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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2 2021-06-16 00:06:45 1
만주 731부대 [새창]
2021/06/15 17:03:13


5961 2021-06-16 00:05:47 11
만주 731부대 [새창]
2021/06/15 17:03:13
저기서 개발한 세균무기를 어디다 쓰려고 했냐면, 미 본토를 타격해서 반전여론을 끌어내어 협상을 통한 종전을 하는데 쓰려고 했답니다.
미국의 압도적인 국력과 대규모 함대에 밀린 일본은 통상전력으로 구성된 수상 함대를 끌고 태평양을 건너는 것이 불가능 했는데, 변태적인 기형 무기체계들로 제한적인 미 본토 타격 수단을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북태평양 제트기류를 타고 태평양을 횡단하는 풍선폭탄이나, 접이식 수상 경폭격기 3대를 수납하는 잠수항공모함 등이었죠. 폭탄 한 두발 떨구는게 고작인 수준의 한심한 위력의 공격능력이었지만 세균무기라면 그런 전술공격수단으로 전략효과를 끌어내는게 가능합니다. 서해안 대도시에 병균폭탄 1발이 떨어지면 그 당시 전염병 통제능력으론 도시 자체를 봉쇄해야할 수도 있죠.
실행되었다면 미국은 일본군과 싸워 입은 피해와 비견할 정도의 상당한 민간피해를 입었을겁니다. 또한 일본은 기대하던것처럼 협상을 통해 전쟁을 끝내고 멸망을 피할 수도 있었겠죠.(반대로 분노한 미국 여론에 의해 완전 초토화되는 결말을 겪었을 수도)

그리고 잠수항공모함을 활용한 병균폭탄 투하 작전 구상안은 굉장히 치졸하고 더럽습니다. 잠수항모는 잠수함이라는 특성상 한계 때문에 항공기 3대를 겨우 실음에도 불구하고 착함기능을 확보하는것 또한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귀환시 수면 착륙을 해야 해서 항공기는 수상기 플로트를 달고 이륙하는데, 이게 활공성능을 저하시킵니다. 따라서 잠수항공모함 운용사상에는 귀환을 고려하지 않고 수상기 플로트를 달지 않고 이륙해 조금이라도 높은 성능으로 작전을 수행한 후 자살폭격을 통해 폭탄 한 발을 더 떨군 효과를 낸다는 미친 운용방법이 있었고, 실제로 그렇게 운용하려고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병균폭탄 폭격에 잠수항모를 활용하는 방안은 한층 더 더러운데, 병균폭탄을 미 본토에 투하시킨 파일럿은 자살폭격을 수행하지 않고 불시착한 후에 미군에 투항하도록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체포한 미군들에게 열심히 기침을 하도록 되어있었죠. 네, 맞습니다. 파일럿을 한 발의 살아있는 병균폭탄으로 만드는겁니다. 이륙 전에 병균에 감염시키는거죠.

일본제국같은 미치광이 국가가 승리해 인류를 지배했다면 개인은 존엄성을 가진 자유로운 인격체가 아닌 피에 굶주린 전쟁기계로써의 국가체제에 제물로 바쳐지는 부품 취급을 면치 못했을겁니다.
5960 2021-06-15 01:00:30 8
일본이 G7 한일 약식회담을 취소한 이유.jpg [새창]
2021/06/14 11:43:07
일본 뒤져가는건 한국 초딩들도 아는 사실인데, 정치인이라는 자리를 민주주의 무시하고 봉건시대마냥 대대로 물려받으며 정치놀음이나 하는 족속들이 그걸 모르면 인간이 아니라 원숭이죠. 선견지명이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5959 2021-06-15 00:56:19 6
한중일의 카스테라 비교 [새창]
2021/06/14 10:49:09
대만도 정통 중국이라고 하기 뭐한게, 대륙시절엔 거들떠도 안보던 대만섬에 공산당에게 패배해서 쫓겨나 들어간건데, 거기서 몹쓸짓 한두가지 한게 아닙니다.
지금의 대만은 우리가 중국이라고 부르는 대륙에서 들어온 국민당세력으로써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대만 원주민으로써 정체성을 되찾자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대만이 왕조시대에 중국의 일부가 되고 나서도 일본이 류큐 편입하고 오키나와 취급하던것마냥 관심도 없던 변방입니다. 그렇게 방치되던 섬에 정치싸움에서 패배한 대륙세력 소수가 쫓겨 들어간겁니다.

게다가 애초에 국민당이고 공산당이고간에 근본도 없는 청나라 수백년 거친 후에 생겨난 족속들인데 중국이라고 하기 뭐하죠. 진짜 중국은 송나라, 잘 쳐줘도 명나라를 마지막으로 사라졌습니다.
5958 2021-06-15 00:34:22 24
10분 넘게 지각한 당근마켓 판매자 [새창]
2021/06/15 00:17:58
핵심
'다음날 헬로마켓에 올라옴'
5957 2021-06-14 14:46:05 3
피와 폭력으로 원주민들을 제압 하려 했던 침략자.jpg [새창]
2021/06/13 16:43:49
111재러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에서 읽어 알고 있던 내용인데, 전적으로 믿을건 못되었나보네요. 문명이 가지고 시작한 작물 종류의 차이란게 향후 문명의 방향성을 결정한다는 이론이었는데, 남미 내에서 저런 대조적 사례가 있다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아즈텍의 경우 기형적 문화가 식인풍습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게 맞는것 같군요.
5956 2021-06-14 14:39:03 3
'금' 8천톤 [새창]
2021/06/14 08:42:53

불-편
5955 2021-06-14 01:17:54 1
[ 펌 ] 기사 검색도중 발견한 "그" 손....jpg [새창]
2021/06/05 07:23:34
11꾸밈노동 안한다더니 손톱에 빨간건 왜 쳐발라놨냐
5954 2021-06-14 01:17:01 4
아시아 각국의 전통의상 [새창]
2021/06/11 14:33:01
한족문명의 전통은 이미 원, 청기를 거치며 몇번이고 씻겨나갔고,
무너진 청나라의 잿더미에 다시 세운 나라의 판도를 넓히려고 이곳저곳 쳐들어가서 영토에 편입시켜놨으나
진짜 한족 비율이 얼마나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민족국가로써의 정체성따위는 없는 짬뽕국가가 되어버렸는데,
그나마도 공산주의한답시고 구시대의 봉건잔재 없앤다며 전통문화 싸그리 태워 없앴으니
지금 중원대륙에 있는 공산중국은 한족 혼혈의 후손 일부가 포함돼 살고 있는 중국도 뭣도 아닌 공산주의공화국에 불과합니다.
그리스 북쪽 땅에 밀려 들어와 살게된 슬라브인들이 땅이름을 따서 마케도니아 공화국이라고 이름붙인 신생공화국이 알렉산더 대왕의 제국의 후예를 자처할 수 없듯이, 현대의 중공도 마찬가지로 중화의 후예라고 할 수 없습니다.
말도 중화의 말을 쓰지 않고, 글자도 자기네 멋대로 바꾸었으며, 문화도 자기 손으로 없애고 나중에 엉터리로 재생시킨것이며, 하물며 핏줄도 이어져있지 않으니 이게 어떻게 중화의 후손입니까?
5953 2021-06-14 01:11:19 1
(예언글) 신국민의힘 창당! [새창]
2021/06/12 18:39:15
1그쵸. 졸업까지 한걸 찬스라고 조롱해선 안되죠. 좋던 싫던 일단 공부 잘하는 실력은 있는 겁니다.
5952 2021-06-14 01:09:13 1
다른 그림 찾기 (한국vs일본) [새창]
2021/06/13 06:59:05
걔들이 응원하는 대통령은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아닌 거기에 앉은 사람이거든요.
자기네 사람 아닌 사람이 앉으면 그건 대통령이 아닌 겁니다.
5951 2021-06-13 19:24:15 10
피와 폭력으로 원주민들을 제압 하려 했던 침략자.jpg [새창]
2021/06/13 16:43:49
그렇다면 남미는 왜 구대륙인들이 문명을 발전시키고 이성의 시대를 살며 발전된 기술로 바다를 건널때까지 야만의 시대에 살았는가 하면, 그들에게 주어진 상황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겐 소와 말 등의 가축이 없었고, 밀과 보리, 쌀등의 곡식이 없었습니다.
척박한 땅에서 지력을 소모하는 옥수수따위를 심으며 짓는 농사는 충분한 생산량이 나오지 않았고, 고기도 부족했습니다.
역사시대 수준의 국가를 유지할 도로망과 마차따위도 존쟈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정복한 부락을 복속시키기보단 죽여서 먹어치우는게 이득이었습니다.
만약 구대륙 인류에게도 다양하고 효율적인 생산량이 나오는 농작물과 문명발전에 기여하고 많은 양의 육류도 제공하던 각종 가축또한 없었다면 우리가 기억하는 역사에서처럼의 국가체계가 발전할 수 있었을까요?
정복전쟁보단 식량인간사냥을 하고 모자란 식량을 인육으로 채우는 형태의 야만문명이 더 오래 지속되었을겁니다.
5950 2021-06-13 19:17:48 25
피와 폭력으로 원주민들을 제압 하려 했던 침략자.jpg [새창]
2021/06/13 16:43:49
다른나라도 사람 인신공양하고 사람고기먹고 사람가죽으로 물건 만들고 사람 뼈로 점치고 사람사냥하며 살았습니다.
그렇지 않게 된건 종교와 도덕의 가르침따위가 스며들어서가 아닙니다. 단지 기술의 발전에서 기인한 경제구조의 변혁이 그 원인이 되었을 뿐입니다.
포로를 잡아 노예로 만들어도 그들을 투입할 일거리와 그들을 먹일 식량이 없다면 전쟁에서 이겨도 포로를 잡지 않게 됩니다. 죽여서 먹죠.
이웃부락을 침략해서 승리해도 그곳에 지배력을 뻗칠 교통, 통신, 군사기술이 없다면 통제할 수도 없고, 통제해서 창출할 이득 또한 없으므로 지배하지 않습니다. 약탈하고 파괴하죠.
이웃부락을 침략해 종족절멸전쟁을 벌이고 상대를 약탈하고 잡아먹던 인류문명이 상대부락을 재패하고 굴복시킨 후 지배하고 노예로 부리는 단계로 나아간것은 그렇게 할 수 있고, 그렇게 해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입니다.
농사만 짓던 시대에서 노예를 부려서 이것저것 할 일거리가 다양하게 분화되었고, 일부의 인구만 농업에 종사해도 노예를 포함한 전체인구를 부양할 수 있는 생산량을 감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점령한 도시를 지배하고 행정력을 미칠 수 있는 도로와 마차, 문자, 국가행정체계가 생겨났고, 체계적인 군사조직과 그에 종사하는 직업군인이 생겨났습니다.
따라서 상대를 약탈하고 잡아먹는것보다 굴복시키고 종으로 삼는게 이득이 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사회 구성원 개개인이 이러한 계산을 하고 변화를 일으킨것은 아닙니다. 이익의 형태변화에 따라 문화가 식인문화에서 노예를 부리는 형태의 복잡한 문화로 발전한것이죠.
더이상 사람고기가 유행하지 않고, 노예사냥을 하며 인신공양을 하던 제사문화가 사라져갑니다. 거대 건 축물들이 세워지고 사치문화를 부양하기 위한 공예산업이 발전합니다.
남미 민족만 잔인했던것도 아니고, 나머지 인류가 미개함에서 벗어난것도 종교와 도덕의 가르침에 의해 교화된 결과물도 아닙니다.
인류사의 모든것은 경제적 논리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개인은 아닐지 몰라도 공동체는 이익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고 변화합니다. 의도하지 않아도 그렇게 움직이고, 거스를 수도 없습니다.
5949 2021-06-13 19:03:08 0
페르시아의 미녀들을 묘사한 그림들 [새창]
2021/06/13 16:59:49
그리고 지금의 페르시아는...
5948 2021-06-13 19:01:54 3
짱깨들의 유머겠죠? [새창]
2021/06/13 13:20:25
사상쟁이들이 범하는 오만함.
자기가 믿는 사상이 절대선이기 때문에 나머지 가치는 얼마나 오래된 굉장한것이건 상괸없이 간단히 부정해버림.
예수 믿는다고 수천년 자국문화를 미개함으로 단정해버리는 개독
공산주의한다고 수천년 역사유적을 파괴하는 빨갱이
여성해방한답시고 민족이고 국가고 민주주의고 다 무시하는 페미나치
다들 지들 알량한 사상으로 모든걸 평정할 수 있다고 믿으며 기존사회의 가치들을 가볍게 무시하는 오만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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