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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2 2016-08-07 10:30:52 0
[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수정) [새창]
2016/08/06 18:45:18
쇠뇌는 일단 장전만 하면 시위를 당기고 있을 필요도 없고 방아쇠로 발사하며 총처럼 직관적인 조준이 가능합니다. 냉병기중에 가장 기계적이고 총에 가까운 사용이 가능합니다. 총이 훈련시키기 편해서 유명해진거잖습니까? 총이 훈련시키기 편한 이유, 사용하기 쉬운 이유는 원거리 무기라는점, 쏘기전까지 조준하는동안 들어가는 액션이 없다는점(활의 경우 시위를 당기고 있다던가 슬링의 경우 계속 팔을 저어 허공에 돌리고 있다던가), 그래서 쏠때 손가락 하나만 까딱하면 노리던 곳에 쏠 수 있다는점, 그리고 활처럼 감으로 때려맞추어서 조준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경험이 필요한 무기가 아니라 발사선과 평행선상에 눈을 대고 조준할 수 있다는 점이 마련된 무기이기 때문입니다. 쇠뇌도 이 모두에 해당됩니다. 비싼 검이나 창 쥐어줘보았자 제대로 휘둘르지도 못할 사람도 원거리 무기는 준비하고 쏘면 나갑니다. 그런데 그런 원거리무기중에 가장 다루기도 쉽고 조준도 용이합니다. 초보자가 쓰기에 이보다 좋은 무기가 있을까요?
1341 2016-08-07 09:53:47 0
[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수정) [새창]
2016/08/06 18:45:18
삼나무 재질 왜선에 관통력이 너무 심해서 오히려 저시대에는 위력이 떨어진건 사실인데, 대함용=>관통력 향상 을 상정하고 대함무기를 설계해야하는건 당시에도 알맞았습니다. 애초에 임진왜란을 예상하고 만든 무기도 아니고, 왜선만을 상대로 만든 무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 언급했듯이 기존 낮은급의 화포들은 손상과 전투원사살등 전통적 해전방식의 피해를 입히는 선이지, 함선 자체에 구멍을 뚫고 파괴시킬 위력까지는 안되었습니다. 그러니 대함무기를 생각하면 관통력을 올리는걸 생각하고 개발하는게 맞죠.
그게 아니더라도 "저시대에는 어차피 함선이 잘 뚫리니까 관통력보다 구경과 질량을 높혀 타격력을 올리는게 대함수단으로 더 강력하다"고 하셨는데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지자총통, 현자총통에서 쏘는 철환보다 이 대장군전이 관통력만 높은게 아니라 운동에너지, 질량, 구경 또한 모두 우월합니다. 같은 천자총통에서 나가는 철환과 비교해도 마찬가지구요. 결국 가격은 비싼건 사실이지만 목표한대로 역할을 수행하는 가장 유효한 대함수단이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1340 2016-08-07 09:47:46 0
[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수정) [새창]
2016/08/06 18:45:18
1아뇨, 그점은 뺄 수 없습니다. 본문에 충분히 기존과 비슷한 무기라서 혁신성을 의심받을 수 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리스트에 포함될만한 자격이 있음을 설명하는 항목이 있습니다.

대장군전은 딱히 새로운 무기인거 맞고요
위력만이아니라 사거리도 일반 철환을 쏠때보다 비약적으로 늘어났습니다. 명중율도 마찬가지이고요
애초에 처음 천자총통용으로 이걸 개발할 때 "대함용으로 사거리 명중율 관통력 올려서 특수탄 만들자"하고 계획해서 만든거라구요.
이 이전에도 대형화살은 존재했지만 포에 넣어서 쏜다는점, 그리고 그냥 포에 넣어서 쏘는게 아니라 그 포를 전용으로 신형탄을 개발한거라는점을 고려하면 이전의 대형화살과 단순히 외관만으로 비교해 진부하다고 말하면 안되는거죠. 단순히 화살형 포탄을 넣고 쏜게 아니라 목적성을 가지고 기존 화포의 특수목적위력을 부분적으로 향상시킬것을 목적으로 작정하고 특수목적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화살모양이 적합하기 때문에 그 형태가 된거니까요.

비싸기도 했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저격식으로 소수 발사하는식으로 운용했습니다. 근거리에서 써먹기 어려운것 맞구요, 그래서 그렇게 안쓰고 근거리에선 님이 말씀하시던 지자총통과 현자총통 쏘고 조란환도 각종 화포에 넣어 쏩니다.
1339 2016-08-07 01:13:11 0
[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수정) [새창]
2016/08/06 18:45:18
활이 병과중에 가장 훈련하기 어려운 병과 아닌가요? 평생 훈련하는게 궁병입니다. 그리고 냉병기중에 쇠뇌보다 다루기 쉬운 원거리 무기가 존재하나요?
1338 2016-08-07 01:11:27 0
[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수정) [새창]
2016/08/06 18:45:18
그 다른병기가 도끼나 검, 철퇴라는겁니다. 그리고 다시 근접무장 빈약하다고 반박하신 영국 장궁병 말인데요, 영국 왕립 무기박물관저 서적에서 장궁병은 부유한 집안 출신이 주였기 때문에 근접무기와 갑옷을 잘 갖추어 달려온 적병과 근접전을 하게 되어도 장궁병 쪽이 이기는 경우가 많았으며, 아군인 영국의 근접전을 하는 보병과 비교해도 장궁병이 근접전 무기가 잘 갖추어져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장궁병은 생각하는것과 달리 전선 후방에서 지원사격을 하기만 하는게 아니라 주로 전선 전방에 배치되어 근거리 사격을 더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근거리 무장은 필수죠
1337 2016-08-07 01:07:34 0
[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수정) [새창]
2016/08/06 18:45:18
11결국 다시 부무장없이 주무장만 들고 다니지는 않는다는 이야기게 되네요 결국. 애초에 그 이야기였는데 말이죠
1336 2016-08-07 01:05:54 0
[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수정) [새창]
2016/08/06 18:45:18
11단순히 연사능력으로 주어질 병기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본문에서 연노는 숙련병이 아니라도 숙련병의 연사능력을 내게 해줄 수 있는 병기라는 말이었고 이는 연노와 같은 쇠뇌형태의 병기는 활보다 다루기 쉽기때문이라는 논리였습니다. 그리고 그걸 설명하기 위해 징집병과 쇠뇌이야기를 꺼낸거죠. 징집병에게 보급한다는건 연노가 아니라 이 쇠뇌의 경우를 말한거구요. 비싼 연노를 연사력만 믿고 징집병에게 쥐어준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1335 2016-08-07 01:02:46 0
[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수정) [새창]
2016/08/06 18:45:18
1보조무장이 아예 없다고 하신말에 대답한겁니다. 보조무장보다 주무장에 투자하는게 효율적이라는데에는 동의합니다.
1334 2016-08-07 00:58:22 0
[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수정) [새창]
2016/08/06 18:45:18
1고맙습니다. 그러네요. 과관통이죠. 고질량 대형 탄체로 때려 타격을 주는게 더 효과적이죠. 오히려 훗날 장갑 방어능력이 있는 시대에 가야 높은 관통력이 장점이 될텐데, 그때가니 말씀하신대로 이미 기반 화포가 시대에 뒤쳐져서...
1333 2016-08-07 00:49:03 0
[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수정) [새창]
2016/08/06 18:45:18
11그리고 그 게임에서의 주무기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신다고 해도 말씀하신것과 다르게 병사들은 무장을 하나 이상 한 경우가 많습니다. 영국 장궁병만 해도 근접전을 주로하는 검사보다도 근접전 무장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고급인력이었거든요. 조선시대 병사도 활을 차고서도 검을 가지고 다니며 철퇴를 장비하기도 하고 승자총통같은 화약무기를 가지고 다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삼지창 하나만 든 드라마속의 포졸복 퍼랭이들이 아니잖아요. 비록 지금 논쟁하는 징집병같은 상황에서는 그러지 않겠지만 일반적으로 "기껏해야 궁수들이 들고있을 다른 병기가 그것 말고 뭐가 있느냐"고 하시면 안됩니다.
1332 2016-08-07 00:45:37 0
[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수정) [새창]
2016/08/06 18:45:18
1"돈이 많으면" 이요. 급박한 상황에서 병사라고는 징집병밖에 없는 상황에서 돈은 있다면 죽창이 아닌 쇠뇌를 보급하면 효과를 본다는 말입니다. 쇠뇌가 아닌 활이나 비싼 검등을 보급해도 징집병에게 효과를 보지는 못하지만 쇠뇌는 그게 가능하다는겁니다. 훈련이 간단하니까요. 같은이유로 화승총이 새시대를 압도했듯이요. 요지는 쇠뇌형태의 병기가 활보다 다루기 쉽다는걸 설명하기 위해 본문에서 징집병이 어쩌니 하고 이야기를 꺼낸겁니다.
주무기라고 한건 개인이 들고 다니는 병기가 하나 이상이고 주무기와 부무장이 있다고 할때의 주무장을 말한게 아니라, 군대의 병력 다수가 장비한 주력병기라는 의미에서 말한겁니다. 비싼 쇠뇌를 주력병기로 채택할 일은 없으므로 님이 말씀하신 "쇠뇌로만 무장한 부대가 전투에서 어려움을 겪을일"의 상황을 만드려는게 아니란거였죠.
1331 2016-08-07 00:39:42 0
[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수정) [새창]
2016/08/06 18:45:18
1 두 댓글 위의 해적의시대님께 답변한겁니다. 너무 오래쓰다보니 밀렸네요
1330 2016-08-07 00:39:02 0
[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수정) [새창]
2016/08/06 18:45:18
1대장군전을 많이 사용하지 않은건 성능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비싸서 그런 것이었고, 쓸때는 확실히 제몫을 했단겁니다. 그리고 대장군전이 비효율적이라 지자총통과 현자총통을 사용했다고 말씀하셔서 그건 대장군전의 함대함 포격용도에서 대신 지자총통과 현자총통을 사용한게 아니라 기존의 전통적 근거리 함대전방식으로 "적함격침"이 아니라 "손상과 전투원 사살"의 목적으로 사용한것이기 때문에 대장군전과 천자총통이 비효율적이라 대신 이 둘을 사용했다는것이 옳지 않다는 의견을 말한겁니다. 근접전투를 꼭 칼싸움만을 말하는게 아니에요. 본문에서 원거리 포격으로 배 자체를 부수는것과, 기존 해상전투 방식인 포를 쏠지라도 배를 격침시키는게 아니라 갑판의 전투원 사살하는것으로 나뉘며 대장군전이 전자를 연 혁신적인 무기라고 언급했습니다.
1329 2016-08-07 00:28:31 0
[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수정) [새창]
2016/08/06 18:45:18
설마 드립인가요.... 눈_눈
1328 2016-08-07 00:27:47 0
[밀게부흥기원] 역사속의 밸런스 붕괴 무기들-고대, 중세무기편 (수정) [새창]
2016/08/06 18:45:18
1제말이 그겁니다. 비싼것 맞다구요. 그리고 주무기라고 말한것도 아니에요. 당신한테 돈만 있다면 어리버리 신병한테 죽창 쥐어주는것보다 쇠뇌 하자 쥐어주면 적어도 한명몫은 하게 만들 수 있는 "프리미엄템"이라구요. 왜 자꾸 넘겨짚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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