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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7 2021-10-24 05:19:52 0
김빙삼옹 트윗 - 일베력(?)은 이미 당대표 이상 [새창]
2021/10/22 09:14:02
대장동이 어떻고 표창장이 어떻구 하면서 하루종일 유튜브 쳐돌아다니며 열심히들 공부하는 노인네들 보면 남의동네 부동산부터 표창장 정보까지 빠싹들 허신데 518은 아직도 시민들이 먼저 경찰서 털어서 총기 탈취하고 난동부려서 군대가 진압하러 온거라고 믿는 머저리들 투성이죠. 북한까지 들먹이며 518 망언하는 극우 끝판왕 인간들도 거기까진 주장 못하는, 이미 좌우 양쪽에게 공인받은 사실인데 그거 한번 찾아볼 생각을 안하고 혀만 ㅉㅉ차며 빨갱이타령. 그렇지만 지 인생이랑 하등 상관없는 정치인 스캔들 정보는 하루 10시간씩 유튜브 강의 들어가며 공부하고 되내이고 사방에 떠벌리죠. 주변사람들 스트레스 주는건 생각 안하면서.
6456 2021-10-24 05:14:43 5
중국 여행객 클라스 [새창]
2021/10/21 02:12:08
시대가 지날수록 중국 중심적으로 교육받은 신세대 중국인들은 기존 국제질서에 대한 인식이 뿌리부터 달라지는게 보입니다.
인구수 많고 강대국인 중국이 엄연히 있는데 왜 중국어가 세계 공용어가 아니냐는 시작부터 뜬금없는 개념을 의문으로 자연스럽게 던집니다.
중국은 크고 하나의 세계기 때문에 그 안에서 그게 전부인줄 알고 살았죠. 근데 나와보니 지들이 배운거랑 다르거든요. 분명히 지들이 제일이고 중심이고 모두가 자기네를 우러러보고 사랑하며 부러워한다고 배웠는데, 나와보니 후진국 그지취급하고 상대 안해주니까 분노하고, 그길로 바로 국뽕에 빠지고 역으로 "나 빼고 왕따시키기"에 들어갑니다. 지가 왕따당하는게 아니라 지 빼고 나머지 하등한 것들을 왕따시키겠다는거죠. 안타까운건 그러고 속으로 고립되면 곪아 터지고 소외되어야 되는데, 그짓거리를 해도 소외된 인구풀이 수억명입니다. 아무리 소외되고 폐쇄적인 집단의 나락으로 떨어져도 자기네가 주류인것같은 착각에 쉽게 빠집니다. 잘쳐줘야 수십만명인 베충이들도 대한민국 대다수가 지들생각에 동조한다고 착각하는데, 짱깨 국뽕러들은 지들끼리 모여서 중국찬양놀이하다가 주위를 둘러보면 지들같은 한심한 인생들이 수억명이잖아요.
6455 2021-10-24 05:07:41 2
중국 여행객 클라스 [새창]
2021/10/21 02:12:08
중요한건 그 집단 인구의 또라이 인구수 비율이 아닙니다. 또라이가 본성을 드러내고 활개치지 못하게 하는 사회적 장치의 마련 여부죠. 그 장치라는건 대게 세간의 인식, 시민의식, 국민정서, 전통예절, 에티켓, 문화양식, 국민성, 사회 분위기 등으로 나타납니다. 그 국가 국민 개개인의 도덕성과는 별개로 그 국가 사회가 용납하는 전반적인 집단지성적인 허용선인건데, 이게 정상작동하지 않는 사회는 아무리 선한 인간의 비율이 높아도 결국 사회 전반적으로 개판나게 되어있습니다.
6454 2021-10-24 05:02:45 2
중국 여행객 클라스 [새창]
2021/10/21 02:12:08
중국이 사회주의 국가라뇨...
군사독재로 당이 통제하는 경제정책으로 군사국가화를 이루고 혁명전쟁으로 세계적 사상전파를 목표로 하는건 공산주의국가입니다.
사회주의는 민주정부 주도적 경제정책으로 인민 보편복지를 실현하여 정치적 평등사회와 더불어 경제적 평등사회를 이룩하겠다는 이념입니다. 과격성에 따라 온건한 수정자본주의부터 과격한 공산주의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기본골자는 민주주의 정치이념을 거스르지 않는다는겁니다.(그렇기 때문에 민주적인 사회주의 실현을 위해 효율적인 전쟁승리를 목표로 민주주의를 일시적으로 스스로 저버리자는 이론의 공산주의가 이단취급을 받는거죠.)
중국은 민주적이지도 않으며, 인민 보편복지를 목표로 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군사독재를 하고 있습니다.(당이 군대를 소유중)
그렇다고 공산국가냐 하면 그건 또 아닌것이, 애초에 소련조차 원래의 공산주의에서 변질된 놈들인데(그 "원래" 공산주의조차 사회주의에서 이단취급받지만), 이놈들 조차 중국의 공산주의는 이단취급하고 갈라섰죠. 그리고 지금 중국은 그 소련과 갈라섰던 옛날 중국이 보기에도 모순된 행보를 걷고있는 불량국가입니다. 변질된 이단이 이단취급하던 녀석들이 타락한 결과물이죠. 사회주의 실현은 커녕 공산주의자들의 자본가에 대한 경계(이게 옳다는게 아닙니다)조차 안하고 있는 제 멋대로의 놈들입니다.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도, 공산주의 국가도 아닌 그냥 일당독재 군국주의제국입니다. 자신들의 과거의 정의롭지 못한 사상적 기반조차 저버린 아무런 정통성도 정체성도 없는 그냥 군사국가입니다.
6453 2021-10-24 04:45:33 0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의 수준.jpg [새창]
2021/10/20 20:54:36
쨍깨는 저만한 면사무소 궁전의 중국 고대왕국을 수십만 군대를 부리는 대 문명제국으로 상상중. 사극보면 맨날 황금갑옷에 비단옷 입고 길거리엔 마차와 상인들이 가득하더라. 왕이 면사무소에 사는데 백성들은 빤쓰입고 돌아다니지 않았을까?
6452 2021-10-24 04:42:56 5
원사의 짬을 무시할수없는 이유.jpg [새창]
2021/10/23 13:41:38
와... 저거 개인자격으로 개발해서 특허내고 록히드랑 다이렉트로 이야기했으면 기본 억단위부터 딜 들어올탠데 500으로 입을 닦겠다?
병사들 상대로 하는 아이디어공모전들 상금 수백만원 쥐어주고 특허권 국방부가 가질때부터 알아봤는데 도둑놈 심보네
6451 2021-10-24 04:40:52 0
???: 저거 루리호라 그러지 않았네? [새창]
2021/10/21 22:32:42
북한이라 누리가 루리로 바뀐건 알고 있지만 루리호라고 하니까 왠지 애니 좋아할것 같이 들림
6450 2021-10-24 04:40:03 0
짱깨국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근황 [새창]
2021/10/22 22:27:21
우리나라보고 도둑국가라며
6449 2021-10-24 04:38:12 2
실시간으로 망하는 국가 [새창]
2021/10/23 00:16:39
그렇지만 여전히 이집트가 저동네에서 그나마 쓸만한 군대를 대규모로 가지고 있는 무력국가인건 사실. 그렇다면 이집트가 그것을 활용해 목숨줄 보전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가 하면
1. 다른 엄한놈 때려서 물 뺏기. 팔도 안닿는 에티오피아까지 가서 난리칠 능력은 안되지만 인접국가들 협박할 무력은 충분히 갖췄음. 작정하고 난리치면 나일강 되살릴 정도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필요한 규모의 수원지를 확보할 수 있을지도 모름. 하지만 안타깝게도 주변국들도 물이 풍부한 나라들은 아니고, 현대에 군대끌고 옆나라 쳐들어가는게 그렇게 수월하지 못함. 국지전만 벌여도 전세계가 개입하는데

2. 군대를 활용해서 수에즈운하 봉쇄한다고 전세계에 협박놓기. 에티오피아의 댐건설은 유엔이 해결해주길 기대한다. 사실상 이집트가 가진 가장 강력한 카드는 수에즈운하이고, 봉쇄하는건 굉장히 손쉬우며, 타격력은 전세계를 경제위기로 몰아넣을 수 있는 초유의 위력임. 그리고 이집트군은 미친척하고 국가사활을 걸면 수에즈운하 봉쇄시위를 감당할 능력이 어느정도 있음.(정확히는 봉쇄 선언하면 쳐들어오는 외국군들에게 순식간에 쳐발리겠지만, 그렇게 이집트군을 쳐바르고 운하 정상화하는데 들어가는 돈과 노력이 이집트 달래는데 들어가는 돈과 노력보다 비싸서 수지타산이 안맞기 때문에, 그 나라들로 하여금 지갑걱정을 하게 만들 수 있을 정도의 "귀찮은 맷집"정도는 있음.) 더욱 가능성 있는게, 웬만한 서양국가들은 코로나때문에 지금 이집트가 수에즈운하로 깽판치면 정리하려고 경항모나 전폭기같은거 보내서 공습 한번 할 여유도 없음.
6448 2021-10-24 04:29:47 2
실시간으로 망하는 국가 [새창]
2021/10/23 00:16:39
강에 국가사활을 거는 이웃나라 쌩까고 그나라 강 85퍼센트 수원지 아래에 댐을 짓는다는건 그나라랑 전쟁하자는 말이나 마찬가지인데
문제는 이집트가 전쟁한다 협박해봤자 능력이 안됨. 일단 옆나라 이스라엘에게 깨진게 한두번이 아니고, 다른나라 쳐들어갈 형편이 안됨
그나마도 에티오피아는 이집트입장에서 쳐들어가기 굉장히 난감한 나라. 가뜩이나 국가 근간은 지중해쪽에 있는데 자기 국토 내의 사하라 사막을 남쪽으로 열심히 건너 진격해봐야 에티오피아 가기 전에 수단이 가로막고 있음. 수단이 뭐 좋자고 에티오피아 쳐들어간다는 이집트군에게 길을 열어줄지는 의문.
게다가 수단이 길 터주고 이스라엘이 뒤에서 안건든다고 약속해도 이집트군의 전쟁수행능력을 고려하면 에티오피아에 가서 한탕 할 수 있는 규모의 원정군을 동원하는것도 무리이며, 그만한 규모의 원정군을 동원했다고 해도 자국 영토를 벗어나기도 전에 영토 내의 사하라사막즈음 가면 이미 물자조달능력이 한계를 맞음.
또 다른 방법은 해로로 홍해를 지나 에티오피아 해안으로 쳐들어가는건데, 이집트쪽에 가까운 해안은 에리트리아라는 길쭉한 해안국가가 또 막아서고 있음. 그리고 이 해로는 이스라엘의 목숨줄이기 때문에 지나가려는 이집트군을 보고 더욱 가만있지 않을탠데, 이 좁은 바다는 바다 건너편에서 반대편 땅까지 대포가 닿는 좁은 바다임. 이스라엘 말고도 이 바다를 해안으로 접하는 나라는 여러개가 있음. 게다가 이집트는 애초에 남의나라를 해안으로 상륙해서 쳐들어갈만한 상륙전 능력이 없음.(이건 우리나라도 어렵고 중국도 대만섬 하나 상륙해서 먹자고 죽어라 해병대 늘리는데 무리를 겪고 있으며, 미군도 공군으로 적국 자체를 완전히 조지고 들어가는거 아니면 상륙작전 자체에는 그다지 자신 없어하는 부분.) 그리고 마찬가지로 상륙한다고 해도 바다건너 내린 원정군에 대한 보급능력이 없음.
6447 2021-10-24 01:36:44 0
샴 쌍둥이의 일상 [새창]
2021/10/23 18:58:55
머리가 둘이고 자아도 둘이며 이름도 둘이면 두 사람인거 아닌가요? 왜 자꾸 왼쪽머리 오른쪽머리 이런식으로 말하는지
6446 2021-10-24 01:33:06 16
100년도 안지났는데 까먹는 바보들 [새창]
2021/10/23 15:28:30
평화를 누리기 위해선
뺏길게 ㅈ도 없거나
아무도 못건드릴만한 무력을 갖추거나
6445 2021-10-23 06:17:19 4
우리는 정말 멋진 대통령을 둔것 같음 [새창]
2021/10/22 12:06:07
솔직히 100퍼 우리기술은 아니고, 현대전에선 경전투기 체급의 한계를 느끼지만
확실히 빌빌거리던 그시절 겨우 들여와 미제 제트기라고 떠받드던 제공호보다 훨씬 우월합니다. 제3세계에선 하이급 주력전투기로 활약중이고요.
6444 2021-10-22 23:55:42 13
우리는 정말 멋진 대통령을 둔것 같음 [새창]
2021/10/22 12:06:07
졸렬한 아베새끼 731써진 항공딸딸대 전투기에 놀이공원 회전목마 탄 애새끼마냥 헤벌쭉 거리고 나중에 731 우연이라고 잡아땐 엿같은 사진이랑 참 비교되는 멋진 사진이네요.

6443 2021-10-22 23:49:59 7
동양이 유럽처럼 해외 식민지 정복을 안 한 이유는? [새창]
2021/10/22 13:24:20
유럽의 식민지 개척이 전부 정부주도로 이루어진거라면 이 분석이 맞을 수 있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보다 동양국가들이 중앙집권화가 이루어진 행정국가시스템이 발전되어있어서 조정과 관군이 모든걸 통제하는 시스템 국가들이 이루어져있었던 이유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당시 유럽에는 지방 유력가의 자본지원이나 주식투자, 보험, 주식회사같은 개념이 있었습니다.
코르테즈의 남미탐험은 개인 자격으로 농민출신들 끌어모아 보험들고 주식회사 차린 후에 관청에 신고하고 추가로 임금노동자들 고용해서 사업차 탐험 떠난겁니다. 동양에서 이런게 가능했을까요? 조정과 관군이 버티고 있는데 개인 사업가가 투자받고 주식회사 차리고 해외원정을 떠난다? 해외 탐험은 커녕 중국 조정에서 해금령 내리니 상인들의 해상무역조차 막힙니다. 아예 일반인이 바닷가 마을에 가서 살지도 못하죠. 소규모 경제 세력들이 자유롭게 뭘 해볼만한 건덕지가 없는 강력한 행정국가시스템이 지배하던 발전된 문명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작은 혁신들이 일어날 가능성을 죽여버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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