아닌가. '내 추측에 얘들이 저 기자는 메갈이 아닐 수 있는데 메갈로 점찍고 마녀사냥한다.'
그럼 그알 게시판에서 뭘하겠다는 거지?
메갈관련 스티커를 붙였지만 메갈이 아닐 수 있다.
메갈 내지는 패미니즘 스티커를 붙인 장면을 캡쳐해 올린 작성자의 글을 보고 메갈 관련 스티커를 붙였으니 메갈일 수 있다.
내가 보기엔 둘 다 가능성이 있는데? 뭐 둘 중 가능성이 하나는 다른 하나에 비해 높거나 낮겠지.
그게 마녀사냥이고 무슨 범죄 신고라도 하듯이 게시판에 제보 같은 제스쳐를 취할 일인가??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저렇게 대놓고 활동하는 페미니즘 단체나 저자나 공인중에 메갈과 아예 무관한 사람들이 몇이나 되는지 모르겠다.
누가 당당히 우리는 패미니스트지만 메갈과 다르고 메갈의 방식에 찬성하지 않는다! 하는 단체 있으면 좀 알려줘바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